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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동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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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동물지

: 서양 중세의 동물 상징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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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27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705g | 152*225*30mm
ISBN13 9791195014675
ISBN10 119501467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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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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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공처럼 둥근 모양이며, 그것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이 마치 알의 내부처럼 나뉘어 있다. 알의 겉은 껍질로 완전히 둘러싸여 있다. 껍질 안쪽에는 흰자가 있고, 흰자 안쪽에는 노른자가 있으며, 노른자 안 에는 ‘지방 방울’이 있다. 세상도 마찬가지이다. ‘천상’이라는 껍질로 사방이 둘러싸여 있고, 그 안에는 평온하고 맑은 ‘하늘’이 흰자처럼 갇혀 있다. 그리고 맑은 하늘 안에는 혼잡한 ‘대기’가 노른자처럼 있고, 다시 그 안에 노른자의 지방 방울처럼 ‘대지’가 들어 있다.”--- p.28

“아담은 최초로 모든 생물들을 그것들이 따르는 타고난 본성에 맞추어 현존하는 질서에 알맞은 이름으로 불러 주었고, 그것이 그대로 그들 저마다의 이름이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인간 종족들은 자신들의 언어로 제각기 동물들에게 이름을 붙였다. 아담이 처음 동물들에게 붙여준 이름은 라틴어도 그리스어도 아니었고, 또 다른 이방의 언어도 아니었다. 그것은 대홍수 이전에 두루 쓰이던 언어인 히브리어로 된 것이었다.”--- p.30

“사자는 수탉, 특히 하얀 수탉을 두려워한다. 짐승의 왕인 사자는 전갈의 작은 침에 고통스러워하고, 뱀의 독에 죽기도 한다. ‘레온토포네스’라고 불리는 작은 짐승이 있는데, 이 동물은 붙잡히면 불이 붙어 타오른다. 그 재를 뿌려서 오염시킨 고기를 교차로에 던져 놓으면 사자는 그것을 먹고 죽는다. 아주 조금만 먹어도 그렇게 된다. 그래서 사자는 본능적으로 레온토포네스를 증오한다. 그리고 기회가 될 때마다 그것을 뒤쫓아 잡아서는 입으로 물어뜯지 않고 발로 갈기갈기 찢어서 죽인다.” --- p.37-38

“레오파르두스는 암사자와 파르두스가 간통하여 태어난 동물이다. 그 둘의 결합에서 제3의 종이 태어난 것이다. 플리니우스는 『자연사』에서 수사자와 암컷 파르두스의 짝짓기와 수컷 파르두스와 암사자의 짝짓기는 모두 노새나 버새처럼 열등한 후손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 p.41

“스라소니의 오줌은 굳으면 ‘리구리우스’라고 불리는 값진 보석이 된다. 스라소니들은 이것이 값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스라소니 들이 오줌을 싸고 난 뒤에 최선을 다해서 흙으로 덮어두려고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질투심이 많아서 자신의 배설물이 인간의 손에 넘어가 쓰이는 것을 참지 못한다.”--- p.49

“하이에나라고 불리는 동물이 있는데, 묘지에 살며 시체를 먹는다. 그것은 어떤 때는 수컷이었다가 어떤 때는 암컷인 불결한 동물이다. 하이에나는 척추가 딱딱하게 하나로 되어 있어서 몸 전체를 돌리지 않고서는 뒤를 돌아보지 못한다.” --- p.57

“악어는 위선자나 방탕하고 탐욕스러운 사람을 나타낸다. 자만심을 덕지덕지 바르고 잔뜩 부풀어 오른 그는 방종의 타락으로 얼룩지고 탐욕의 병폐에 사로잡혔을지라도 사람들 앞에서는 엄격하고 나무랄 데 없이 계율을 잘 지키는 척을 한다. 악어는 밤에는 물에서, 낮에는 땅에 서 산다. 위선자들은 방종한 삶을 살면서도 고결하고 올바른 삶을 산다는 평판을 즐긴다. 그리고 자신들의 악행을 깨닫고 비탄의 노래를 부르다가도 언제나 자신들이 살아왔던 익숙한 삶으로 되돌아간다.” --- p.72

“인도에는 만티코라라고 불리는 동물이 있다. 그 동물은 잇달아 교차하며 맞물리는 삼중으로 된 이빨과 사람의 얼굴, 회청색 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피부는 피처럼 붉은 색이며, 사자와 같은 몸통과 전갈의 침과 같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피리소리 같은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를 낸다. 만티코라는 사람고기라면 사족을 못 쓴다. 그 동물은 발힘이 매우 강해서 아무리 넓고 높은 장애물이라도 뛰어넘을 수 있다.” --- p.73

“황소는 설교가들을 상징한다. 그들은 말로 사람들 마음의 땅을 잘 갈아서 천상의 풍작을 가져올 씨앗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숫염소는 악마의 타락을 따르고, 스스로를 악덕의 털로 덮는 자들이다.” --- p.95

“정신적인 의미에서 멧돼지는 악마를 의미한다. 그 짐승이 지닌 난폭함과 힘 때문이다. 야생인데다가 제멋대로여서 ‘숲의 짐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p.96

“나귀와 암컷 나귀는 음란한 바람둥이를 가리킬 때 쓰이기도 하고, 순한 사람이나 어리석은 이교도들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영적인 의미에서 나귀는 야비하고 음탕한 존재로 이교도들을 의미한다.” --- p.107

“야곱의 암양들은 교배를 한 뒤에 물에 비친 숫양들을 보고는 그들과 같은 색의 양들을 임신했다. 암말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사람들이 임신한 암말들 앞에 고귀한 종마를 가져다 놓자, 암말들은 그 종마와 모습이 닮은 새끼를 낳았다고 한다. 비둘기 사육사가 매우 아름다운 비둘기를 무리 안에 놓으면, 그것을 본 임신한 비둘기들은 그 아름다운 새와 닮은 새끼들을 낳았다. 이것이 임신한 여성들에게 흉악한 용모를 가진 짐승들을 보지 말라고 하는 이유이다. 개머리유인원이나 원숭이와 같은 짐승 말이다. 임산부가 그것들을 보고 그와 닮은 아이를 낳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임신을 해서 열정이 절정에 달해 있을 때에 보거나 상상한 것을 닮은 자식을 낳는 본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동물들은 짝짓기를 하는 동안 밖에서 본 모양을 안으로 전하고, 그렇게 전해진 모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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