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좋은 일이 있거나 나쁜 일이 있거나를 막론하고 끊임없이 복을 달라고 졸라댄다. 나쁜 일은 없애주고 좋은 일은 더 달라고 말이다. 복은 돈과 명예와 사랑과 건강을 일컫는다. 복은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지어야 얻을 수 있다. 복을 짓는 방법은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선현이 말하기를 “복을 받고 싶으면 복을 좇을 일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도록 하라”고 하지 않았던가!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는 것이 복을 짓게 되는 이유가 뭘까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복은 한정되어 있는데 누리고 싶은 욕구는 무한하다. 조물주는 공평하게도 누구에게나 모든 복을 다 갖게 하지는 않는다. 복은 이 사실을 깨닫고 세상을 대하는 마음의 소유자 몫이다. 한마디로 복은 자각(自覺)하는 만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런 사람만 행복할 수 있다. 자신의 복을 담을 그릇 크기를 아는 것이 자각이다. 이 책은 자각의 한 방법으로 사주역학이 제시하는 ‘자아(自我) 발견서’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 자신을 발견하는 복을 지어보자. --- p.10~11
사주역학은 세태의 흐름과 함께 오랜 기간 제도권에서 소외되면서 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치는 술수로만 여겨졌다. 미신으로 치부하는 부정적 사회 인식과 ‘베일 속의 학문’이라는 인식이 사주역학을 어려운 학문으로 느끼게도 했다. 특히 사람의 미래를 훤히 꿰뚫을 수 있는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이 있어 경계해야 할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다. 오늘날의 사주역학은 현대인의 상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삶의 긍정적인 힘을 주기 때문이다. 운명에 끌려가는 인생이 아닌 운명을 끌고 가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자신을 알면 자신을 긍정할 수 있고, 자신을 긍정하고 수용하면 타인에 대한 원망과 불평불만도 줄어들고, 그만큼 행복은 커질 것이다. 힐링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힐링은 ‘자신을 똑바로 보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제대로 알고, 나아가 가족과 이웃과 직장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사랑의 폭을 더욱 넓혀보자. --- p.15
사주 명식(命式)의 명칭은 우측부터 ‘년주, 월주, 일주, 시주’라 하고, 4개의 기둥이어서 사주(四柱)라 하며, 이들 글자가 모두 8개여서 팔자(八字)라 한다. 사주팔자란 사람의 운명을 일컫는 대명사이기도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얻게 되는 ‘사주 명식’, 즉 ‘사주 바코드’인 것이다. 태어난 년(年)을 뜻하는 계묘(癸卯)를 년주(年柱)라 한다. 태어난 월(月)을 뜻하는 신묘(辛卯)를 월주(月柱)라 한다. 태어난 일(日)을 뜻하는 을축(乙丑)을 일주(日柱)라 한다. 태어난 시(時)를 뜻하는 병술(丙戌)을 시주(時柱)라 한다. 사주의 각 기둥마다 위의 글자를 천간(天干)이라 하고, 아래의 글자를 지지(地支)라 한다. 년주의 천간인 계(癸)를 년간(年干), 지지인 묘(卯)를 년지(年支)라 한다. 월주의 천간인 신(辛)을 월간(月干), 지지인 묘(卯)를 월지(月支)라 한다. 일주의 천간인 을(乙)은 팔자 중 핵심으로, 사주를 보는 사람 자신을 나타낸다. 이를 일간(日干)이라 하고, 지지인 축(丑)을 일지(日支)라 한다. 시주의 천간인 병(丙)을 시간(時干), 지지인 술(戌)을 시지(時支)라 한다. --- p.26~27
1장 개관 나는 음의 사람인가, 양의 사람인가? 음양(陰陽)론이란 천지만물은 양(陽)으로만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음(陰)만으로도 존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음과 양 중에 어느 하나도 결핍되거나 부족해서는 안 되며, 음양의 배합과 조화로 만물 일체가 생성하고 소멸한다고 하는 법칙이다. 다시 말해 음성(陰性)을 갖지 않는 양은 없으며, 양성(陽性)을 갖지 않는 음은 없다. 음양은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며, 고정된 것이 아니라 항상 변화한다. 예를 들어 양기(陽氣)가 늘고 음기(陰氣)가 줄어들면 따뜻한 봄이 오고, 음기가 늘고 양기가 줄어들면 추운 겨울이 오는 변화와 같은 이치다. 음양은 좋고 나쁨으로 구분할 수 없으며, 유리와 불리로도 나눌 수 없다. 음과 양은 서로 끌어당기지만, 음과 음 또는 양과 양은 서로 밀어내는 나름의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인이나 집단, 조직이 음양을 잘 조화시킬 때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 p.32
