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단지 미래에 대한 책이 아니다. 그것은 세상의 마지막 미래가 어떻게 현재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책이다. 그것은 모든 시대의 교회에 대한 책이기 때문에 모든 시대의 교회를 위한 책이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요한계시록은 여전히 봉인된 책으로 남아 있다. 그들은 고도로 상징적인 이 환상들이 자신들의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이필찬의 책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환상들 속으로 들어가 그것들이 지금 여기에서 교회의 삶을 어떻게 조명해 주는지를 보게 할 것이다. 이 책에서 이필찬은 그가 박사 논문에서 수행했던 의미 있는 작업을 발판으로 삼아 목회자들이나 다른 기독교인들과 같은 폭넓은 독자층이 그의 통찰을 활용하게 해 줄 것이다. 그는 특별히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지상적이며 천상적인 교회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교회의 정체성은 전통적으로 “전투하는 교회”와 “승리한 교회”로 불린다. 그러한 용어들은 요한계시록이 지상에 있는 교회의 역할을 특징짓기 위해 사용하는 압도적인 전쟁 이미지의 관점에서 보면 매우 적절하다.
이필찬은 요한계시록의 이미지와 상징주의에 대해 매우 많이 설명해 주는 유대적 배경을 잘 숙지하고 있다. 그는 또한 최근의 학문적 경향에도 정통하다. 그는 요한계시록을 읽고 설교할 수 있게 이끄는 신뢰할 만하고 통찰력 있는 안내자이며, 나는 이 책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요한계시록 안에 담긴 풍성한 의미들을 스스로 탐구하도록 이끄는 좋은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
- 리처드 보쿰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명예교수)
이 주석을 통해 한국교회 안에 퍼져있는 “들떠 있는 종말론” “뿌리도 없는 종말론” “흥분하는 종 말론” “덮어놓고 믿는 종말론”이 얼마나 헛것이고 반기독교적인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리라 믿 는다. 그러나 이런 변증의 태도를 넘어 이 책은 요한요한계시록이 전투하는 지상교회에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는 확성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류호준 (교수,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이 책은 탁월한 요한계시록 전문가가 평생 피땀 흘려 연구한 풍성한 성과를 모아 담은 진한 주해의 향유를 아낌없이 독자에게 전부 부어 주어 온몸을 적시게 해줄 것이다.
- 신현우 (교수, 총신대학교 신약학)
한국어로 저술된 주석 중에서 요한계시록 전체를 총망라하는 연구가 담긴 주석은 매우 드문데, 이런 주석이 출간된 것에 박수를 보낸다... 가히 매스터피스(masterpiece)라 할 수 있다. ''
- 한규삼 (목사, 충현교회 담임)
세계 신학계와 우리 조국 교회에 하나님께서 이필찬 교수를 통해 정말 큰 선물을 주시는 듯하다.
- 이광우 (목사, 전주열린문교회 담임)
요한계시록의 단락 별로 원어 분석과 번역을 해 놓았고, 각 장마다 그 장의 핵심 메시지, 설교 포인트, 그리고 설교 요약 몇 편씩을 담고 있어 요한계시록 설교 시리즈나, 강해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책이다.
- 노승환 (목사, 미국 뉴욕찬양교회 담임)
모양내는 누룩과 사람들 입맛만 자극하는 꿀을 빼고, 저자의 모든 것을 고운 가루로 갈아 빚어낸 이 책은 한국 교회에 바치는 일종의 소제물이다.
- 이철규 (원장, 이철규이대경치과의원)
구문 분석과 주해의 빈틈없고 철저한 논증 전개는 마치 탁월한 판결문이나 법률주석서 같은 느낌이다. 요한계시록의 세계적 권위자가 한국어로 이 책을 집필하고 출간한 것에 참 감사한다.
- 전재중 (변호사, 법무법인 소명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