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일류들이 ‘의욕 스위치’를 켜는 방법, 아무튼 시작하기.
(벤저민 리벳과 그 밖의 최신 과학 결론)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데 어느새 방 청소나 책상 정리를 시작하고, 그 일에 몰두해서 멈출 수가 없다….
이런 경험 해본 사람도 많지 않은가?
사실 이런 현상에는 이유가 있다. 이것을 ‘의욕 스위치’라고 하는데, ‘의욕 스위치’를 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튼 시작하는 것’이다. 뇌와 몸의 관계를 살펴보면 인간은 ‘일단 하기 시작하면 집중한다’가 아니라, ‘시작하지 않으면 집중할 수 없게’ 설계되어 있다.
--- p.19, 「1장 가장 먼저 습관화해야 하는 5가지 ‘활력 스위치’」중에서
‘몰입’을 활용해서 오히려 상황을 즐기는 기분이 된다.
(이케가야 유지 교수 등 뇌과학자의 연구)
의욕 스위치를 켜기 위해서는 ‘몰입’이라는 방법을 활용하면 좋다. ‘즐기고 있는 자기 자신에게 몰입하는 것’으로 스스로 즐기고 있다고 뇌를 속이는 것이다.
--- p.44, 「2장 일할 때 효율과 의욕을 높이는 11가지 기술
20~30분의 ‘마이크로 수면’으로 수면 전보다 능력이 34퍼센트 향상된다.」중에서
(NASA 마크 로즈킨드 연구팀)
최고로 졸릴 때 순간적으로 의식이 날아가 고개를 ‘꾸벅’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순간 수면’ 또는 ‘마이크로 수면’이라고 부른다. 과열된 뇌를 식혀서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낮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뇌를 리셋하고 효율을 높이려면 필요한 행위다.
--- p.59, 「2장 일할 때 효율과 의욕을 높이는 11가지 기술」중에서
‘권력을 가졌다’라는 감각은 공감 능력을 무디게 만든다.
(윌프리드 로리에대학 제레미 호그빈 연구팀)
사람은 원래 다른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는 생명체지만, 자신이 가진 권력을 깨달으면 뇌의 구조 때문에 공감할 수 없게 된다. 그것이 높은 사람이 부하 직원에게 하는 불쾌한 말, 갑질, 거만한 태도 등 배려하지 않는 태도와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 p.104, 「3장 번아웃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하면 안 되는 것’」중에서
마음이 심란하고 답답할 때는, ‘불안의 원인’을 찾고 ‘해야 할 일’을 알면 진정된다.
(프린스턴대학 대니얼 카너먼 연구팀)
‘불안한 것은 뇌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해야 하는 만큼 ‘불안’에 대해 잘 알아둬야 한다. 먼저, 불안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해서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다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스스로 할 수 없는 일’, ‘시간이 걸리는 일’, ‘당장 할 수 있는 일’로 구분해서 생각해보자.
--- p.132, 「4장 마음을 평온하게 정돈하는 방법 8가지」중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면 뇌가 최상의 상태로 각성한다.
(하버드 의과대학 존 레이티 연구팀)
아침은 하루의 시작이다. 아침에 어떻게 시동을 거느냐에 따라 하루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능력자, 일류로 불리는 사람들, 업계 일인자나 이단아라고 불리는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침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아침 운동이 좋은 가장 큰 이유는 혈액 순환이 잘 돼서 뇌에 산소가 잘 돈다는 것이다. 뇌가 활동하려면 산소가 필요하다. 운동하면 심장에서 뇌로 혈액이 보내져서 뇌가 최상의 상태가 된다.
--- p.151, 「5장 하루 종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아침 습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