사주역학은 중국으로부터 고려 말에 들어왔다. 당시의 역학은 주역과 명과학이란 이름으로 일반 백성들이 가까이 할 수 없는 양반 선비들만의 전유물이었다. 신년 초 선비 주인 어르신이 봐준 사주풀이의 덕담 한 마디는 한 해를 잘 이겨내야 하는 민초에게는 새겨들어야 할 ‘신의 말씀’과 같았다. 하지만 오늘날은 학문이 일반화된 세상이다. 고등교육 안 받은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로 고학력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사주역학을 배울 수 있다. 지금의 사주역학은 신비의 대상도 아니지만 미신도 아니다. 신비의 대상이 아닌 것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고, 미신이 아닌 것은 자연의 이치로 풀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목·화·토·금·수 오행 중 ‘목’인 사람이 가장 잘 타고난 계절은 언제일까?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면서 많은 영향을 미치는 계절은 사주역학에서 그 사람의 운세를 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 p.65
6장 특성 ‘격(格)’이란 그 사람의 그릇, 즉 됨됨이를 말하며 사주 당사자의 기본적 운명을 함축한다. 격을 통해 구체적으로는 성격, 적성, 직업 등 그 사람의 특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즉 격은 그 사람이 잘할 수 있는 강점이다. 따라서 나름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특성을 활용할 때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격에는 내격(內格)과 외격(外格)이 있다. 내격은 일정한 원칙으로 이루어진 격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내격에 해당되며, 10가지의 종류가 있어 십격(十格)이라고도 한다. 외격은 내격의 절차로 격을 정할 수 없는 경우의 특수한 격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격은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일 수도 있다. 내격 또는 외격이라 하더라도 2개 이상일 경우가 있으며, 내격과 외격이 동시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내격과 외격이 같이 있을 경우에는 외격이 우선한다. 격이 여러 개이면 그 내용을 종합한 것을 그 사람의 특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격은 ‘좋다, 나쁘다’로 평가하는 척도가 아니다. 격은 그 사람 나름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 p.75
오행의 태과 목(木) 유연성을 의미하는 글자로 적절할 경우 어질고 장수하나, 목이 많을 경우 유연성이 지나쳐서 정신력이 허약해질 수 있다. 목이 많으면 토(土)가 약해지므로 부자가 되기 어렵고, 토의 성질인 비위(脾胃)가 약하다. 화(火) 명랑 쾌활하나 성급하고, 세속과 명예를 추구하는 기질이 있다. 화가 많을 경우 금(金)이 약해 폐와 대장이 약해진다. 화다(火多) 토조(土燥), 즉 과한 불로 흙이 구실을 못하는 경우로 여성은 자식 얻기가 힘이 든다. 토(土) 믿음(信)과 중용을 중요시한다. 토가 많아 중용의 균형이 깨어지면 부자도 많고 백수도 많은, 극단을 지닌 팔자가 되기 쉽다. 또한 수(水)가 약해져서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불순이 될 수 있다. 금(金) 혁신적이고 의리를 의미하며, 수(水)가 강해지고 체력이 좋은 면은 있으나 팔자 중에 금이 많을 경우 시비를 즐기고 타협이 부족하다. 또한 목(木)이 약해지므로 신체 중에서 간담(肝膽)이 약해진다. 수(水) 수는 본질적으로 잘 흘러가므로 수가 많을 경우 정착의 힘이 약해 이사가 잦다. --- p.96~97
