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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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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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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81쪽 | 4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6506681
ISBN10 893650668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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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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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죽었다. 왜? 교회가 하나님을 죽였기 때문이다. 부의 축적에 몰두하는 교회, 크고 화려한 건물 짓기를 경쟁하는 교회, 담임 목사의 성적 스캔들을 은폐하는 교회, 목사를 높이고 신성시하고 우상화하는 교회, 교회를 값나가는 비품으로 치장하고 목사를 잘 대접해야 복 받는다고 외치는 교회.
오늘날 교회의 모습을 본다면 니체는 무어라 말할까. “아, 신은 살아 계시군요. 제가 실언했습니다”라고 말할 것인가. 아니면 여전히 조소에 찬 눈빛으로 “자네는 아직도 신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 모양이군”이라고 빈정대며 혀를 찰 것인가.
하나님은 죽었다. 그 살해범은 니체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의 오만과 거짓과 탐욕에 의해 무시당하고 있다. 세상일에만 욕심을 내는 교회가 입으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읊조리면서 되풀이하는 거짓된 행동들 때문에 하나님은 죽었다.
그러나 실상 죽은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교회다. 하나님은 교회가 없어도 상관없는 분이시지만 하나님 없는 교회는 더 이상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교회는 죽었다. 하나님을 죽인 교회는 더 이상 살아 있는 교회가 아니다.
이 책은 교회가 살해한 하나님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쓰여졌다. 돈과 권력으로 치장되었던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을 내다보고 눈물지으셨던 예수께서 보여 주신 하나님의 참모습을 되살려 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이 글을 쓰게 한 원동력이다. 제사장이나 율법학자의 입술이 아니라 나사렛의 평범한 청년 목수의 삶 속에 살아 계시던 하나님께서 지금도 평범한 이들의 삶 속에 살아 계심을 믿으며, 이것이야말로 돈과 권력에 중독되어 화석화되어 버린 교회를 다시 살릴 수 있는 희망의 불씨라 생각하기에 나는 교회의 미래에 희망을 품는다.

--- 머리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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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기독신문> 문화담당 기자)
정말 이상한 일이다. 저자는 신학자도, 목회자도 아닌 그저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이다. 한데, 그런 그가 말하는 성경 이야기가 가슴을 두드린다. 깊이 공감하고, 많이 고민하게 만든다. 의아해하다가 무릎을 쳤다. 그의 성경 이야기는 다름 아닌 우리 일상에 뿌리내리고 있는 글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 여기, 서로 다투고 미워하며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는, 그러면서도 사랑하고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의 한 구석에서 희망처럼 보듬어 낸 글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그의 시선이 ‘틀에 갇힌’ 오늘의 한국 교회에 서늘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데에 비로소 공감하게 되었다.

박명철(<기독교사상> 기자)
한국 교회는 어느 목사님의 표현처럼 “예수와 그리스도가 싸우는 오케이목장” 같은 곳인지 모르겠다. 교단의 명칭을 잘 살펴보면 이런 표현이 이해가 된다. 이 말은 곧 진보와 보수 사이에 건널 수 없는 강이 놓여 있고, 그 골이 의외로 깊음을 의미한다. 이쪽은 저쪽을 모르고 저쪽은 이쪽을 모른다. 급기야 서로 무관심이다. 유성오의 글은 드물게도 이 둘을 아우른다. 그 뿌리는 성경에 제대로 뻗어 있으며, 군더더기 없는 글은 한국 교회에 대한 애정으로 촉촉이 젖어 있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 시대 이 땅의 성도로서 지녀야 할 아름다운 지성을 발견하였다.

양희송(<복음과 상황> 편집장)
좋은 그리스도인은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신문을 들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저 들고만 있는 사람이 3급이고 번갈아 읽는 사람이 2급이라면, 성경을 보는데 세상이 읽히고 세상 사는데 성경이 배어 나오는 게 일급이다. 일급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태형(<국민일보> 종교부 기자)
유성오의 글 속에는 화석화된 한국 교회에 가해지는 준열한 비판과 함께 영원과 본질을 향한 구도의 숨결이 있다. 사실 한국 교회 안에 상식이란 이름으로 가해지는 비상식이 얼마나 많은가. 비상식의 부조리에 처한 한국 교회의 가슴 아픈 현실 속에서 저자는 ‘교회여, 하나님의 교회여!’라며 절규한다. 그의 절규는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절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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