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뭇잎에서 저 나뭇잎으로 옮겨가는 애벌레처럼
그저 하루를 갉아먹는 것이 최선인 삶
나는 최선을 다해 사는 척하는 것 같다
애벌레는 무사히 무당벌레가 될 수 있을까
무당벌레는 자신의 무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세상에서 언젠가 죽기 마련인 목숨은 그때가 언제일지 알 수 없고
이 짧고 비참한 삶은 외로움으로 묶여있다
태어난 모든 것은 죽지 않을 수 없다
갓 태어나 죽음이 뭔지 모르는 초태생 동물에게도
역시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존재의 운명이다
--- p.7

믿든지 안 믿든지 세상은 성경 말씀대로 흘러가고 … 에베소서 6:10-12의 말씀대로 모든 악의 배후엔 악령이 주권자로서 마지막 전력을 다해 온 세상을 집어삼키기 위한 전략 속에 온몸을 비틀고 있으며, 세상은 어디에나 가짜와 진짜는 있었고, 어느 시대에나 어느 사회에서 나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하는가 하면, 짝퉁이 진품으로 둔갑해 세상을 뒤 흔들고, 명품일수록 그 가치가 높을수록 쓰레기 모조품과 가짜들은 더 득세하기 마련이니, 이제라도 세상은 두 눈 바로 뜨고 두 귀 제대로 열고 이것들을 분별해 나가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거지.”
--- p.29

죽음 이후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성경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성경은 누구나 알아야 할 필수이기 때문에 우리는 3막으로 가기 전 2막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준비 하지 않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성경, 꼭 믿어야 할 그 말씀, 더 이상 미루지 않고 경청하기를 바란다.
--- p.53

성경에는 과학적인 사실들에 대한 내용이 많이 기록되어 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인류의 과학에 의해 사실로 밝혀진 내용들이다(히11:3).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양자, 중성자,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성경은 말한 것이다. 여러 면에서 성경은 과학보다 앞서 있다. 그러나 성경은 과학 교과서가 아니다. 성경의 목적은 천국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 가는 방법과 하나님을 아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성경은 역사적 사실이며 진리의 말씀이다.
--- p.86

모든 사람이 있다면 정말 있다면 꼭 가고 싶은 천국! 이 천국은 ‘가기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렇다고 인간의 생각처럼 ‘아무나 갈 수 없다’고 믿는 그런 곳도 아니다. 우리 각자는 썩어질 육체를 먹이고 즐겁게 하는 시간을 멈추고, 두 눈을 꼭 감고 양심(영혼)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나는 지음 받은 몸임을 인정하고 주인께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라는 말을 쓰는 것이다. 돌아가긴 가는데 잘못 돌아 가면 안 된다. 주인이 계신 곳으로 돌아가도록 해줘야 하는데 그것이 생애에 있어 가장 자신에게 잘하는 일로서 스스로 영원히 감사하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