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한국교회의 위기를 종종 거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역사 속에 나타난 믿음의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의 선교 열정을 배운다면 아직 절망하기엔 너무 이르다. 역사의 주인공은 바로 하나님이시며, 그가 통치하시는 곳이 곧 역사의 현장이 된다. 한국교회의 성도 모두가 지역교회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인도를 기억하고, 현재 상황을 성찰하고 더 나은 미래의 한국교회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소망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리라 생각하여 추천하는 바이다.
- 이순창 (목사, 연신교회 시무, 107회 예장통합 총회장, 아태장신대 이사장)
독서의 즐거움은 재미와 지식이 무럭무럭 증가함에 있다. 나의 신앙유산답사기-경북편은 바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준 책이다. 대한민국의 기독교도들은 물론 일반시민들 모두가 읽고 감동 받을 수 있는 책이다.
- 이춘근 (국제정치학자)
기독교인들조차 자신의 지역에 언제, 누가, 어떻게 복음을 소개했는지 잘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신의 신앙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각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공헌이라고 생각된다.
- 김철홍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짧은 기간에 그 넓은 지역을 답사하여 책을 쓰게 된 것은 엄청나게 부지런함으로 열매를 맺게 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구, 안동, 문경, 상주, 봉화, 영양, 청송, 의성, 예천, 김천, 영천, 영주, 경주, 고령, 구미, 칠곡, 영덕, 포항 등 18개 지역을 발로 뛰며 현장 답사로 기독교 역사와 조선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글을 쓴 것은 한국교회에 큰 자산이 된 것입니다.
- 황기식 (목사, 총회 전 역사위원장, 아산동산교회)
본서가 특별한 이유는 저자가 발로 쓴 기록이라는 점이다. 주어진 자료에만 의존하는 기록이 아니라 현장을 찾아가 구체적이고 세세한 부분까지 탐구함으로 독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준다. 또한, 본서의 내용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서술되어 있고, 다양한 사진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서 문장과 사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그 내용이 쉽게 이해된다는 특징이 있다.
- 김승호 (영남신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