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그럭저럭, 노는 것도 그럭저럭, 싸움도 그럭저럭... 별다른 특징 없이 그냥 밥 먹고 학교만 다니는 중학생 동현은 요즘 말못할 고민에 빠져있다. 소변이 나오는 곳으로만 알았던 은밀한 그곳이 다른 용도로 동작(?)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현의 학교로 섹시하고 아리따운 교생 유리가 오게 되고, 그때부터 동현과 친구들에게 몽정의 대상이 이름 모를 캔디(?)에서 싱그러운 교생으로 바뀌게 된다. 기상천외하고 황당한 방법으로 교생의 물오른 몸을 공략하려는 계획을 세운 동현과 친구들은 급기야, 교생과 하룻밤을 같이 하는 친구에게 모든 것을 해주기로 하는 무모한 내기를 하게된다. 이제 서로가 적이 되어 개인플레이에 돌입한 동현과 친구들에게 서로가 아닌 공통의 적이 나타난다. 바로, 학교에서 제일 더럽기로 유명한 담임선생 일명 더러운 테리우스, 병철이라는 인간... 그런 병철이 과거 유리의 스승이었고 유리의 사춘기 시절 첫사랑의 대상이자 지금까지 유리가 잊지 못하는 유일한 사랑의 대상일 줄이야...
- 인터뷰 : 정초신 감독, 이범수, 김선아, 몽정기 소년들
- 포스터 촬영현장
- Making Film
- 나도 몽정했어요 : 싸이, 이홍렬, 공형진, 배칠수, 김애경, 박성미
- 몽정기 아이들의 촬영현장
- 뮤직비디오
- Trailer
- 정초신 감독, 김선아, 이범수, 몽정기 아이들 코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