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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물려줄 주식 투자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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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물려줄 주식 투자 원칙

: 장기 투자 끝판왕 최고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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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448g | 152*225*20mm
ISBN13 9791164843657
ISBN10 116484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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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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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2016년 말 기준으로 10년 전 각 100억 원씩 투자한 경우의 잔액과 수익률을 가정해서 연구한 논문을 살펴보자. 10년 전 자녀에게 개인이 선호하는 주식으로 100억 원을 물려주었다고 할 때 결과는 어떨까? 100억 원이 25억 원이 되었다. 여기에서 개인 선호 30개 종목은 대중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주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주식은 베이비붐 세대나 X세대들이 이미 많이 알고 있고 그래서 많이 들어왔던 주식이다. 그동안 시세를 주도하고 많이 올랐다 내려온 주식들이다. 예를 들면, 다들 잘 알고 있는 삼성물산, 현대차, 호텔신라, 삼성전기, 삼성증권, LG전자 등 개인들이 좋아하는 부류의 종목이라 할 수 있다. 자녀에게 이런 부류의 주식 100억 원어치를 물려주었다면 25억 원이 되어 있을 거라는 결과다. 또 자녀에게 10년 전 기관이 선호하는 30선 종목을 100억 원어치 물려주었다 해도 109억 원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니 이렇게 물려줘 봐야 자식에게 별 도움이 안 된다. 주식 투자 실패하는 방법을 물려준 것이나 다름없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10년 전에 현금 100억 원을 주는 것이 훨씬 낫다.
---「 ‘10년간 주식 투자 수익률’」중에서

가장 쉽고 안전하게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수입(급여, 사업소득, 연금 등)의 10%는 없다고 생각하고 먼저 떼어내서 주식을 사 모아가는 것이다. 수입의 10%가 없다고 내 인생이 어려워지고 어떻게 되지 않는다. 수입의 10%를 저축하지 않고 다 쓴다고 해도 내 인생이 화려하게 빛나지 않는다. 수입의 10%를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미래 대비책이다. 수입의 10%조차도 저축할 여력이 없다면 주말이나 휴일에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그 정도의 돈은 모아서 투자할 수 있다. 이마저도 하기 싫어 실천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내 찬란한 삶을 꿈꾸면 안 된다. 그냥 지금처럼 만족하고 살다가 미래의 암울한 시대에 부딪쳐도 그냥 그대로 살면 된다. 그런다고 누가 뭐라 하지 않는다. 가속화되는 디지털 시대, 구조적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최고의 돈 버는 대안은 급여, 사업소득이 아니라 주식 투자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 ‘주식 외 대안 없다’」중에서

구조적 흐름은 일반인들이 미리 예측하기 어렵다. 그 분야의 전문가들도 많은 분석을 해야만 예측이 가능한 것이다. 그렇게 해도 완벽하게 정확히 맞출 순 없다. 물론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시장 동향을 어느 정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정도의 예측이란 구조적인 흐름, 큰 흐름을 보고 투자하면 된다는 뜻이다. 조지 소로스는 “내가 돈을 많이 번 것과 예측하는 나의 능력은 별 관련이 없다”라는 말을 했다. 개인이 분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아무리 예측을 잘 했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장기 투자, 집중 투자를 하지 않고 예측해서 매매하는 분산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크다. 워런 버핏도 “예측하는 일은 예측하는 사람에 관해 많은 것을 알려주지만 예측의 대상인 미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전 투자에서는 투자자 스스로 예측을 잘해야 되지만 강조했듯이 예측을 정확하게 맞추려 하지 말고 가장 확실한 주식, 가장 잘할 수 있는 주식을 계속 매수하여 장기 투자하라는 것이다.

---「 ‘대중 투자자의 잘못된 투자 전략’」중에서

투자자 대다수는 1억 원 이하의 투자금으로 여러 종목을 편입한 상태에서 가격, 시황을 보면서 사고판다. 그들은 시장 시황과 미국 시장을 보고 또 무역전쟁에 대해 불안해하다가 빨리 손절하고 빨리 이익을 실현하고자 조급한 마음으로 교체 매매를 하곤 한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무역 전쟁을 분석하고 세계 경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도 트럼프가 무슨 말을 하는지 요즘 상황이 어떤지 그런 이슈들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매일 시황만 보고 있다. 그렇게 시장에 끌려 다니며 사고팔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내 주식 계좌를 시장 상황에 내던져 두는 것과 마찬가지다. 필자가 강조하는 투자방법의 경우 무역전쟁, 코로나19, 물가급등, 금리인상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장기 투자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시황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장기 투자다. 장기 투자란 평가손이 나면 손절하는 게 아니라 도리어 추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한다. 장기 투자는 가격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1년 동안 장기 투자를 했어도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 이유가 없다면 팔지 말아야 한다.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오히려 평가손이 발생되었어도 상관없어야 한다. 결국은 목표대로 움직일 것이기 때문이다.
---「 ‘시장에 끌려다니지 마라’」중에서

