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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 발전과 재일 한국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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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 발전과 재일 한국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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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708g | 153*224*30mm
ISBN13 9788992114547
ISBN10 899211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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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 : 나가노 신이치로永野愼一郞
일본 다이토분카대학(大東文化大學) 명예교수로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대학원 정치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영국 쉐필드대학 Ph.D.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대 국제정치의 다이나믹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적 상호의존관계』, 『일본의 전후배상』, 『전후 세계의 정치지도자 50인』, 『세계의 기업가 50인』, 『상호의존의 일한경제관계』, 『한국의 경제발전과 재일한국기업인의 역할』 등의 저서가 있다.
저자 소개
가와노 유키오 川野幸男
존스 홉킨스대학 Ph.D. 사회학 박사로 다이토분카대학(大東文化大學) 경제학부 준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사이 노부유키笠井信幸
간토가쿠인대학(關東學院大學)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수료, 경제학 석사,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이사 수석연구원, 한국국제통상전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사사키 겐분佐佐木憲文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법학부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연구과 석사과정 수료. 니혼소켄콘설팅 이사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일朴一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學) 대학원 상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상학 박사. 사카시립대학(大阪市立大學)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양경희梁京姬
오사카시립대학(大阪市立大學) 대학원 경제학 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경제학 박사. 오사카시립대학 대학원 특임조교로 재직 중이다.

신경호申景浩
니혼대학(日本大學) 대학원 법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니혼대학 대학원 국제관계학 연구과 국제관계학 박사. 고쿠시칸대학(國士館大學) 21세기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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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의 자금원은 재일 한국 기업인들이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국교 정상화 이전인 1963년 1월부터 64년 8월까지 1년 8개월간 재일 한국인의 재산 유입 명목으로 일본에서 들여온 재산은 공식 통계만으로도 2,569만 달러(허가액 2,798만 달러)였다. 그중에는 나일론계가 757만 달러, 기계류가 330만 달러를 차지했다. 당시 일본은 해외 송금액이 500달러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재일 한국인에게는 예외적으로 재산 반출 한도액을 3,000달러까지 그리고 영주 귀국자에게는 1만 달러까지 허가하였다.
[표 1]에서 볼 수 있듯이, 1만 달러 이상을 반입한 재일 한국인은 21명이며, 그 총액은 1,136만 3,337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1만 달러 미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것은 공식 통계이며, 비공식 루트로 인한 재산 유입이 더 많았다고 보고 있다.---p. 54

구로공단은 한국 최초의 공업단지이며, 80년대 중반까지는 한국 전체 수출액의 10%를 차지했고, ‘한강의 기적’의 첨병이라고 불리었다. 그 후 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2000년에 ‘서울 디지털 산업단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07년 6월에 ‘구로공단 부활의 의미’라는 보고서를 간행했다. 동 보고서는 구로 단지가 재일 교포 기업 유치를 통해서 수출 거점으로서 출발(1960~80년대 중반)한 국내 최초의 공업단지임을 지적하고, 구로공단이 재일 교포 수출 기업의 유치를 통해서 선진 기술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당초에는 섬유, 봉제, 가발, 전기 등 경공업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의 수출을 견인했다. 1971년에는 수출액 1억 달러를 돌파했고, 1980년에는 1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1971~1980년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36.5%였다.
70년대 후반부터 동 공단의 주력 품목에도 변화가 있었다. 전기, 전자가 1976년에는 2위에 올랐으며 1985년에는 섬유, 봉제를 누르고 1위로 부상하였다. 또한 화학 부문이 3위에 진입하기도 했다.---p. 59

