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지는 절대 악몽!

온 몸이 돌처럼 굳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일명 ‘메두사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졌다. WHO는 긴급 성명을 발표, 각국에 대책과 정보 공개를 요구한다. 이에 최고의 제약회사인 비너스 게이트는 ‘콜드 슬립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전세계인 중 메두사 바이러스에 감염된 160명만 선발해 냉동 캡슐에서 100년 동안 잠들게 한 후, 그들을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없을 미래에 다시 눈뜨게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하나 둘씩 스코틀랜드의 어느 성에 마련된 콜드 슬립 센터로 모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은 콜드 슬립 상태에 이른다. 얼마나 잠들어 있었던 것일까? 깨어나보니 세상은 온통 가시덤불로 뒤덮여있고, 어디선가 나타난 정체불명의 몬스터들이 사람들을 위협하는데.. 도대체 세상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가? 이제 그 미스터리가 밝혀질 탈출 드라마가 시작된다!



[ABOUT THE MOVIE]

<가시나무왕>은 ‘치사율 100%! 온 몸이 돌처럼 굳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메두사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벌어지는 생존 서바이벌’을 그린 애니메이션. 원작은 ‘이와하라 유지’의 동명 만화책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여기에 각본은 <에반게리온>의 히로시 야마구치, 디자인은 <카우보이 비밥>의 키미토시 야마네, 그리고 <간츠>의 나오유키 온다 감독까지, 일본 최고의 스태프들이 뭉쳐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난 번 공개된 섬뜩한 느낌의 특별 포스터와는 달리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꿈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지는 절.대.악.몽.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두 소녀를 감싸고 있는 거대한 가시덤불이 어우러져 더욱 의미심장한 모습이다. 푸른 배경 또한 공포감을 조성해, 과연 두 소녀는 무슨 사연으로 서로를 안고 있는지, 그리고 가시덤불은 왜 두 소녀를 둘러싸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가시나무왕>은 시체스카타로니아국제영화제,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공식 초청 및 제 11회 전주국제영화제 ‘불면의 밤’에서 상영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가시나무왕>은 지난 번 공개된 특별 포스터와 예고편만으로 애니영화 검색어 순위 8위(네이버, 6/10 기준)에 오르는 등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압도적인 영상, 멋지네요. 일본 애니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겠네요.(novio21)’, ‘오오 원작 재밌었는데! 예고편 보니 원작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lapenna)’ 등 <가시나무왕>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가시나무왕>은 6월 28일 개봉해 <에반게리온> <간츠> <카우보이 비밥>의 뒤를 이어 화려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