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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의 점프 J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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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의 점프 JUMP

: 팔 다리 없이 전 세계를 누비는 닉 아저씨의 꿈과 희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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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68g | 165*225*20mm
ISBN13 9788953119086
ISBN10 895311908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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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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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닉은 몸을 세워 스스로 일어나고 싶었어. 그래서 벽에 이마를 대고 왼발을 조금씩 앞으로 밀어대는 연습을 했지.
“에고에고…….”
“닉, 엄마가 도와줄게. 그러다 다치겠어.”
닉이 혼자 끙끙대자 어머니는 걱정스러운지 얼굴을 찌푸렸어.
“아니에요, 저 혼자 할 수 있어요. 지금 그만두면 앞으로 혼자 일어설 수 없잖아요.”
방에서는 ‘쿵’ 소리가 계속 들렸어. 닉은 계속 실패했지만 몇 번이고 일어서는 연습을 했어.
‘아, 정말 너무 힘이 들어. 하지만 혼자 일어서는 걸 보여 주고야 말겠어!’
닉은 이렇게 다짐하며 해가 질 때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어. 그리고 드디어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단다.
“엄마! 에어런! 나 좀 봐. 드디어 해냈어!”
두 사람은 닉에게로 달려왔어.
“우와, 그새 방법을 알아낸 거야? 형, 대단해!”
에어런이 함성을 지르며 말했어. 그뿐만이 아니었어. 맨 벽에 이마를 대고 일어서다 보니 목의 힘도 강해지고 허리에도 힘이 생겼단다. 그 덕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수도 있었어.
“야, 난 타잔이다. 아뵤!”
닉은 혼자 힘으로 하나씩 해낼 때마다 자신이 무척 대견스러웠어. 그러던 어느 날 닉은 사촌 형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집으로 들어오는 걸 봤어.
“우와, 형, 멋지다! 나도 타고 싶어.”
“네가? 할 수 있겠니?”
사촌 형은 걱정스런 표정이었어.
“어렵겠지만, 해보고 싶어. 나도 탈 수 있어!”
닉은 어려운 일을 해냈을 때의 짜릿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었어. 실패를 무서워하면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걸 깨달았기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단다. 그래서 몇 번이나 스케이트보드에서 떨어지면서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작은 몸통으로 스케이트보드에 올라타는 데 성공했어!---p.36-38

또 미국 아이들도 짓궂기는 마찬가지였어. 오스트레일리아 아이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어. 아이들은 “왜 넌 팔다리가 없니?” 같은 질문을 예사롭지 않게 던졌어. 닉은 우스갯소리를 하거나 일부러 웃음거리가 되거나 온몸을 던져야 아이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었단다. 그러면서 닉은 점차 말이 없고 소심한 아이로 변해 갔어.
“오스트레일리아 깡촌에서 살다 왔다고? 혹시 화성에서 온 거 아니니? 머리와 몸만 있는 것이 완전 화성인이잖아. 하하하.”
짓궂은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내뱉었지만 그 말은 날카로운 칼이 되어 닉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았단다.
닉은 덕지덕지 여드름이 나 있는 녀석과 항상 마주쳤어.
닉은 이상한 눈빛으로 위아래로 훑어보는 그 애가 싫어서 요리조리 피해 다녔어. 하지만 피하려 해도 그 녀석과는 항상 마주쳤단다. 어느 날 그 녀석이 음흉한 웃음을 지으면서 닉에게 다가왔어.
“네 이름이 닉 부이치치라며? 부이치치, 참 이상한 성도 있구나!”
“세르비아계라서 그래.”
닉은 기분이 나빴어. 하지만 감정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썼지.
“너처럼 팔과 다리가 없는 아이들은 화장실을 어떻게 이용하니? 변기에서 제대로 일을 볼 수
있냐? 크크크.”
닉은 얼굴이 벌게져서 얼른 그 자리를 피했어.
‘코밑에 거뭇하게 수염이 돋은 녀석이 생각하는 것이 고작 그런 거라니!’
닉은 미국 아이들과 섞이지 못하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보다 더 왕따로 지냈단다.
‘친구들이 보고 싶어. 난 여기서 영원한 이방인일 뿐이야.’
고향이 그립고 앞날이 두려울 때마다 닉은 먼 산을 바라보거나 수평선 아래로 지는 해를 구경하면서 마음을 달래며 평온을 되찾곤 했어.
어느 날 닉이 학교에서 돌아오자 사촌들의 시끌벅적한 소리가 집 밖으로 흘러나왔어. 하지만 닉은 조용하게 혼자 있고 싶어서 근처 바닷가에 있었어.
...
닉은 힘들었던 그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해.
“제가 장애가 없었다면 편하게 살았을 거란 생각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하지만 미처 깨닫지 못한 게 있었어요. 장애인이더라도 행복하게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는 것이죠. 문제의 핵심은 불편한 몸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의 한계를 정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보지 못하는 좁은 시야라는 사실입니다.”---p.83-87