신격호는 상품 개발을 할 때,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독자적인 수완을 발휘했다. 일본 롯데에서는 껌에서 시작하여 초콜릿, 캔디, 아이스크림, 비스킷의 순서로 상품화되었는데, 이것은 전천후(全天候)형 상품과 계절 히트 상품을 교대로 개발한 것이다. 이러한 상품 개발 전략에는 현금 자금(cash flow) 중시의 경영이 근본을 이루고 있었다. 신격호는 껌의 안정된 수입으로 현금 자금을 확보하고, 회사의 격식을 높이는 초콜릿 개발에 도전했다. 그다음에는 1년 4계절 내내 팔리는 캔디를 생산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다음에 투자할 수 있는 현금 자금을 벌 수 있다는 확인이 되면 계절상품인 아이스크림에 도전했던 것이다.
사실 최근 일본에서도 현금 자금 경영이 강조되고 있으나 이전에는 손익마저 도외시하는 팽창주의 경영을 추구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도 1997년의 IMF 금융 위기까지는 매상 지상주의 경영이 대부분이었다. 반면에 이 금융 위기 때에 롯데의 높은 자기 자본 비율과 현금 자금 경영은 각광을 받게 되었고 그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었다.---p. 83

1982년 여름, 재일 기업인들이 10년 이상 갈망해 온 은행 설립의 꿈이 한국에서 실현되었다. 재일 한국인 투자가(이하, 재일 투자가) 341명이 모은 금액은 총 250억 원으로 은행 설립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본이었다. 이렇게 설립된 은행은 2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자산 규모 한국 제2위의 은행으로 성장했다. 조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재일 기업인들의 염원에 의해 설립된 소규모 은행이 현재 한국 금융 업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선 것이다.
2005년 신한은행의 창립 기념일 인사에서 신상훈 은행장이 “오늘의 신한은행이 가능했던 것은 ‘한국 금융의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는 재일 기업인들의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살아남기 위해 남보다 한발 앞서 변화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온 필사즉생의 실행력이 가져온 결과입니다”라고 말했듯이, 오늘의 신한은행을 논하기 위해서는 재일 기업인들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pp. 111-112

한국이 IMF 체결에 합의한 이틀 뒤, 12월 5일 민단은 즉시 ‘재일 민단 긴급성명서’를 단장 명으로 발표하고 본국의 통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각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호소했다. 그리고 구체적인 지원 방침으로는 [표 7]에 나오는 5개 조항을 제시했다. … 재일 동포 모국 공적 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의하면, 이렇게 송금된 금액은 본래의 목표인 120억 엔을 훨씬 초과하는 돈이 모여서 1998년 1월 말에는 139억 1,300만 엔이, 1999년 1월 말에는 780억 6,300만 엔이 송금되었다고 한다. 그 후 이 운동은 IMF 금융 위기가 끝날 때까지 기간이 연장되었룀며 IMF 관리 하에서 벗어난 2001년 8월까지 3년 8개월 동안 계속되었다. 이외에도 국채 매입, 부인회의 쇼핑?여행과 같은 재일 동포의 한국 여행 촉진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본국에 외화 공급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에 있는 친척이나 가족 방문 등 개인적인 수준에서도 외화의 본국 유입이 이루어졌다.
이 지원의 의미는 외환위기 당시 일반 재일 교포들에게 외화 송금 노하우를 전수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 후 일반 사람들의 자발적 자금 송금 지원 방식이 확립되었다고 한다. 2008년의 세계 금융 위기 때에도 자발적인 외화 송금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pp. 162-163

제주도에서의 온주(溫州) 감귤 재배는 1912년경 외국인 신부가 서귀포 지역에 일본산 온주 감귤을 도입하면서 시작되었다. 일반 농가에 보급된 것은 1930년대에 들어와서 일부의 농가에서 부업으로 재배되면서부터이다. 그리고 1954년부터는 일본산 묘목의 수입을 계기로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었는데 1954년부터 1964년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감귤 묘목은 15만 4,471그루로 기록되어 있다. 이 무렵에 재일 제주인들은 일시 귀국 때마다 선물로 감귤 묘목을 제주도에 가지고 왔다. 재일 제주개발협회는 1962년에 제1차 향토 방문단을 결성하여 제주도를 방문했는데 그때 선물로 가지고 온 것이 감귤 묘목 500그루였다. 비행기 수화물에 이 묘목들을 싣고 가지고 왔던 것이다. 감귤 묘목이 제주도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자, 재일 한국인들은 제주도를 방문할 때면 가지고 갈 선물 가운데 감귤 묘목을 꼭 챙겼다고 한다. 그러나 세관의 통관 수속을 밟는 데 걸리는 오랜 시간과 비싼 관세 때문에 재일 동포들의 선의는 행정이라는 큰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p.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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