남극의 비밀을 푸는 장영실의 후예 -장순근
남극 반도의 끝자락 킹조지 섬에 있는 세종 기지. 그곳이 장순근의 일터가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타도 서울에서 5일이나 걸리고, 그나마 겨울에는 항공기도 자주 끊기는 곳입니다. 영하 25도의 추운 날씨와 세차게 불어오는 눈보라 때문에 제대로 걷기조차 힘든 그곳에서 장순근은 남극 기지 건설에 뛰어들었습니다.
“눈보라가 지난 다음 찬란한 태양이 비칠 때의 남극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남극의 여명과 황혼도 일품이죠. 어떤 사람은 사람과 만날 때 기쁨을 느끼지만, 저는 대자연 속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호기심이 있고 자연을 사랑한다면 과학자가 되는 것만큼 재미있고 보람 있는 일은 없을 겁니다.”
장순근은 남극을 네 번이나 간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혹독한 추위와 싸우며 남극을 지키는 장순근과 같은 과학자들 덕분에 남극을 탐험하고 자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잘할 수 있는 한 가지에 집중하라 -조지 워싱턴 카버
카버는 농산물을 이용해 다른 물질을 만들어 내는 농산물 응용과학의 길을 연 선구자였습니다. 또한 카버는 자신이 발명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는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가난하고 무지한 사람들을 일깨워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카버는 과학계에 공헌한 공로로 스프링간 훈장과 루스벨트 메달을 받았습니다. 또한 1977년에는 ‘위대한 미국인’ 명예의 전당에, 1990년에는 ‘위대한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영예를 얻기도 했습니다.
카버는 자신이 못하는 열 가지를 보지 말고 잘하는 한 가지를 열심히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연구한 결과물이 조금이라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고 일생을 바쳐 그 일에 헌신했습니다. 부모의 얼굴도 모르는 흑인 노예의 아들로 태어나 20세기의 손꼽히는 과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된 조지 워싱터 카버는 모든 역경을 극복한 인간 승리자입니다.

<b>“쉴새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br/>어린이들에게 ‘땀방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베스트셀러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시리즈 전5권 드디어 완간!<br/><br/>시리즈 소개<br/>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br/>「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이 돌아왔다!</b><br/>10만 어린이와 부모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린이 자기계발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은 ‘어린이를 위한 북 멘토’, ‘노력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일깨운 책’, ‘최고의 인생 교과서’ 등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고 인정하는 새로운 역할모델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br/>하지만 77인의 인물을 한 권으로 다루다 보니 깊이가 떨어진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고, 이러한 요구에 따라 문화예술, 정치, 경제, 과학 분야별 리더들의 인생 지혜를 모은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br/>2007년 7월에 출간된 두 번째 이야기 「천재를 뛰어넘은 33인의 문화예술 리더」는 반짝 스타를 넘어 ‘존경받는 문화 리더’로 우뚝 선 사람들의 비타민 같은 인생 지혜를 담아,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땀의 가치를 일깨워 주었다. <br/>그리고 2008년 11월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정치가」,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경영자」,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과학자」 편이 출간되면서, 시리즈의 완간을 기다려온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정치가 편에서는 세계의 정치가와 지도자들이 전하는 ‘리더십’의 지혜를, 경영자 편에서는 ‘글로벌 경제’를 꿰뚫는 행복한 부자의 지혜를, 과학자 편에서는 미래를 만드는 ‘창조력’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br/>요즘 아이들이 호응할 수 있는 전문 분야의 역할모델들을 적극 발굴하여 더욱 알차고 생생한 자기계발서로 완성된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시리즈는 소중한 자녀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br/><br/><b>209인의 국내외 동시대 명사들을 총망라한 최고의 인생 교과서</b><br/>요즘 아이들은 꿈도 많고, 끼도 많다. 각종 매체의 발달로 정보의 흡수가 빠르고, 이러한 흐름 탓에 싫증도 잘 내는 것이 요즘 아이들이다. 자기표현과 개성이 강한 아이들에게 부모의 말은 자칫 잔소리가 되기 쉽다. <br/>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이들에게 영웅과 옛 위인의 이야기는 경외심이나 내재적 감동 이상의 것을 주기 힘들다. 그러한 위인들은 ‘나와 다른 점’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나와 닮은 점’을 찾을 수 있고 용기를 주는, 살아 숨쉬는 인물들이다. <br/>「천재를 뛰어넘은 위대한 사람들」 시리즈 5권에는 총 209명의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부모의 잔소리를 대신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찾게끔 이끌어 준다. 마치 209명의 위인전을 읽는 효과를 주는 「천재를 뛰어넘은 위대한 사람들」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데 있어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