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묶음에서 소개하는 성품들: 사랑, 의지력, 철저함, 정돈, 지혜, 근면, 정의, 긍휼, 신중, 겸손, 덕, 만족, 솔선, 믿음, 순종, 환대
세상에 사랑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 사람에게 사랑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 사랑하고 사랑받지 못한다면 사람은 절대로 사람답게 살 수 없다. 사랑이 필요 없는 사람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사랑도 없다. 모든 사람은 다 충분한 사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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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함은 디테일과 스피드가 같이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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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가 질서로 회복되는 출발은 죄의 용서다. 예수 십자가의 은혜로부터 시작된다. 내가 지금 아무리 혼돈과 공허와 흑암 중에 빠져있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받게 된다.
--- p.52
비판을 자주 하다 보면 비난에 빠지기 쉽다. 정의로운 성품을 가진 사람은 쉽게 함부로 비판하지 않는다. 비판하려면 먼저 두 가지 마음을 준비해야 한다. 첫째는 남의 흠을 말하기 전에 나의 허물을 먼저 살피는 마음이다. 둘째는 상대가 나의 비판을 수용하지 않아도 여전히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다.
--- p.81
긍휼은 고통에 대해 어떤 것을 행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상처를 낫게 하는데 필요하면 무엇이든 내 주는 것’이다. 보고 불쌍히 여기는 것으로 끝나면 그것은 동정심이나 공감에 머무는 것이다.
--- p.90
그러나 하나님께 서운함과 의심의 감정에 오래 잡혀 있으면 안 된다. 그러면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서운함을 가지고 서럽게 우는 것이 차라리 낫다.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생각이 명료해진다. 그때부터 이 고난 가운데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가기 시작한다.
--- p.100
겸손과 교만을 가르는 경계선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피조물인 나의 태도다. 즉 내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느냐? 부인하느냐?의 경계선이다.
--- p.105
성경이 의미하는 덕은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은혜에 강조점이 있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삶의 능력에 강조점이 있다.
--- p.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