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합니다. 우린 그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오직 그 약속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복음은 우리의 구원에 대해 말해 줍니다. 구원은 단순히 천국에 가는 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구원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p. 23

성부 하나님은 이 세상의 창조와 회복 그리고 자신의 백성들을 위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의 계획을 실행하시고 유지하십니다.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위한 일을 분담하십니다. 이 계획에는 언약을 통한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 회복, 십자가를 통한 언약의 확증, 성령의 선물과 부활의 보증과 더불어 재림 시의 새 창조가 포함됩니다. ---p. 37

구약의 율법은 성령의 법을 지킬 때 완성됩니다. 구약 성도들은 성령 안에서 성령의 법을 지켰습니다. 예수님은 구약 백성들이 지켰던 성령의 법을 지키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언약이 신약 성도들도 구원한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옛 언약을 견고히 세우셨습니다. 구약 성도들이 믿었던 복음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옛 언약은 예수님을 거쳐 새 언약이 됐습니다. ---p. 54

성도는 하나님의 권세를 누립니다. 이것은 왕 노릇입니다.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공유합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스리라”창 1:22) 하셨던 언약이 마침내 이뤄집니다. ---p. 98

이방인이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언약의 백성이 됩니다. 성령과 함께 하나님과 연합합니다. 성령의 법을 지키며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이사야 56장의 ‘만민이 기도하는 집’은 예수님도 인용하신 구절입니다. 이 만민은 구약의 이방인과 이스라엘을 뜻합니다. ---p. 132

하나님의 자녀는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의 법을 지키는 것이 성령의 열매를 맺는 방법입니다. 성령의 법은 율법과 계명보다 크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모든 마음과 행동입니다. 성령의 법을 따르기 위해선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해야 합니다. 구약 성도는 성령의 법에 순종했습니다. 성령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들이 부르던 다양한 성령님의 이름은 이것을 증명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