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죽음은 결국 모든 인간이 직면해야 할 현실이지만, 우리는 너무 쉽게 자신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기며 살고 있다. 그러나 육신의 죽음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 책은 위대한 신앙인물들이 지나간 마지막 순간을 조명하면서 그들이 남긴 삶에 대한 감동을 나누고 있다. 요즘처럼 죽음의 그림자가 널리 편만한 시기에, 각자에게 주어진 오늘을 감사하면서 삶의 옷깃을 경건함으로 여미게 하는 이 책을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 박보경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신학)
박인조 목사님의 책 『인생이 잠들기 전에 쓰는 말』은 이 땅에서 삶의 종착역인 ‘죽음’에 대한 기독교 신앙고백을 감동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세계교회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18인 성도들의 죽음 묵상은 ‘오늘 나는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신앙의 유언을 남길 것인가’를 숙고하게 만든다. 죽음 묵상은 삶의 깊이와 무게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 박태현 (교수,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실천신학)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보이는 태도는 그 사람이 평생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 주는 상징인 경우가 많다. 『인생이 잠들기 전에 쓰는 말』은 존경받는 인물들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현재를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모델을 보여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마다 각 인물들이 남긴 마지막 말들이 독자들의 삶에 스며들어 현재를 의미 있게 살아가게 하는 영적, 심리적 자원이 될 것이다.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고 의미 있게 살고자 하는 분들, 목회자, 병원목회자, 상담자 등에게 적극 추천한다.
- 유영권 (교수,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