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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플란의 타타르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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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플란의 타타르로 가는 길

: '21세기 실크로드' 발칸, 중동, 중앙아시아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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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10쪽 | 73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828002
ISBN10 899082800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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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중앙아시아 초승달 지대를 걷는 흥미만점의 기행기이자 미래 예측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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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버트 카플란(Robert D. Kaplan)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언론인이자 정치평론가이다. 날카롭고 동시에 놀랄 만큼 예측적인 그의 세계 인식은 빌 클린턴에 이어 현재의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대외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쳐 왔다.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으로부터는 깊은 사상적 자극이 느껴진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가 발표한 많은 저서들은 부시 행정부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미국의 세계 지배 전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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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입증된 카스피 해 지역의 원유 매장량이래야 전 세계 매장량의 3%에 불과하지만, 방대한 천연가스 매장량과 더불어 그 가능성은 앞으로 무궁무진했다. 과거 소련의 기술력으로는 카스피 해 심해의 (600피트 아래) 원유나 가스 매장고를 알 수 없었지만, 지금은 서방의 굵직한 정유사들과 함께 17개나 되는 컨소시엄이 바쿠에 진출해 있었다.

현재 두 개의 파이프라인 루트가 지배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과 터키 정부는 바쿠에서 그루지야를 거쳐 안티오크 인근에 있는 터키의 지중해 항구 제이한까지의 1,080마일에 이르는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해 정유사들을 상대로 한창 로비를 벌이고 있었다. 그리고 1999년 11월 이스탄불 정상회담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마침내 바쿠­제이한 파이프라인 건설 의도가 담긴 협정을 조인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정작 정유사들은 몸을 사리며 그만한 길이의 파이프라인에 걸맞을 하루 500,000배럴의 원유 생산에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터키 측 파이프라인 루트에는 산세가 험하고 정치적으로도 불안한 쿠르드 지역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 외에도 산맥을 통해 원유를 끌어올리려면 엄청난 수력이 필요했다. 그보다는 오히려 이란을 통해 남쪽을 뚫는 편이 훨씬 빠르고 경제적이었다. 게다가 이란과 구소련에서 일을 해본 원유 전문가들도 한결같이 이란 쪽이 부패도 훨씬 덜하고 효율적이며 상대하기도 쉽다고 이구동성으로 역설했다. 공개적으로 입 밖에 내지는 않았으나 정유사들은, 서서히 민주화로 나아가고 있는 점으로 볼 때 가능성이 없지도 않은 이란과 미국의 관계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터키 파이프라인에 대한 결정을 유보하자는 입장이었다.
--- pp. 287 ~ 288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메니스탄―카프카스와 중앙아시아―간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향해 배가 동쪽으로 툭탁이며 나아가는 동안 주위의 바다가 온통 새까맣게 변할 때까지 나는 계속 갑판에 남아 있었다. 북쪽의 볼가 강, 우랄 강, 테레크 강과 서쪽의 그보다 작은 몇 개의 강이 흘러드는 카스피 해는 일본보다도 면적이 큰 세계 최대의 내해이다. 세계 최대의 염수호로도 불리는 이 내해는 길이가 장장 750마일, 넓이가 200마일에 이른다. 초기 지질학 시대에는 아조프 해, 흑해, 지중해를 통해 바다와 연결돼 있었다. 비록 몇 년간 카스피 해 미스터리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래야 관심이 집중된 이후 기껏 원유매장량 정도에 머문 정도였지만, 카스피 해의 면적과 깊이에 생긴 변화들은 그곳 지질학과 기후 연구를 하는 과학자들에게는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지역 해저에는 많게는 약 2,000억 배럴의 원유―이란과 이라크를 합한 양―가 묻혀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오일 쇼에서 들은 바에 의하면, 실제로 퍼 올릴 수 있는 양은 그에 훨씬 못 미칠 가능성이 컸다.
--- pp. 307 ~ 308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카플란은 디테일에 대해 놀라운 안목을 지녔다. 가는 곳마다의 역사와 분위기를 더할 수 없이 아름답게 포착해 내는 능력을 지닌 작가이다. 미래의 우리 지도자들이 <발칸의 유령들>에 기울인 관심만큼만 이 책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유고 때와는 달리 이번 개입은 좀더 적시의 효과적인 것이 될 것이다.
―시카고 트리뷴

카플란은 근동 정치의 복잡성에 대한 안목과 역사의 아이러니에 대한 강한 의식을 함께 지니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점은 역사적, 그리고 문화, 종교적 문맥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인들은 역사의 진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카플란은 그 같은 신념을 공유할 까닭이 없는 사람들의 역사 속으로 우리를 이끌어 간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 보도자료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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