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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비외른 소르틀란
Bjørn Sortland
글티모 파르벨라
Timo Parvela
그림파시 핏캐넨
Pasi Pitkanen
역손화수
Hwasue S. Warberg
1권 초대
인구 과잉과 천연자원 고갈로 위기를 맞은 미래. 열세 살 아리는 아픈 동생 요니를 홀로 돌보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형제는 누구도 깨지 못했다는 〈케플러62〉라는 새로운 게임에 도전하여 결국 최종 레벨에 다다른다. 어쩌면 〈케플러62〉는 그저 게임이 아닐 수도 있다. 한 단계를 더 깨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분명한 것은 신나는 모험이 벌써 시작됐다는 사실이다. 2권 카운트다운 부유한 무기상의 딸 마리에는 〈케플러62〉를 해결하기 위해 세 명의 전문가를 고용하고, 그중 한 명에게서 엔딩 내용을 듣는다. 그것은 놀랍게도 마리에의 앞에 누군가가 곧 나타난다는 메시지였다. 그들은 지구와 환경이 비슷한 케플러-62 행성계에 아이들을 개척자로 보내려고 한다. 마리에가 이 임무를 거절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3권 여정 아리, 요니 그리고 마리에는 인류 역사상 가장 먼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지구에서 1200광년이나 떨어진 케플러-62e. 이 여행은 우주의 소행성군과 웜홀을 통과하는 매우 위험한 여정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을 위협하는 가장 무시무시한 적은 바로 그들이 탄 우주선 안에 숨어 있다! 4권 개척자 얼음처럼 차갑고 칠흑같이 캄캄한 우주를 여행하며 우여곡절을 겪은 아리, 요니, 마리에는 마침내 케플러-62e에 도착했다. 낯선 행성에는 갖가지 흥미진진한 일과 무시무시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아름다운 케플러-62e에 그들을 아닌 누군가 있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 누군가가 적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한편 탐사대 리더인 올리비아는 우주선 안에 어떤 비밀을 숨겨 왔는데……. 5권 바이러스 아리, 요니, 마리에는 케플러-62e에서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들은 정체 모를 바이러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날씨 그리고 같은 탐사대 내에 존재하는 적과 싸워야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행성을 차지하려는 자와 맞닥뜨리며 놀라운 진실을 마주한다. 또한 그들이 케플러-62e로 보내진 이유는 예상과는 달리 무시무시한 계획 때문이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6권 비밀 시리즈의 마지막 편에서 소름끼치는 비밀이 밝혀진다. 우주선의 열세 번째 캡슐에 숨어 케플러-62e까지 찾아든 존재. 그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제거하기 위해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섬뜩한 독재자다. 아리, 요니, 마리에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고 위험에 처한 케플러-62e를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우주선에 몰래 숨어든 독재자와 싸워 이기기에는 어림도 없었다. 그들에게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 |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잡기 시작했다!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서사 상상력과 독서력을 키워주는 1015 픽션 미래는 언제나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우리보다 앞서 변화한다. 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에 사용될 기술이 아니라 어떤 미래가 펼쳐져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상상력이 아닐까? 핀란드와 노르웨이에서 각각 최고의 어린이책 작가로 손꼽히는 두 사람. 티모 파르벨라와 비외른 소르틀란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높은 독서율과 많은 독서량을 자랑하는 북유럽에서도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책을 놓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두 작가는 게임을 비난하기보다 아이들이 읽을 만한, 재미있고 올바른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상상력’이란 키워드에 집중했고, 이는 『케플러62』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인 게임 〈케플러62〉를 통해 드러난다. 여기에 앵그리버드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파시 핏캐넨이 참여하면서 『케플러62』 시리즈는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 “이제 우리는 아이들에게 수학이 아닌 상상력을 가르쳐야 한다.” - 마윈 (알리바바 회장) 세 명의 작가가 만들어 낸 시리즈는 너무 재미있고, 너무 인기가 많았다. 애니메이션 제작·방영은 일찌감치 확정되었고, 할리우드 영화사와는 영상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조율하는 단계까지 왔다. 출간하는 나라들이 점점 많아지자, 전 세계에서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까지 팬레터를 보냈다.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열렬한 환영 속에서 작가들은 시리즈를 완결했다. 이 시리즈는 영화를 보는 듯한 전개로 게임이나 영화, TV의 스토리텔링 방식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시대에 맞는 최신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잘 짜인 플롯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문제점과 이슈를 보여 준다. 책장을 열고 기꺼이 이야기에 뛰어든다면, 『케플러62』는 설레는 마음을 선물할 것이다. |
여기서 핀란드와 노르웨이까지는 약 8천 킬로미터인데, 『케플러62』 시리즈를 펼치는 순간 그 거리감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우리가 같은 아픔을 가지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걸 이해하는 동시에 이 거절당하고, 방치되고, 상처 받은 아이들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기를 마음 졸이며 따라 읽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을 어린 SF 독자들이 경험할 짧지만 강렬한 몰입이, 어쩌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정세랑 (소설가) |
상상의 공간은 이제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미지의 우주로 대체된다. 니체의 말대로 풍파는 늘 전진하는 사람들의 벗이다. - 신동욱 (소설가·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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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자리 우주 반대편에 있는 또 다른 지구가 이 소설을 통해 당장 자기를 찾아오라고 말을 거는 듯하다. - 우주라이크 (천문우주과학 비영리대중화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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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벨라와 소르틀란의 야심찬 시리즈. 세부 묘사와 플롯이 정교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케플러62』는 어려움 없이 당신과 당신의 아이를 평범한 세계와는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날아가게 해줄 것이다. - 사본 사노마트 (핀란드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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