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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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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판

: 와인 업계에 혁명을 일으킨 1976년의 역사적인 파리 시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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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40g | 153*224*30mm
ISBN13 9788962591354
ISBN10 896259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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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지 M. 태버 (Georges M. Taber)
저널리스트이자 기업가인 조지 M. 태버는 21년간 미국과 유럽에서 『Time』지의 기자로 활동하면서 브뤼셀, 본, 휴스턴, 워싱턴 그리고 뉴욕에서 근무했다. 파리에는 1973년부터 1976년 사이에 머물면서 프랑스 와인과 요리, 요리사들에 대해 보도했다. 그 과정에서 1976년, 캘리포니아 와인이 파리의 시음회에서 당당히 상위를 차지한 사건을 보도하기에 이르렀고, 이는 훗날 와인계에서는 ‘파리의 심판’으로 불릴 만큼 혁명적인 시음회였다. 또한 이 보도는 “와인을 다룬 기사 중 가장 의미 있는 사건”으로 불려오고 있다.
저서로는 『Setting the record straight』 (2005)가 있다. 뉴저지주의 유일한 주간 비즈니스 잡지인 NJBIZ 의 설립자 및 회장이며 현재 미국의 로드아일랜드주에 살고 있다.
역자 : 손진호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박사과정까지 역사를 전공한 역사학도였으나, 프랑스 농촌생활사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포도밭의 아름다움과 농민들이 흘린 땀에 매료되어 와인에 자신의 미래를 걸었다. 프랑스에서 와인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1999년 귀국한 이후 와인 교육 한 분야에서만 종사하고 있다. 이미 와인 교육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로서 포도 재배, 와인 양조, 소믈리에 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 과정부터 초보 와인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에서 와인 어드바이저 과정, 와인 소믈리에 과정, 와인 컨설턴트 과정, 와인 마스터 과정 등 4개 전문과정의 주임교수로 있으며, '손진호와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 문화센터,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등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와인강좌도 담당하고 있으며, '손진호의 와인캠프'라는 전문 테이스팅 클럽도 진행하고 있다. 그 외 신문, 잡지 등에 와인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와인』 (2003) , 『와인 구매 가이드 1』(2006), 『와인 구매 가이드 2』 (2008) 역서로는 『매혹적인 와인의 세계』 (2004), 『로버트 파커의 보르도 와인』 (2007) 번역 및 감수서로는 『만화로 보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와인』 (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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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심사가 중반에 접어들었을 때 나는 매우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와인 리스트와 비교한 결과, 심사위원들이 시음한 와인을 혼동한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그들은 프랑스산 와인을 캘리포니아 와인으로 감정했고, 그 반대로 하기도 했다. 특정 와인을 두고, 책상 한쪽의 심사위원들은 프랑스산이라고 주장하고, 반대편의 심사위원들은 캘리포니아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급 프랑스 요리의 전당으로 명성이 자자한 식당 그랑 베푸흐Grand V?four의 주인이자 요리사인 레이몽 올리비에는 잔 안의 화이트 와인을 휘젓고, 그 연한 밀짚색을 살피기 위해 빛에 비추어 보고, 냄새를 맡은 다음에 와인을 시음했다. 충분히 맛을 느끼고 난 후, 그가 입을 열었다. “이번엔 프랑스산 와인이군.” 나는 확실히 하기 위해 내 손 안의 와인 리스트를 두 번이나 확인해봤지만, 아무리 보아도 올리비에가 마신 것은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서 공수된 1972년산 프리마크 애비 샤르도네Freemark Abbey Chardonnay였다. 이번에는 프랑스 요리와 와인에 대한 여러 책과 잡지를 출판하는 출판사 골미요Gault Millau의 클로드 뒤부아 미요Claude Dubois Millot의 차례였다. 그는 또 다른 화이트 와인을 시음해 본 후 자신 있게 말했다.
“이건 분명 캘리포니아산이야. 향이 별로거든.” 그러나 그 와인은 부르고뉴의 가장 뛰어난 와인 중 하나인 1973년산 바따르 몽하쉐 라모네-프뤼동B?tard-Montrachet Ramonet-Prudhon이었다.
스퍼리어가 개최한 파리의 와인 시음회는 결과적으로 충분히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돼 버렸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번에는 첫 시음 때보다 훨씬 큰 격랑이 일었다. 캘리포니아 와인이 또 이긴 것이었다. 누가 믿겠는가? 심사위원들은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내가 스퍼리어의 말을 잘못 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나는 갤러허에게 다가가서 캘리포니아 와인이 또다시 이긴 것이냐고 물어보았다.
“맞아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까베르네 와인은 샤르도네 와인보다는 훨씬 점수 차가 적었다. 샤또 오 브리옹이 1등 표를 세 개 받으면서 제일 많은 표를 획득했다. 9명 중 7명의 심사위원이 프랑스 와인을 1등으로 평가한 오데뜨 칸과 공동 1위로 평가한 레이몽 올리버를 제외하고도 모든 심사위원이 이 와인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었다. 샤르도네를 시음했을 때와는 달리 대부분의 프랑스 와인은 캘리포니아 와인보다 평균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프랑스 와인이 2등에서 4등을 차지했으며 캘리포니아 와인은 뒤의 네 자리를 차지했다.
전반적인 점수를 봤을 때, 레드 와인에 있어서 심사 결과는 거의 대등했다. 4위 이상의 자리를 차지한 와인 간 점수 차는 5.5점 정도였다. 스태그스 립은 127.5점으로 불과 1.5점 차로 2등을 차지한 샤또 무똥 로칠드를 이겼다. 하지만 옛말에도 있듯 우승이 전부이다. 스태그스 립이 그날의 우승자였다. 이는 ‘파리의 심판’이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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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파리 시음회는 캘리포니아나 호주,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와인 세계의 문을 열어준 일대 사건이었다. 기존 관념을 버리고 수확을 줄이며 잘 익은 포도를 수확한다면, 포도밭의 위대한 표현을 그대로 담아낸 와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줬다.”
로버트 파커 (와인 비평가)
『파리의 심판』에는 와인계를 뒤엎은 드라마틱한 테이스팅 이야기가 있다.
조지 태버의 스토리는 매혹적인 문장, 광대한 공간 그리고 뛰어난 품격으로 가득 찼다.
월터 아이작슨 (『벤자민 프랭클린』의 저자)
와인계에 큰 혁명을 일으키며 캘리포니아 와인의 오늘을 있게 한 『파리의 심판』 발간은 와인을 사랑하는 모든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을 가진 독자들에게 기적과 같은 반전의 기쁨을 줄 것이다.
손 란 (캘리포니아와인협회 한국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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