단기간 대박 투자처는 직접하는 주식 투자밖에 없다. 하지만 대다수 주식 투자자들은 몇 년 동안 수익은커녕 손해를 볼 것이다. 대중 투자자들은 대중 투자 심리에 빠져서 세월만 흘려보낼 것이기 때문이다. 투자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주식 투자는 어려워진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게 주식 투자라는 것을 인식하게 될 때쯤 대다수 투자자들은 시장을 탓하고 자금이 적다고 불평만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정보가 없어서 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자기편파성의 함정에 빠질 수도 있다. 사실상 실전에서 주식 투자를 통해 몇 배의 수익을 얻는 것은 장기 투자라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일 수 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장기 투자라면 쉽기만 한 수익 올리는 것이 대중 투자자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되고 있을까? 필자의 25년간의 경험을 통해 얻은 투자 철학에 비추어 본다면 결론은 하나다. 세상의 이치가 그렇듯이 남들보다 잘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진정성 있게 목표를 향해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통의 대중 투자자들은 자신이 잘할 수 없는 것을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주식 투자를 쉽게 만만하게 보고 투자실패를 평생 반복하는 것이다.
---「 ‘투자 성공의 기본 마인드’ 중에서

대다수 전문가들은 전문가 함정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전문가들이 전문가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자기 분야 이외에도 다양하게 공부해야 한다. 세상의 흐름도 읽고 그것을 자기 전문분야에 활용해야만 하는데 대다수는 이런 노력을 하지 않고 답답한 전문가로 남아 있는 것이다.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어 본 사람들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다. 또 투자 전문가의 경우도 투자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다고는 하지만 실전 투자에서 실패 없이 큰돈을 항상 버는 것은 아니다. 2016년에 추천되었던 종목의 현재 결과를 보면 삼성전자, 네이
버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오른 종목이 거의 없다. 네이버는 최근 수년간 크게 올랐고 잠깐은 좋았을지 모르지만 그 외에 꾸준히 크게 오른 종목은 거의 없다. 아직도 과거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주식도 많다. 요즘은 증권방송 TV(케이블채널), 증권사 사이트 이외에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채널에서도 쉽게 주식관련 전문가를 만나볼 수 있다. 주식을 처음 접하거나 분석력이 낮은 일반 투자자들은 자칭 전문가라고 하면 그냥 믿고 투자 조언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 ‘자식에게 물려줄 주식의 특징’」중에서

지금 시점에서 한번 생각해보자. 에이치엘비가 3만 원인데 30만 원 간다는 확신이 들면 사도 된다. 알테오젠이 지금 7만 원인데 앞으로 70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확신이 섰다면 지금부터 사서 자식에게 물려줘도 되는 주식이다. 한미약품이, 녹십자가, SK바이오가, 삼성바이오가 앞으로 10배 오른다는 증거를 찾고 확신이 생긴다면 자녀에게 물려줘도 된다. 10배 수익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자녀에게 물려주면 안 된다. 미국에도 좋은 바이오주가 있고 바이오는 10년 이상 주도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연간 이익이 5,000억 원씩, 매출이 1조 원 이상씩 나온다. 고성장 바이오 산업에 속하기 때문에 주도 산업이다. 신약개발 업체는 성공하면 무조건 고성장으로 봐도 된다. 그런 종목을 사면 된다. 바이오주는 좋은 고성장 산업이지만 지속적으로 고성장하는 기업은 몇 개 되지 않는다. 그리고 신약 실패확률이 워낙 높기 때문에 미래가 불투명한 게 단점이다. 그래서 잘 아는 바이오주가 아니라면 관심에서 제외시켜야 한다. 자식에게 물려줄 주식의 3대 비법에서 10이라는 숫자는 매우 중요하다. 필요충분조건이다. 10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주식은 자식에게 물려주면 안 된다.
---「 ‘자식에게 물려줄 주식 3대 투자 비법’ 중에서

현대중공업(현재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고점대비 ---「70%까지 내려갔다. 2000년도 초에서 2007년까지 7년간 55배 오른 상태로 고점에서 자녀한테 물려주었다면 어땠을까? 자식에게 실패하는 주식 투자법을 물려준 것이다. 조선업의 시대였던 2008년도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50% 증가하면서 증설, 수주 모멘텀이 끝났었고 실적 고성장도 2010년도에 이미 끝났다. 시대가 끝난 주식을, 또는 끝나가는 주식을 자녀에게 물려주면 안 된다. 2000년경에 1만 원대 주식을 사서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2007년 고점에 못 팔았더라도 2010년 초반까지는 고점에서 팔고 나왔어야 한다. 이 주식도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라이프 사이클 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동통신산업 성장 사이클은 30년, 조선산업 성장 사이클은 중국 서부 대개발과 궤를 같이하기에 10년 사이클이었다.
---「 ‘어떤 종목을 자식에게 물려줄 것인가?’」중에서

이상으로 정리한 자녀에게 물려줄 주식은 10년 이상 보유해야 하고 10배 이상의 수익이 가능한 10년 이상을 주도할 산업이어야 한다. 대시세가 기본이다. 비록 10배 이상의 수익이 아니더라도 몇 배의 수익은 기본이다. 여유자금으로 투자했을 때 1,000만 원으로 매수한 주식이 고점대비 30% 정도 하락했다면 레버리지 투자를 이용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본다. 레버리지는 정말 위기가 왔을 때 주가가 전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을 때만 반드시 해야 한다. 물론 섣불리 레버리지를 쓰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빚으로 투자하면 안 된다는 것이 자식에게 물려줄 주식의 기본 원칙이다. 최악의 경우 경제가 망해서 대폭락했을 때 더 많은 주식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레버리지 사용이 가능하다. 매수단가를 낮추기 위해 아무때나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하고 있어야 한다.
---「 ‘지금부터 실천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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