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조지 M. 태버 (Georges M. Taber)
저널리스트이자 기업가인 조지 M. 태버는 21년간 미국과 유럽에서 『Time』지의 기자로 활동하면서 브뤼셀, 본, 휴스턴, 워싱턴 그리고 뉴욕에서 근무했다. 파리에는 1973년부터 1976년 사이에 머물면서 프랑스 와인과 요리, 요리사들에 대해 보도했다. 그 과정에서 1976년, 캘리포니아 와인이 파리의 시음회에서 당당히 상위를 차지한 사건을 보도하기에 이르렀고, 이는 훗날 와인계에서는 ‘파리의 심판’으로 불릴 만큼 혁명적인 시음회였다. 또한 이 보도는 “와인을 다룬 기사 중 가장 의미 있는 사건”으로 불려오고 있다.
저서로는 『Setting the record straight』 (2005)가 있다. 뉴저지주의 유일한 주간 비즈니스 잡지인 NJBIZ 의 설립자 및 회장이며 현재 미국의 로드아일랜드주에 살고 있다.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박사과정까지 역사를 전공한 역사학도였으나, 프랑스 농촌생활사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포도밭의 아름다움과 농민들이 흘린 땀에 매료되어 와인에 자신의 미래를 걸었다. 프랑스에서 와인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1999년 귀국한 이후 와인 교육 한 분야에서만 종사하고 있다. 이미 와인 교육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로서 포도 재배, 와인 양조, 소믈리에 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 과정부터 초보 와인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에서 와인 어드바이저 과정, 와인 소믈리에 과정, 와인 컨설턴트 과정, 와인 마스터 과정 등 4개 전문과정의 주임교수로 있으며, '손진호와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 문화센터,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등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와인강좌도 담당하고 있으며, '손진호의 와인캠프'라는 전문 테이스팅 클럽도 진행하고 있다. 그 외 신문, 잡지 등에 와인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와인』 (2003) , 『와인 구매 가이드 1』(2006), 『와인 구매 가이드 2』 (2008) 역서로는 『매혹적인 와인의 세계』 (2004), 『로버트 파커의 보르도 와인』 (2007) 번역 및 감수서로는 『만화로 보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와인』 (200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