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이(Lee, Suni)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 근대문학을 전공하여 문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에 재직 중이며 근대 한국인론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방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주요 논문과 저서로는 「일제강점기 한국과 일본에서의 조선민족성 담론 비교」, 「근대 초 조선민족성 담론의 형성 배경과 논의 방식」, 「한국 근대시의 근대성과 탈식민성」, 『만해시의 생명사상 연구』, 『생명과 서정』, 『상상의 열림과 떨림』 등이 있다.
최강민(Choi, Kang-Min)은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하여 문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학문적 주요 관심사는 폭력성과 식민성의 문제이다. 평론집 『문학 제국』과 『비공감의 미학』을, 연구서 『탈식민과 디아스포라 문학』 등을 발간하였다.
손지연(Son, Ji-youn)은 나고야대학 인간정보학연구과에서 일본 근현대문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과 저서로는 「민족과 여성, 흔들리는 신여성」, 「식민지 조선에서의 검열의 사상과 방법」, 『일본문학 속 에도ㆍ도쿄 표상연구』(공저), 『폭력의 예감』(공역)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일본이 남긴 동아시아의 전쟁과 폭력의 상흔을 드러내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자료집의 일본 자료 번역을 담당하였다.
이선이(Lee, Sun-yi)는 도쿄외국어대학에서 「중국 여성주의 성립과정과 역사적 변화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근대 중국의 조선(인) 인식」, 「근대 중국의 민족주의와 여성」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냉전아시아의 문화풍경 1, 2』(공저), 『내셔널리즘과 젠더』(역서) 등이 있다. 주요 관심사는 국가와 섹슈얼리티의 문제이며, 최근에는 냉전체제가 여성의 섹슈얼리티 관련 정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천착하고 있다. 본 자료집의 중국 자료 번역을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