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파이썬(Python)이 엔트리 또는 스크래치와 같은 블록형 언어보다 어렵다’라는 고정 관념을 바꾸어 주는 좋은 책입니다. 그 고정 관념이 단순한 편견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아주 쉽고 재미있게 쓰여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한 걸음 다가서 보길 바랍니다. 파이썬 동화를 읽다 보면 저절로 파이썬의 다양한 문법과 활용에 대해 알게 되고 그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박판우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한국정보교육학회 회장)
스크래치나 엔트리를 배운 자녀에게 다음 단계로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소개해 주어야 할지를 고민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부분! 주위에서 파이썬이 가장 배우기 쉽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린 학생에게 적합한 파이썬 책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한 이유로는 텍스트 기반 언어들이 기본적으로 갖는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기존의 파이썬 교재와는 달리 전혀 새로운 방식, 즉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타미와 로보가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개념들을 아주 쉽게 표현하였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그리고 파이썬을 처음 시작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정효숙 (계남초등학교 교사, 컴퓨터교육 박사)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스크래치와 같은 블록형 언어가 아닌 C, JAVA, BASIC과 같은 텍스트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중 파이썬은 어린 학생들이 도전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도구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 타미가 무인도에 불시착한 순간부터 안전하게 탈출하는 9일 동안의 무인도 생활 전부를 파이썬 언어와 연결하여 집필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도 이야기에 빠져 쉽게 파이썬을 배울 수 있기에 꼭 읽고 배워 볼 것을 권합니다.
- 홍지연 (한터초등학교 교사,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