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나 지도자의 개인적 능력을 극대화하거나 혹은 그런 개인의 능력에 좌우되지 않고 안정적인 결과를 지속적으로 얻으려면 먼저 개 교회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주일학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효과적인 시스템은 당신이 섬기는 주일학교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효과적인 시스템은 당신이 섬기는 주일학교가 지역 사회와 아이들에게 깊고 힘 있는 영향력을 끼치도록 도와 줄 것이다. 효과적인 시스템은 당신이 섬기는 주일학교의 물적 인적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줄 것이다. 효과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되는 주일학교 사역이나 목회는 좀더 편하고 안락하고 효율성이 높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효과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되는 주일학교 사역은 110, 120 퍼센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기찬 목회현장으로 변모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시스템의 역할이며 장점이다.”

“한때 어린이 주일학교 아이들의 숫자만도 재적 인원 32,000명이 넘는 규모를 자랑했던 부산의 모 교회도 얼마 전 통계에 의하면 현재 주일학교 숫자가 약 4,000명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급감했다고 한다.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거의 90% 가까이 급감한 것이다. 평균 감소 30%보다 더 빠르다. 또한 2001년 보고에 의하면, 한국 최대의 교단 중의 하나인 모 교단의 주일학생 수가 최근 6년 동안 약 15만 명이나 줄었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최근 드러난 조사결과에 의하면 (원래부터 주일학교가 없었던 개척 교회들을 제외하고) 주일학교 사역을 포기하고 문을 닫은 교회가 한국 전체 교회의 약 13%에 달한다. 이른바 교회구성원의 역 피라미드 현상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다는 징조가 여기저기서 보이지 않는가?”

“비전 코칭 사역을 시도해 본 결과 나타나는 고무적인 현상 중의 하나는 비전 코칭 사역이 없었을 때에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서로를 만나는 것을 상당히 부담스럽게 여겼고, 지도 교역자의 강요(?)로 몇 번 심방을 해 보지만 만날 때마다 특별히 나눌 이야기의 주제가 없어서 거의 안부를 묻는 형식적 수준의 심방과 목양사역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비전 코칭 사역이 접목되면서부터는 아이들도 자신의 비전 성취를 위해 애써 주시는 선생님을 자주 만나기를 즐거워함은 물론이요,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가 다 비전 코칭을 위해 만나는 그 시간이 유익하다고 확신을 갖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 코칭이 실시된 이후에는 아이들이 선생님의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그리고 전화를 기다리는 현상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일학교 부흥을 말하는 키워드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기도, 성령의 역사, 회개, 시스템의 변화, 교사의 열정 등. 하지만 이런 키워드들을 말하기 전에 이 모든 것들이 과연 어디서 시작되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저자는 오랜 주일학교 사역의 경험과 연구 결과, 이 모든 키워드는 ‘관심’이라는 한 단어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말한다.<br/><br/>주일학교 부흥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라. 그리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육 시스템에 관심을 가져라. 그리고 변화를 관리하고 변화를 주도하라. 당신의 열정과 관심이 주일학교 살린다!

“오늘날 주일학교는 생존의 교차로에 서 있다. 사느냐, 죽느냐의 명제가 한국교회의 운명이 된 것이다. 저자는 이 운명이 단순한 기술이나 방법론의 적용으로 해결될 명제가 아니라고 진단한다. 저자는 영혼에 목숨을 건 교사의 관심과 파워 셀이 새 역사의 출구가 되리라고 호소한다. 교사들의 영혼 속에 일어나는 부흥의 불꽃으로 다시 일어서는 한국 교회를 보고 싶다. 이런 부흥을 꿈꾸는 모든 동역자, 모든 교사들에게 이 한 권의 책을 기쁘게 추천한다.”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담임)

“이 책은 오늘날 답보상태에 빠진 한국교회 주일학교를 향해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라 할 수 있다. 교회 교육이 처한 어려움은 학교 교육의 현실이나 교육부의 문제가 아니라 오직 교회 교육, 그 자체의 문제이다. 이러한 심정을 가지고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다년간의 주일학교 사역 경험과 미래학을 접목하여 실질적이고도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사와 사역자의 열정과 관심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본질에 집중하는 사역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는 귀한 책이라 생각한다.
-임웅경 목사(사랑의교회 주일학교 사역자)

“이 책은 주일학교 전문사역자요 미래학자인 저자가 한국교회를 향한 사랑과 열정으로 주일학교와 청소년들, 그리고 교사들에게 꿈과 비전의 나무를 심어줄 책이다. 저자는 변화를 받아들임에 있어 ‘관심’이라는 하나의 큰 주제를 던지며 한국교회와 주일학교에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라고 호소한다. 한 권의 책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 있다면, 바로 이 책 이야말로 무너져가는 주일학교와 교사들의 열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김광근 목사(다사모커뮤니케이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