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종교개혁의 지도자로서, 마크 데버는 복음주의자들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만큼 교회를 사랑하도록 초청하고 있다. 이 고린도전서 강해에서 마크 데버는 성경의 어려운 책에 있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선명한 목회적 안내를 주고 있으며, 항상 교회가 직면하는 논쟁적인 주제만이 아니라 그 논쟁 뒤에 숨어 있는 영적인 위험까지도 다루고 있다.
- 필립 라이켄(필라델피아 제10장로교회 담임목사)
『교회가 직면한 12가지 도전』은 뛰어난 고린도전서 강해서다. 이 책의 목표가 건강한 교회를 만들려고 하는 점에 있어서 신학적이면서도 목회적이다. 마크 데버가 교회가 날마다 직면하는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것을 통해 독자들은 많은 도움과 격려를 받게 될 것이다.
- 대니얼 아킨(사우스이스턴 침례 신학교 총장)
고린도전서만큼 현대 교회와 관련 있는 성경책도 드물며, 마크 데버만큼 신실하게 교회를 목양하는 목회자도 드물다. 마크 데버는 『교회가 직면한 12가지 도전』에서 고린도 교회에 대한 바울의 권면을 분명하고도 지혜롭게 오늘날의 교회에 적용한다. 이 책을 읽는 목회자, 교회, 개인은 고린도 교인들처럼 교훈 받고, 교정받고, 격려를 얻으며, 예수님께 자신의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C. J. 매허니(주권적 은혜 사역 대표)
좋은 강해 설교자가 되는 것은 모든 목회자의 소망이다. 어떻게하면 좋은 강해 설교자가 될 수 있을까? 좋은 강해 설교자에게서 배워야 한다. 좋은 강해 설교를 많이 들어 보고 많이 읽어 봐야 한다.
악기마다 특징이 있듯이 좋은 강해 설교자마다 특징이 다르다. 루터와 칼빈, 조나단 에드워즈와 스펄전과 로이드 존스는 모두 탁월한 강해 설교자였지만 스타일은 아주 달랐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설교자 중에서도 존 파이퍼와 존 맥아더는 훌륭한 강해 설교자이지만 스타일이 다르다. 마크 데버도 자신의 독특한 칼라를 가지고 있으면서 좋은 강해 설교자의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 마크 데버는 『신약 성경의 메시지』와 『구약 성경의 메시지』에서 보여 준 것처럼, 한 권의 성경책 전체를 한 번의 설교로 하는 것은 이번 고린도전서 강해에서 보여 주는 것처럼 한 권의 성경책을 주제에 따라 다소 본문을 넓게 잡아 설교하는 것에 큰 강점이 있다. 이번 마크 데버의 고린도전서 강해 설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마크 데버의 고린도전서 강해 설교는 성경적이다. 성경 본문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명쾌하면서도 신학적으로 건전하다. 설교는 철저히 성경 본문에 뿌리박고 있다. 성경 주석은 아니지만 튼튼한 주석적 바탕위에 설교라는 건물을 지었음을 알 수 있다. 설교는 무엇보다 성경 본문의 본래적 의미를 밝혀 줘야 한다는 점에서 마크 데버의 설교는 성경적이라 할 수 있다.
둘째, 마크 데버의 고린도전서 강해 설교는 신학적이다. 주석과 강해 설교의 차이점 중 하나가 강해 설교는 주석을 거친 후 다시금 본문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본문 전체를 재배열해 전달해 준다는 점이다. 마크 데버는 고린도전서 전체의 내용을 구조에 따라 열두 개의 중요한 주제로 분류해 고린도전서가 말하고자 하는 신학적인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해 준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 즉 교리, 진리, 핵심 메시지가 없을 때 설교는 방향을 잃고 만다. 마크 데버의 설교는 매 설교마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전체 본문 내용이 통일성있게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신학적이다.
셋째, 마크 데버의 고린도전서 강해 설교는 목회적이다. 고린도 교회는 지역 교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갖 문제점을 가진 문제투성이 교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교회였다. 사도 바울은 목회자의 심정을 가지고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편지를 썼다. 마크 데버는 사도 바울의 목회자적인 심정을 그대로 간직한 채 고린도 교회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오늘 우리 시대의 교회에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크 데버의 고린도전서 강해 설교는 목회자에게 강해 설교의 좋은 모범이 될 뿐 아니라 목회자와 성도 모두에게 실제로 오늘 우리 지역 교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처방전이 되어 준다. 마크 데버가 이 책에서 다루는 열두 가지 문제는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언제나 지역 교회가 직면하는 가장 중요한 도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좋은 설교자, 건강한 교회가 이 땅에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백금산 (예수가족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