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30여 년에 걸친 자기부상열차, 삼중화 제어시스템 기술, 원자력발전소 제어시스템 개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안전필수 시스템 개발 단계에서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본주의 개념을 포함한 공학적 설계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많은 후배들이 저자의 뒤를 이어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서강덕 (삼성전자 부사장 및 펠로우 역임, 플래시메모리 최초 개발 및 산업화 달성)
저자들은 여러 가지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얻은 귀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만든 제어시스템의 개발 방법론을 이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학 생명주기에 관하여 하드웨어 요건과 소프트웨어 요건을 모두 다루면서도 모든 과정의 저변에는 품질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는 이 책은 공학 지침서이자 공학의 도덕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방법론은 모든 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의 제어기술이 한 차원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역임, 현 두산그룹 고문)
과거 개발도상국이라는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몸으로 부딪치고 실패를 거듭하며 익혔던 기술과 경험들을 동료/후배들에게 전함으로써 더 나은 길로, 더 빠른 길로, 더 높이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주겠다는 저자들의 깊은 뜻에 경의를 보냅니다. 이 책이 엔지니어링 설계에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신뢰성과 가용성을 올릴 수 있는 지침서라 확신하며, 더 많은 엔지니어와 정책 결정자들이 이 책을 필독하기를 권합니다.
- 설승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IEEE Field Medal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