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신학과(Th.B.), 연세대학교 대학원 신학과(Th.M.),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Th.M.), 독일 괴팅엔 대학교(Doktorand), 독일 보훔 루어 대학교(Dr.theol.)에서 신학 공부를 했으며, 한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신대학교 신학대학 학장, 한국신약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협성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강남대학교, 목원대학교 등 국내 여러 신학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주요 연구 분야는 유대 묵시 문학과 신약성서를 사회사적·해방신학적·여성주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며, 현재도 이러한 분야에서 강의와 저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시, 민중신학이다』(공저, 도서출판 동연, 2010), 『새내기, 성서에서 길을 찾다』(공저, 한신대학교출판부, 2009), Befreiungserfahrungen von der Schreckensherrschaft des Todes im atiopischen Henochbuch: Der Vordergrund des Neuen Testaments (Hartmut Spenner, 2005)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