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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위대한 삶과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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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위대한 삶과 리더십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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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30g | 153*224*20mm
ISBN13 9788991435360
ISBN10 899143536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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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윤중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조세형(전 민주당 총재권한대행)의 특별보좌관으로 선임되어 국회의원 선거를 진두지휘하며 정치를 경험했다. 새진안신문사 발행인과 전북일보 서울본부 부국장을 역임했으며,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을 고취하고자 전북일보에 ‘성공하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와 ‘정치영웅이 필요한 시대’라는 글을 게재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고려대학교 교우회 상임이사이며,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특보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케네디 리더십』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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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얼마나 어머니를 존경했고, 어머니의 신앙 교육에 대해 감사했는지는 훗날 그의 절친한 동료이자 정치 동지인 빌리 헌던에게 한 다음과 같은 고백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내가 아직 어려 글을 읽지 못할 때부터 어머니께서는 날마다 성경을 읽어 주셨고, 나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으셨네. 통나무집에서 읽어 주시던 성경 말씀과 기도 소리가 지금도 내 마음을 울리고 있네. 나의 희망, 나의 모든 것은 천사와 같은 나의 어머님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네.” ---「꿈 많은 청년 시절」

링컨은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더 큰 일에 끊임없이 도전했다. 그의 도전적인 삶의 자세는 다음과 같은 그의 말 속에도 담겨 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실패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저는 실패할 때마다 실패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배웠고, 그것을 징검다리로 활용했습니다. 사탄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제 너는 끝장이다’라고 속삭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사탄의 속삭임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습니다.”---「시골 정치인 생활」

선거 운동 기간 중 어느 날, 링컨은 민주당 후보 카트라이트 목사가 인도하는 부흥집회에 참가했다. 카트라이트 목사는 교인들을 향해 회개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의 형벌을 면할 길이 없으리라고 으름장을 놓고 나서, “새 생활을 하기로 결심하고, 모든 정성을 하나님께 바쳐, 천당에 가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다 일어나시오” 했다.
이에 몇 사람이 일어나, 그 자리에서 그들의 결심을 표명했다. 이윽고 카트라이트 목사는 엄숙한 목소리로 “그럼 지옥에 가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 일어나 보시오”라고 말하니, 링컨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어났다. 혼자 앉아 있는 링컨을 향해, 카트라이트 목사는 정중한 목소리로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고 천당에 가고 싶은 사람들은 다수였고, 지옥에 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링컨 씨 외에는 전부였는데, 이제 링컨 씨는 어디로 갈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링컨은 천천히 일어나 “저는 경건한 마음으로 설교를 듣고자 이 집회에 왔습니다. 저는 카트라이트 형제가 저를 지명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종교문제는 엄숙히 다루어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카트라이트 형제가 제출한 문제는 극히 중요한 문제로, 형제가 날더러 어디로 가고 싶으냐고 물으니, 나는 솔직히 ‘연방의회로 가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엄숙한 좌중에는 폭소가 터졌다. 이것은 노련한 선동가인 카트라이트 목사에, 정직한 청년 링컨이 재치 있게 응수하였던 사건이었다.
즉 링컨은 아무리 난처한 지경에서도 유머 감각을 발휘하는 여유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부상하는 정치 지도자」

그랜트에 대한 링컨의 신임이 두터워지면서 그에 대한 시기와 비난 또한 강해졌다. 그랜트가 전투 중에 술을 마셨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를 이유로 그랜트의 해임을 주위에서 요구했지만, 링컨은 “그는 복지부동하지 않고 열심히 싸우니 그를 해임할 수 없다”고 단호히 거절했다.
이어 그는 당장 다른 모든 장군들에게 “만약 그랜트 장군이 애용하는 위스키 상표를 알아낼 수 있다면 당신들에게도 그 위스키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링컨은 미시시피 지역 사령관이었던 존 매클러넌드 장군을 해임하고, 그 자리에 그랜트 장군을 임명했다.
그 전투의 결과로 남군은 중요한 철도 교차점인 코린스로부터, 그리고 좀 지나서 미시시피 강과 철도와의 교차점인 멤피스로부터 철수했다. 이렇게 하여 연방은 미시시피 강을 빅스버그까지 제압하기에 이르렀다. ---「위대한 투쟁과 승리」

조용히 귀빈석의 문을 열고 들어온 사나이는 존 윌크스 부스였는데, 그는 광신적인 남부의 동조자로서 연극배우였다. 그는 살며시 링컨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냈다. 그는 링컨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발사된 총알은 링컨의 왼쪽 머리를 관통하여 후두부에 이르렀다. 링컨의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그리고 그는 귀빈석에서 뛰어내리며 “폭군의 운명은 이와 같도다”라고 부르짖으면서 무대 위로 뛰어오르더니 사라져 버렸다.
관객들이 우왕좌왕하기 시작했고 공포가 극장 안을 휩쓸었다. 사람들은 치명상을 당한 링컨을 길 건너의 하숙집으로 급히 운반하여 작은 방의 침대에 드러눕혔다. 그러는 동안 그는 한 마디의 말도 하지 않고 꼼짝도 하지 않았다.
---「위대한 투쟁과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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