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미츠오(中村光郞)
본명은 기코바 이치로(木庭一郞). 도쿄제대 불문과 졸업. 1938년부터 2차대전이 시작될 때까지 프랑스에 유학했다. <문학계> 동인. <일본 메이지 문학사>, <일본의 현대소설>, <풍속소설론> 등의 저서가 있다.
니시타니 게이지(西谷啓治)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의 제자로 교토학파를 대표한다. <근원적 주체성의 철학>, <신과 절대무>, <니힐리즘>, <독일신비주의 연구>, <세계관과 국가관> 등의 저서가 있다.
모로이 사부로(諸井三郞)
작곡가. 도쿄제대 미학과 졸업. 베를린 국립고등음악학교 졸업. 동양음악학교, 도쿄고등음악원 강사. 좌담회 사회자 가와카미 데츠타로의 오랜 친구로, 전쟁이 끝난 뒤에는 문부성에 근무했다.
스즈키 시게타카(鈴木成高)
교토학파에 속하는 역사학자. 서양중세사를 전공한 뒤 교토제국대학 교수를 지냄. <세계사에 있어서의 현대>, <유럽의 성립·산업혁명> 등의 저서가 있음.
기쿠치 세이시(菊池正士)
물리학자. 도쿄제대 이학부 졸업. 이학박사. 오사카제대 교수로서 원자핵 연구에 참여하고 있었다.
시모무라 도라타로(下村寅太郞)
교토제대 철학과 졸업. 과학철학 전공. 좌담회 참가 당시 도쿄문리대 교수.
요시미치 요시히코(吉滿義彦)
종교철학자. 가톨릭 신학자. 도쿄제대 윤리학과 졸업. 죠치(上智)대학 교수. 도쿄제대 문과 강사.
고바야시 히데오(小林秀雄)
평론가. 도쿄제대 불문학과 졸업. 메이지대 교수. <문학계> 동인.
가메이 가츠이치로(龜井勝一郞)
평론가. 도쿄제대 미학과 졸업. 프롤레타리아 작가 동맹, 일본낭만파를 거쳐 <문학계> 동인이 됨.
하야시 후사오(林房雄)
본명은 고토 도시오(後藤壽夫). 도쿄제대 법과 중퇴.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거쳐 <문학계> 동인이 됨. 그 뒤 1964년에 <대동아전쟁 긍정론>을 발표.
미요시 다츠지(三好達治)
시인. 도쿄제대 불문과 졸업. 좌담회에 참가할 당시 메이지대 강사. <문학계> 동인.
츠무라 히데오(津村秀夫)
도호쿠(東北)제대 독문과 졸업. 아사히신문사 기자. 일본 영화평론의 개척자로서 문부성 전문위원을 지냄.
가와카미 데츠타로(河上徹太郞)
평론가. 도쿄제대 경제학부 졸업. <문학계> 동인. <가와카미 데츠타로 전집>이 있음.
고사카 마사아키(高坂正顯)
철학자. 교토제국대학 철학과 졸업. 니시다 기타로의 제자로 교토학파를 대표함. <역사적 세계> 등의 저서가 있음.
고야마 이와오(高山岩男)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와 다나베 하지메(田?元)한테서 배움. 교토학파의 대표적 철학자. <니시다 철학>, <문화유형학>, <세계사의 철학> 등의 저서가 있음.
이경훈 :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부교수. <이광수의 친일문학 연구>, <어떤 백년, 즐거운 신생>, <이상, 철천의 수사학>, <오빠의 탄생> 등의 저서가 있다. 옮긴 책으로 <유머로서의 유물론>, <이야기된 자기>(공역), <나는 소세키로소이다>(공역) 등이 있다.
송태욱 : 연세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외국어대학 연구원을 지냈으며, 2006년 현재 연세대에 출강하고 있다. 논문으로 ?김승옥과 고백의 문학?이 있고,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인 김승옥>(공저)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번역과 번역가들>, <탐구 1>, <윤리 21>, <일본정신의 기원>, <형태의 탄생>, <근대 일본의 비평>, <현대 일본의 비평>, <포스트콜로니얼>, <천천히 읽기를 권함>, <움베르토 에코를 둘러싼 번역이야기>, <연애의 불가능성에 대하여>, <은빛 송어>, <트랜스크리틱>, <소리의 자본주의> 등이 있다.
김영심: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일본문학(<겐지모노가타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경영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일본영화 일본문화>, <源氏物語 宇治十帖の企て>(공저), <源氏文化の時空>(공저), <<ジブリ>の森へ>(공저)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일본 최초의 언문일체 소설인 <뜬구름>(보고사), <이야기된 자기 ― 일본 근대성의 형성과 사소설 담론>(공역), <나는 소세키로소이다>(공역)가 있으며, 그 밖에 일본문학과 문화, 영화에 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김경원 :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에서 객원 연구원을 지냈으며, 서울대와 인하대 등에서 강의했다. 현재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 옮긴 책으로는 <토토의 눈물>,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 <우리 안의 과거>, <나는 소세키로소이다>(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