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암호화폐와 NFT, 무엇이 문제일까?
중고도서

암호화폐와 NFT, 무엇이 문제일까?

: 가상자산은 신기술인가? 신기루인가?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10,000 (33%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북치기박치기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384g | 150*220*12mm
ISBN13 9791163635680
ISBN10 1163635685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쓰는 현찰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내가 얼마를 지급했는지, 상대방은 누구인지, 언제, 어디서 사용했는지에 대한 꼬리표가 없다. 반면 수표나 온라인 송금, 신용카드 등은 송금시간, 액수, 상대방 등 모든 기록이 남는다. 자신이 아무리 노출하고 싶지 않다 하더라도 금융기관이나 정부가 알고자 마음먹는다면 공개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인터넷 상거래에 있어서는 온라인 송금이나 신용카드 외에는 뾰족한 결제 수단이 없으며, 이는 곧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언제든 감시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등장한 것이 바로 온라인상의 현찰, 비트코인이다.
--- p.14 「사이퍼펑크와 비트코인」 중에서

이렇듯 전자화폐는 은행의 도움을 통해 위폐를 단속하는 중앙집중형 방식과 은행의 도움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폐를 자동으로 단속하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이때 전자를 ‘가상화폐’라고 하며, 후자를 ‘암호화폐’라고 부른다. 한때 국내에서 유행했던 SNS인 싸이월드의 ‘도토리’ 같이 이들은 구성원들 간의 약속(약관)에 의해 그 사용처 및 가치를 인정받는다.
--- p.18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명칭을 둘러싼 논쟁」 중에서

20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컴퓨터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스테가노그래피가 등장하였고, 디지털 사진, MP3 음악 파일, 웹페이지, 영화 등에 비밀 메시지를 숨기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와 같이 이미지 파일이나 음악 파일을 이용할 경우, 전 세계 인터넷에 떠 있는 수백억 개의 이미지 또는 웹 사이트에서 어떤 이미지가 메시지를 숨긴 이미지인지를 알아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막아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 p.29 「암호의 기원」 중에서

전자서명이란 전자문서를 작성한 자의 신원과 전자문서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정보로 실생활의 도장 날인이나 서명과 유사한 개념이다. 전자서명의 가장 일반적인 예로 전자펜을 이용한 그래픽 기반의 서명 방식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도장이나 수기서명을 이미지화하여 저장하였다가 서명 시점에 사용하는 것으로서, 포토샵 등을 이용한 복제가 쉬우며 단지 사람의 시각에 의존해서만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안전?신뢰성 측면에서도 많은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 p.42 「공개키 암호를 사용하여 전자적으로 서명하기」 중에서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보통은 신용카드나 실시간 계좌 이체를 이용한다. 그러나 이 경우 우리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샀는지에 대한 내역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돼 사생활 침해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이를 인지한 암호학자 데이비드 차움은 1982년 인터넷에서 현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추적 불가능한 전자화폐를 최초로 제안하고, 1990년에는 네덜란드에 ‘디지캐시’라는 회사까지 창업한다. 시대를 너무 앞서 갔기 때문이었을까, 디지캐시는 1998년에 파산한다. 하지만 차움 박사의 전자화폐에 대한 갖가지 아이디어들은 진화를 거듭해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으로 계승된다.
--- p.52 「암호화폐의 아버지, 데이비드 차움」 중에서

비트코인에서는 은행이 아닌 모든 비트코인 이용자들이 십시일반 힘을 합해 위폐 사용자를 탐지하고 막아낸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과정들을 자발적으로 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이를 위해 옳은 블록을 가장 처음 만든 사람에게 일종의 인센티브로서 비트코인을 제공했다. 이처럼 온전한 블록을 제일 먼저 생성해 공유한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는 행위가 앞에서도 언급한 ‘채굴’이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기술적으로 분리할 수 없다.”는 얘기는 바로 여기서 기인한 것이다.
--- p.74 「1세대 암호화폐,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중에서

뭐니 뭐니 해도 블록체인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탈중앙화’이다. 분산돼 있는 컴퓨터상의 데이터가 불일치하는 현상인 비잔틴 오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에는 합의 메커니즘이라고 하는 일종의 인터넷 투표 기능이 내장돼 있다. 때문에 암호화폐 기술이 완성된다는 것은 블록체인 기술이 완성된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인터넷 투표가 완성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 p.124 「블록체인 혁명」 중에서

그런데 문제는 세계 최초의 공개키 암호이자 현재 인터넷 보안 기술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RSA 공개키 암호가 바로 이 소인수분해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2부 3장에서 설명했던 RSA 공개키 암호의 안전성은 큰 숫자를 소인수분해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전제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연유로 임의의 정수를 빠른 시간 안에 소인수분해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가 본격적으로 실용화될 경우 RSA는 무용지물이 되게 된다. 더욱더 우려스러운 것은 쇼어의 알고리즘은 양자컴퓨터로 이산 대수 문제를 단시간에 풀어냄으로써 ECDSA와 같은 타원 곡선 암호를 깨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 p.148 「암호화폐의 문제점」 중에서

최근 ‘메타버스’ 열풍이 금융, 교육, IT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면서 메타버스와 접목된 NFT 및 암호화폐, 블록체인 또한 각광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1992년 사용자가 아바타로 존재하는 가상의 온라인 세계를 묘사한 공상과학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등장했다. 초월이라는 뜻의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실제 삶을 뛰어넘은 우주, 즉 컴퓨터 기술을 통해 3차원으로 구현된 일상의 경계를 벗어난 가상의 공간을 의미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 메타버스가 잘 묘사돼 있다.
--- p.172 「NFT와 메타버스」 중에서

사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정보 독점 및 권력화에 대한 우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탈중앙화된 거래소가 대안으로 제시되고는 있으나 아직 보안성 및 유동성 공급의 안정성 측면에 있어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들이 남아있다. 기업이 이윤을 내려고 하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겠으나 사토시 나카모토의 유산인 암호화폐와 이용자들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거래소는 뭔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소명의식과 사명감은 뒤로한 채 분권화, 투명성 등 사토시 나카모토의 철학을 그저 마케팅 용도로만 활용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어쩌면 기존의 금융기관들보다 더욱 경계해야 할 대상일지도 모른다.
--- p.194 「암호화폐 거래소와 사토시의 철학」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