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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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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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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3쪽 | 346g | 148*195*20mm
ISBN13 9788982121937
ISBN10 898212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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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재진
1976년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1993년 조선일보에 소설이 당선되었고 몇 권의 시집과 산문, 동화집을 펴냈다. 오랫동안 방송국 피디로 일했으며 1995년 직장을 떠난 뒤 명상과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배우거나 가르치며 살아왔다.
정목스님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인 ‘거룩한 만남’과 아픈 어린이 돕기 ‘작은 사랑’을 만들었던 그는 현재 명상전문방송 유나(www.una.or.kr)를 통해 명상과 마음공부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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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옛날, 군복에 작대기 하나를 달고 있던 시절, 마치 윤무라도 추듯 이 사람 저 사람에게로 돌아가며 죽을 만큼 정신없이 맞던 때가 있었다. …(중략)… 집단 구타를 당하고 있는 내 몸뚱이를 아득한 공간에서 지켜보는 존재가 있었다. 마치 육체로부터 분리되어 나온 듯, 구타당하고 있는 나를 지켜보던 내 안의 또 다른 나…. 내 안에 있던 나의 우주가 몸 바깥으로 빠져나와 당하고 있던 제 몸뚱이를 지켜보고 있었다고나 해야 할까?
시를 쓰고 그 시를 버리고, 직장을 갖고 그 직장 또한 버리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커다란 나무 한 그루로 자라는 동안, 줄곧 내 머릿속에 있던 의문은 ‘나를 지켜보던 그 존재가 무엇인지?’였다. 그때 나를 내려다보던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이 책은 그런 의문에 대한 오랜 탐구이다. 그동안 내게로 왔던 수많은 책과 글, 나를 매료시켰던 영적 스승들의 말씀에 기대어 해묵은 의문에 대해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한 흔적 중 하나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는 늘 집으로부터 나와 어딘가로 향합니다. 일이 있어서, 아니면 누군가를 만나러, 그도 저도 아니면 누군가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늘 어딘가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같이 어딘가에서 오고 또 어딘가로 가면서도 우린 정말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기나 한 걸까요?
혹시 길에서 갑자기 어디로 가느냐고 질문을 던져오며 붙잡는 사람을 만난 적은 없는지요? 갑작스럽게 마주친 그 질문 앞에서 당황하지는 않았습니까? 바쁜 세상이지만 타인이 어디로 가는지 궁금한 사람도 세상엔 많은가 봅니다. --- p.55, ‘어디로 가는가?’ 중에서

언젠가 사람이 죽으면 이 별을 떠나 다른 별로 간다고 주장하는 글을 봤습니다.
몸은 죽어 재가 되지만 몸을 벗어나 자유롭게 된 영혼은 이 별, 저 별로 옮겨가며 산다는 것입니다. 죽은 이후의 생을 말하는 내세관으로는 참으로 낭만적인 발상 같아 저는 슬며시 그런 상상을 지지합니다.
그렇다면 지구라는 이 초록별에서의 소명이 끝난 뒤 내가 갈 별은 어디일까요? 어쩌면 이 별에 다시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지요.
지상의 풀 한 포기도 별과 연관되는데 어찌 인간인 우리가 별과 무관하겠습니까. 알고보면 우리는 모두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존재들입니다.
--- pp.143-144, ‘이 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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