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장
미련이 무엇인가.
잊지 못하여 마음에 두는 것인가,
아니면 미련함인가.
하늘을 모르는 사람은 미련함이요,
처음을 잊지 못하여 흐르는 나의 마음은 미련(未練)일지니
이처럼 사람은 미련하나
하늘은 미련을 두시는구나, 이를 어이할꼬.
이별이란 서로가 헤어지자 하고 갈라서야 하거늘
사람은 혼자 고별하고 떠나가더라.
너의 위로 하늘이 계심이라.
나만 너를 보라 하니, 이 매정한 자야.
말씀으로
“성도들은 하늘께서 기다려 주심을 기억해야 해요.
언제까지 이렇게 기회를 주실 수는 없다고 하셨어요. 이 땅으로 내리시는 그날, 성도가 다하지 못한 마음을 탓하여 물으신다고 하셨으니, 하늘께서 사람을 위하여 기회를 주실 때에 바르게 나아와야 하는 것이에요. 지금이 아니면 돌이킬 수 없고 또한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없어요.
원천 봉쇄라는 말이 있지요. 어떤 일을 하지 못하도록 근원적으로 막아 버리는 것을 말해요. 성도들의 근원, 본래의 바탕은 무엇인가요? 바로 하늘이시지요. 심판의 날에는 바르지 않은 사람에게 하늘에 닿을 길이 차단되고 폐쇄된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오직 지금만이 자신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되니 성도들은 긴장하고 나아오도록 하세요.
하늘께서 땅과 사람으로 자비를 베풀어 인내하심은 기회를 주고자 하시는 은혜와 은총과 사랑이세요. 이에 성도들이 바르게 정립하여 보답하도록 해야 해요. 성도의 정립은 바른 마음을 세워 신앙을 지켜감에 있으니 땅에 집중하고 땅의 것에만 매진하는 것이 아니라 육으로 성실하게 살아가며 자신의 삶이, 곧 신앙을 향한 도구가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30일차] 말씀」중에서
인사를 드리니, 면류관을 쓰시고 금빛의 크신 날개와 후광이 찬연히 빛나시는 엘리사님께서 말씀으로 “대비 엘리제, 어서 와요.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이에요.
사람이 육으로 깨닫고 육으로 온전히 이루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영(靈)기도를 내려 주심이니 영을 통한 기도라고 알면 돼요. 사람이 판단하고 생각하여 이룰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니 하늘께서 이 땅으로 허락하시는 기도가, 곧 영의 언어요, 영의 방언이요, 영의 소리가 될 수 있어요.
영으로 하늘의 영생에 닿을 수 있는 기도문을 내려 주심이니 바르게 잘 받들도록 하세요.
‘소리는 땅의 것으로 담아진 듯 하나
이는 땅의 소리가 아니요,
영원 영생 영광의 하늘 빛을 담아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단 한 번의 내리심이니
오직 이때 이 시기, 하늘에 닿는 유일한 영의 기도가 될지라.’ 하심이에요.
성도들은 성심을 다하여 받들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두 손으로 금빛의 영(靈)서를 내려 주셨습니다.
금빛의 영서로는 유불선 삼합도의 각 12수씩 36수를 담아 주셨습니다.
이는 사람이 육으로 깨달아 이를 수 없는 기도를 내려 주심이니
이로써 성도들이 바르게 완성되기를 바라심이었습니다.
엘리사님께서 말씀으로 “하늘께서 이 땅으로 유불선 삼합도의 완성인 인신합일의 도를 내려 주심이에요. 바르게 지켜 나아오는 이는 하늘의 문이 열리리오, 이를 알지 못하는 자는 영영 기회가 없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으로 “대비 엘리제는 받들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1절
쎄쎄오리 바리세라 하리마세 호리호사
하니바라 호시라도 하시라니 마이아라
하리하요 하리하세 마시로소 후리야라
하리하오 하리마리 하리니로 후로야사
하네마리 하네호리 하네사리 호시라도
호시라미 하타호소 후소라미 호로세라
호로호리 호토마타 호소리야 마리야타
하타리소 하타마라 하타후토 이시리비
이소로바 하나세리 하나요로 후루시라
쎄리사야 쎄리야바 쎄리요토 히투라사
하리사타 마리수토 이시리하 바사토로
하라하리 하라하수 하라이타 마사리요
세루마사 호로이사 후루이시 마타리야
하리사요 하리세라 하리야보 하리야바
하리하나 하리하다 하리요소 하리마다
하로하라 하라하로 하리리사 하리리요
하로하리 하리하로 하리하사 하리바라
나타미리 나타도로 나타세리 나타미타
나타미소 나타미야 나타리타 나타리요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말씀으로
“무량무겁 만만수로 세세토록 이룰지라.”라고 하셨습니다.
“영기도는 사람이 알 수 없는 말과 기운이에요.
머리로 판단하려 하면 기도할 수 없을 거예요.
이는 성도의 믿음으로 하는 기도예요.
믿지 않으면서 이룰 수 없고 믿지 않으면서 하늘에 닿을 수는 없어요.
성도에게 생각이 아닌 마음을 바르게 세우고 지키라고 하셨어요.
모두 자신의 선택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87일차] 말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