지위가 높거나 돈이 많으면 좋은 사주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사주는 인생의 기복이 커서 다른 면에서 불행의 깊이 또한 깊다. 전자파처럼 전자 폭이 크면 최고점도 높지만 최저점도 깊다. 파장 또한 길어 불행의 기간과 아픔은 오래 지속된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이치와 같다. 반면에 지위도 돈도 내세울게 없는 사람은 나쁜 사주라 하지만 이런 사주는 인생의 기복이 크지 않아 불행의 깊이는 그리 크지 않다. 전자 폭이 적으면 최고점도 높지 않지만 최저점도 깊지 않다. 파장 또한 짧아 불행이라고 해도 그 기간과 아픔도 짧다. 산이 높지 않으니 골도 깊지 않아 구릉 정도가 이어지는 현상과 같다. 이렇듯 사주란 것이 나름의 가치와 역할이 있어 좋다 나쁘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그래서 좋은 사주도 없고, 나쁜 사주도 없다. 그러면 완전한 사주는 없는가? 완전한 사주의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완전한 사주란 신을 뜻하기 때문이다. 역학에서는 완전한 사주가 없는 이유를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p.110~111
사주와 십신 가족을 포함한 나의 인간관계를 나타내는 십신은 비견과 겁재, 식신과 상관, 편재와 정재, 편관과 정관, 편인과 정인의 10가지를 말한다. 비견(比肩)과 겁재(劫財)는 재물로 인한 아픔이 있는 반면, 자기중심성이 강하고 도량이 커지는 장점이 있다.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은 의식주(衣食住)를 뜻하고, 나를 표현하는 능력이다. 편재(偏財)와 정재(正財)는 재물로 양명(養命)의 근원이다. 편관(偏官)과 정관(正官)은 권력과 명성으로, 남성은 조직과 직장을 의미하고, 여성은 남편에 해당한다. 편인(偏印)과 정인(正印)은 학문과 사랑이며, 제어의 의미를 지닌다. 십신이 사주인 년주와 월주, 그리고 일지와 시주 어디에 위치하는가에 따라 그 의미가 각각 다르다. 다음에서 설명하는 년주, 월주, 일지, 시주에서 제공받은 키워드의 십신을 찾으면 사주와 십신에 따른 ‘나의 인간관계’ 풀이가 가능하다. 천간과 지지가 같은 십신일 경우 내용이 반복되게 되어 그 의미가 강조될 수 있다. --- p.132
미래 예측의 도구인 ‘사주팔자’라는 화두를 두고 “미래는 없다”고 하니 황당하게 들릴 것이다. 그러나 사주역학은 미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고, 오늘 현재를 잘 살기 위한 도구로서의 존재 가치를 갖는다. 학교, 직장, 그리고 배우자 선택 등 오늘 현재 우리가 최선의 선택을 하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사주역학이다. 누군가 현재의 노력 없이 ‘미래에 무엇을 가진다면 난 행복해질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착각이다. 미래는 현재를 통해서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족이라는 것도 오직 현재에만 일어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언젠가 미래엔 행복할 거야”라고 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만족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재를 잘 살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자신의 절대적 가치기준을 가지는 것이다. 누군가 부자의 기준에 대해 “가진 것보다 덜 원하면 부자이고, 가진 거보다 더 원하면 가난하다”고 했다. 인간은 자신을 절대적 존재 가치로 보지 않고 상대적 가치로 보기 때문에 남과 끊임없이 비교한다. --- p.145~146
사주팔자의 오행 중 수(水), 화(火), 목(木) 삼행을 구비하면 총명해 공부를 잘한다. 왜냐하면 수는 기억력을 의미하고, 화는 이해력과 표현력을 의미하며, 목은 지구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셋 중에 수(水)나 화(火)는 없어도 끈질기게 노력하는 목(木)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수, 화, 목’ 삼행을 구비하고 있어 기억을 잘하고 이해력이 뛰어나고 지구력이 있다 하더라도 공부를 하고자 하는의욕이 없으면 공부를 잘 할 수가 없다.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이 공부 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인 이유이다. 공부에 대한 의욕은 인성(印星)과 관성(官星)이 구비되어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인성은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고 이를 위한 절제력을 말하며, 관성은 공부를 잘하기 위해 선생님이나 부모의 말을 잘 따르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사주팔자에 인성과 관성이 둘 다 구비되어 있으면 부모가 가만히 둬도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잘한다. 둘 중 하나만 있어도 공부의욕이 있어 대학 졸업이 가능하다. --- p.212~213
