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묵상 시간을 위해 조용한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십시오.
매일 일정시간을 정해서 기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지라도 시도해보십시오.
시간 날 때마다 기도하겠다고 하다보면 결국 안 하게 됩니다.
매일 하나님과 만날 시간을 정하십시오. 그리고 그 대화 내용을 노트에 적으십시오.

제가 다년간 이것을 마스터한 전문가처럼 여겨진다면,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레이 오틀런드는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많은 기쁨이 있었습니다. 수년간 저는 기쁨과 좌절 사이에서 수없이 왔다 갔다 했었습니다.
몇 달 전 저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좋습니다. 이제부터는 매일 아침 5시 15분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겠습니다. 이 시간이야말로 찾아오는 사람도, 걸려오는 전화도 없겠지요.”
그러나! 새벽 5시 15분이 어떤 시간인지 아십니까?
그 시간에 울려대는 알람시계가 얼마나 야속한지 아십니까?
그 시간에 침대는 또 얼마나 편안한지 아십니까?.
이미 오래 전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라는 진리를 알고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저는 조심스럽게 제 주간 계획을 세워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일을 최우선으로 놓는다면 다른 일들은 제대로 잘 됩니다. 바로 그겁니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비록 오후에는 피곤했지만(낮잠을 청해야 할 정도로), 하나님과의 만남은 제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6개월이 지난 현재, 항상 성공했던 건 아니지만, 잘 적응하고 있고 저는 이 생활에 만족합니다.
솔직히 그 시간들을 뒤돌아보면 제게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제 삶 속에서 조용히 저를 승리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새벽시간에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참 귀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