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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상] 석유야, 반가워!
중고도서

[중고-상] 석유야, 반가워!

: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석유이야기

김형주 글 / 강효숙 그림 | 풀과바람 | 2008년 1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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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300g | 185*245*20mm
ISBN13 9788983894229
ISBN10 898389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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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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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형주
추계예대 문예창작과와 수원대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어요. 조선일보 월간“낚시” 기자, 월간 “걸스카우트” 편집장을 거쳐 현재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아동문예'로 등단 하셔서, 현재는 아동문학연구소에서 창작 활동도 같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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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 덕분에 살고, 석유 때문에 죽고?

석유라는 자원은 나라에 따라 불공평하게 나누어져 있어요. 그래서 석유를 놓고 싸우는 일이 많아요.
19세기 중엽, 석유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세계는 석유의 가치를 알게 되었어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석유를 더 가지려고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고, 석유가 모자라 전쟁에 지기도 했을 정도예요.
192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부터 석유를 이용한 장갑차와 비행기가 본격적으로 전쟁에 쓰이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영국은 석유를 연료로 하는 빠른 함대로 바닷길을 막아 독일이 석유를 수입하지 못하게 만들었어요. 결국 독일은 장갑차나 비행기에 쓸 석유가 부족해서 전쟁에서 지고 말았어요.
그 뒤 독일은 1939년 폴란드를 공격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어요. 전쟁 원인은 한 마디로 석유 때문이었지요. 그 당시 독일 히틀러의 나치즘, 이탈리아 무솔리니의 파시즘 그리고 일본의 제국주의가 손을 잡고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자 연합국에서 이들 세 나라에 석유를 주지 않기로 했어요.
그러자 이들 세 나라는 전쟁을 일으켰어요. 독일은 카스피해와 코카서스 유전을 빼앗기 위해 소련으로 쳐들어갔어요. 또한 북아프리카 유전도 빼앗으려고 백전백승의 롬멜 장군이 이끄는 탱크부대를 보내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번에도 독일은 석유를 구하지 못해 탱크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지요. 결국 전쟁에서 질 수밖에 없었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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