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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적
중고도서

여적

: 경향신문 명칼럼 219선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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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4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983914
ISBN10 898598391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emak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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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적(餘滴)이 명장(名匠)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면 이만 생색(生色)이 다시 없으련마는 잔대(盞臺)에 흐른 술방울이래서야 부질없은 일이요 ∇허다 못해 방타한 만곡루(萬斛淚)가 거친 뒤에, 뼈에 맺힌 서름에 저러나온 짜는 눈물방울이라면 쓸모도 있겠고 ∇직정경행(直情徑行) 간간(侃侃)악악하야 구각비말(口角飛沫)하는 침방울 같을 진대 이 또한 때로는 청량제(淸凉劑)도 될 것이다 방울이라니 정신(精神)의 젖방울, 마음의 유방(乳房)도 그 아니 좋으냐 --- 시인 정지용의 1946년 10월 6일자 창간호 ‘여적’ 중에서

국민의 다수의사가 선거로써 결정될 수 없을 때는 폭력이 또 하나의 다수의사 결정방법이라고 경고삼아 쓴 것인데 그 후 1년 만에 4?19 학생궐기로 자유당 정권이 무너지고 말았으니 일종의 폭력으로 국민의 의사가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었던 것이다. --- 폐간필화 여적의 필자 시인 주요한의 “나를 예언자라고 말한 사람도 있었다” 중에서

문단에서는 ‘저항의 문학’으로 사회참여의 기수 노릇을 해왔고 잡지계에서는 ‘새벽’지의 편집을 통해 반독재의 불을 붙이는 트리거의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했던 건방진 젊은이였지만, ‘여적’을 집필할 때만은 제단에 오르는 경건한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었다. 그리고 스스로 마음속에 어떤 외압이 있어도 ‘여적’의 이름과 그 전통에서 벗어나는 곡필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곤 했다. 불행하게도 그 시기는 군사혁명정부의 강압정치로 말조심 붓조심으로 잔뜩 언론이 얼어붙어 있을 때였다. 4·19 전야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언론통제 속에서 칼럼을 쓰는 일은 줄타기 곡예를 하는 것처럼 어렵고 아슬아슬한 일이었다.
--- 이어령 전문화부장관의 “여적을 쓰던 기간은 내 생애의 황금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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