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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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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

: 우리는 왜 모범국민 되기를 거부해야 하는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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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44g | 140*210*30mm
ISBN13 9788958208716
ISBN10 8958208716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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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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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왜 꼭 은행에서 가져와야 하는가? 지금의 돈을 놓아버리고 필요할 때마다 그냥 끼리끼리 만들어 쓰면 될 일이다. 미래를 선언하면 가능한 일상이다. 경제소통의 맨 밑바닥 기호인 돈은 원래 그렇게 출발하지 않았던가. 디지털시대는 정부와 중앙은행 없이도 가능한 블록체인을 허락하지 않았는가. 블록체인을 넘어서는 그 이상도 당연히 허락될 것이다.
--- p.10, 「프롤로그」 중에서

첨단 과학으로 수많은 사실들이 선택될 수 있음에도 위기상황에 닥쳤을 때 믿음이 만들어내는 진실은 왜 늘 국가 단위로만 이루어져야 하는지, 이번 기회에 대중 차원의 질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과학은 진실을 모두에게 허락했는데 위기 상황에서의 리스크 대응 판단에 그 진실이 사용될 수 없다면 과학과 세상의 간극은 무엇으로 메울 수 있을지 걱정이다.
--- p.41, 「진실이 허락되니 생긴 위기」 중에서

인류 역사상 기호 변화를 통해 세상 변화를 시도한 적은 여태껏 없었다. 가장 위에 있는 체계의 변화는 혁명의 이름으로,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여러 차례 시도되어 때론 성공했지만, 세상의 변화는 더디고 늘 유사한 차별과 계급을 유지해왔다. 이제 사회체계의 가장 아래 단위로 내려와 기호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 p.81, 「하나의 공간, 두 개의 세상」 중에서

디지털 기호가 만나 형성하는 무한대의 빅데이터에 인류는 새로운 희망을 가져보는 것이다. (…) 무한대로 발산하는 기호가 만드는 빅데이터는 그 어떤 전문가, 과학, 인공지능이라 하더라도 해석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 p.176~177, 「디지털시대 기호들의 만남」 중에서

자산과 욕구를 혼동하면, 지키고 조절해야 하는 바람직한 대상에 혼란이 생긴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려던 돈과 집이라는 자산이 투자 욕구로 잘못 연결되면 자산은 더 이상 가족을 위한 소중한 가치가 아니다. 그냥 돈과 부동산만 남는다. 가치의 보고이자 옹달샘인 소중한 자산을 욕망이 소유권으로 변질시켜버렸다. 예쁜 포장지 속에 고여 썩은 물건을 보관하는 꼴이 된다.
--- p.217~218, 「지켜야 하는 것이 기후인가 기후위기인가?」 중에서

이런 새로운 가치 기준을 갖는 디지털화폐는 기존 법정화폐와 함께 사용될 수 있다. 환전이 되지 않기에 오히려 법적 제약이 훨씬 덜하다. 화폐의 여러 요소를 잘 디자인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성되고 고이지 않고 순환되도록 할 수 있다. (…) 대중에게는 돈주머니 하나가 더 생긴다. 이런 화폐를 한 달, 두 달 그리고 1년 정도 사용한다면 사회의 가치질서 자체가 조금씩 변할 것이다. 내가 새로운 화폐를 받아들이면 다른 사람도 이어서 받아들일 것이고, 사회는 그렇게 새로운 화폐경제를 추가로 갖게 될 것이다.
--- p.302, 「가치 기준 뒤흔들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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