직업 복에 관해 1부 ‘예’의 사주풀이 결과, 1부 2장 ‘나의 오행’, 6장 ‘격국’, 9장 ‘공망 지지’. 10장 ‘삼합’, 15장 ‘신살’ 등에서 파악된 내용이 있었다. 이 장에서는 ‘잘할 수 있는 직업’과 ‘하고 싶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잘할 수 있는 직업’과 동시에 ‘하고 싶은 직업’을 가진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행복할 수 있다. 반대로 평생을 ‘잘할 수 있는 직업’도 아니면서 ‘하고 싶은 직업’도 아닌 일에 종사한다면 실패를 거듭하게 되고 불행 속에 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잘할 수 있는 직업(적성)’은 무엇이고 ‘하고 싶은 직업(꿈)’은 무엇인지를 조기에 파악하고 이 둘이 한 방향으로 가는 직업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옛날 농경사회에서의 직업은 사농공상으로 단순했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직업이 1만 6천여 가지로 분화되고 다양화되었다. 따라서 사주팔자를 가지고 직업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직업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사주 당사자의 적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 p.217~218
재복은 4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첫째는 다집다산(多集多散)하는 사람들로, 많이 벌기는 하지만 많이 씀으로써 남는 건 없는 외화내빈하는 사람들이다. 둘째는 다집소산(多集少散)하는 사람들로, 많이 벌어도 검소하게 생활함으로써 재산이 불어나는 부자들을 일컫는다. 셋째는 소집소산(少集少散)하는 사람들인데, 버는 것도 많지 않지만 알뜰히 살아 집 한 채 지니고 가족이 먹고 사는 데는 문제가 없는 보통 사람들을 말한다. 넷째는 소집다산(少集多散)하는 사람들로, 버는 것 이상으로 허세를 부리면서 쓰는 바람에 평생 빚에 쪼들리는 고달픈 사람들이다. 재복은 기업이나 가정을 막론하고 경영을 잘해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입보다 지출을 줄이기 위한 알뜰한 마음가짐과 노력 여부에 달린 것이다. 재복의 여부는 기본적으로 1부 ‘예’의 사주풀이 결과 5장 ‘일주’, 6장 ‘격국’, 7장 ‘태과 오행’, 9장 ‘공망 십신’, 12장 ‘사주와 십신’, 13장 ‘사주와 12운성’, 14장 ‘십신과 12운성’ 등에서 파악되었으나 이와 더불어 이 장에서는 추가적으로 12운성을 통해 간략하게 재복의 정도를 알 수 있다. --- p.237
가정의 보금자리인 집은 사람의 생활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하다. 집은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식사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달게 잠을 잘 수 있는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거실에 앉으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해야 한다. 이런 집에 살게 되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되어 가족이 화목하게 되며,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에너지가 충전되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날 수 있게 된다. 이런 집은 크기와 화려함의 정도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내부 구조를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중요하다. 집에는 현관문이 있고, 침실이 있으며, 가족이 모여 앉아 TV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는 거실이 있고, 부엌, 화장실, 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오늘날의 집들 대부분이 생활의 편리성을 고려해 이런 구성 요소들을 잘 배치해놓고 있다. 그래서 아파트를 선호하기도 하고, 경관에 따라 집값의 차이가 크고, 조경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 p.24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