닉은 연설문을 정성껏 썼어. 당당하고 씩씩한 목소리로 전교생 앞에서 연설을 했단다.
“우리 학교는 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 온 학생들이 많이 있어요. 다른 문화권 학생들은 학교 다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요. 그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제가 회장이 되면 5월마다 다민족 축제를 열겠습니다. 또 저같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보호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장애인들도 장애인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해요. 그래서 학교 체육대회 종목에 휠체어 달리기를 포함시키겠습니다.”
약간 엉뚱한 공약임에도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응원했어.
닉의 친구들은 하나같이 닉이 회장이 될 거라 장담했어. 하지만 다른 후보인 매튜 맥케이도 만만치 않았지. 매튜는 닉보다 연설을 잘하진 못했지만 뛰어난 외모와 체격, 운동선수로서 얻은 명성이 있잖아. 그러니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
드디어 선거 날이 되었어. 학교는 축제 분위기였지. 지역신문인 〈쿠리어 메일〉 기자도 찾아와 취재를 했단다. 닉과 매튜의 대결은 학교뿐만 아니라 퀸즐랜드의 관심거리였어.
투표가 끝나자 닉은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렸어.
“선거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닉 부이치치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맥그리거 주립 중고등학교 학생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닉! 와! 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학교 운동장에 울려 퍼졌어.
닉은 심장이 풍선처럼 부풀어올라 터질 것만 같았어.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와 닉을 둘러싸더니 하늘 높이 헹가래를 쳐 주었단다.
“닉 부이치치, 만세! 닉 부이치치 파이팅!”
〈쿠리어 메일〉 기자는 닉에게 질문을 했어.
“당신은 몸이 불편한데도 학생회장 선거에 나왔어요.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휠체어를 탄 친구들도 뭐든지 다 할 수 있어요. 그것을보여주기 위해 나왔습니다.”
다음 날 〈쿠리어 메일〉 신문에 ‘용감한 학생회장’이라는 큰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어. 친구들이 헹가래를 쳐 주는 사진도 함께 실려 있었지.
어머니는 신문을 보자마자 소리쳤어.
“여보, 우리 닉이 신문에 났어요! 정말 우리 닉 최고예요!”
가족은 닉을 자랑스러워했어. 닉은 이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생각을 싹 떨쳐 버릴 수 있었단다. 가족에게 자랑거리가 되는 존재가 되었다니 너무 기뻤지.
닉은 더 이상 죽음을 생각하는 왕따, 외계인이 아니었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닉의 마음속에 점점 커졌단다.---p.115-117

발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들 사이로 아기를 안은 남자가 보였어. 맑은 눈빛, 환하게 빛나는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그 아기는 닉에게 함박웃음을 지었단다.
남자는 아기를 번쩍 들어올렸어. 그런데 그 아기를 보는 순간 닉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어. 왜냐하면 그 아기는 닉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거든. 두 팔에 두 다리도 없고, 심지어 조그만 왼발까지도 닉과 똑같았단다. 그 아기의 이름은 대니얼이야.
상처를 입고 방황하던 어린 시절이 영화처럼 닉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어.
‘저 아이도 자라면서 나처럼 상처를 입겠지? 아…….’
닉은 마음이 너무나 아팠어. 세 살쯤 되어 보이는 대니얼은 사람들을 보며 싱글벙글 웃기만 했단다.
‘내가 자랄 때는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 없었지. 하지만 대니얼은 혼자가 아니야. 내가 도와줄 수 있잖아. 우리 부모님도 대니얼의 부모님에게 해줄 이야기가 많을 테고.’
닉은 팔다리 없이 살면서 겪었던 숱한 어려움들이 떠올랐어. 하나님께 팔다리를 달라고 얼마나 많이 기도했는지 몰라. 하지만 대니얼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닉은 깨달았단다. 하나님께서 닉에게 팔다리를 주는 대신 대니얼의 희망이 되게 하셨다는걸.
닉은 강단에 올라가 이야기했어.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오늘 이 예배당에 저처럼 팔다리가 없는 아이가 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닉은 대니얼의 부모님에게 아이를 안고 나오라고 했어.
대니얼의 아버지가 대니얼을 번쩍 들어 닉의 옆에 세웠어.
예배당 안이 갑자기 숙연해지더니 하나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 닉은 웬만해선 안 울지만 이날만큼은 그들과 함께 울었단다.
예배가 끝난 후 대니얼의 엄마는 닉을 안으며 이렇게 말했어.
“오늘은 우리 대니얼의 미래가 시작된 날이에요. 저는 청년이 된 대니얼을 안고 있는 것 같아요. 하나님이 우리를 잊지 않으셨다는 증거를 보여 달라고 얼마나 기도했는지 몰라요. 닉 부이치치, 당신이 바로 그 증표이고 우리 가정에 임한 기적입니다.”
---p.137-139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닉 부이치치를 보면 ‘감동’과 ‘희망’이란 단어가 생각납니다. 그는 팔다리가 없지만 마치 팔다리가 있는 것처럼 삽니다. 심한 장애를 가진 사람이 서핑을 즐기고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요리를 한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절망하고 낙심할 만한 신체 조건이지만 그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슬픔 가운데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 주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많은 사람이 다시 꿈과 희망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작은 빛이 되라고 우리의 가슴을 충동질합니다.
닉 부이치치의 이야기가 어린이 책으로 나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닉 부이치치가 긍정적인 마음과 깊은 신앙으로 어려움을 뛰어넘었듯이 못한다, 안된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자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이어령(중앙일보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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