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방정환의 어린이 찬미
중고도서

방정환의 어린이 찬미

: 어린이는 어른보다 새로운 사람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6,000 (6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800원(선불) ?
  • p-book에서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18g | 123*188*20mm
ISBN13 9791198197382
ISBN10 1198197382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 민족에 있어서나 한 국가에 있어서나 또는 세계인류에 있어서나 모든 새로운 사상, 새로운 사업은 항상 새로운 인물의 두뇌에서 생기고 또 그 손으로 되는 것이며, 그 새로운 인물은 반드시 소년의 세계에서 길러져 나오는 것임은 여기에 다시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동화는 그 소년-아동의 정신생활의 중요한 일부분이고 가장 필요한 것이다. 문화적으로 진화한 현대에 인간적 교양의 한 요소로 예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처럼 현대 아동에게는 그 인간적 생활의 요소로 동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 p.51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 본 것, 느낀 것을 그대로 노래하는 시인이다. 고운 마음을 지니고, 어여쁜 눈을 지니고, 아름답게 보고 느낀 그것이 아름다운 말로 굴러 나올 때, 나오는 모두가 시가 되고 노래가 된다. 여름날 무성한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고 ‘바람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내어 나무를 흔든다’ 하는 것도 그대로 시요, 오색이 찬란한 무지개를 보고 ‘하느님 따님이 오르내리는 다리’라고 하는 것도 그대로 시다.
--- p.92

조선의 학생들에게는 앞에 보이는 광명이 없습니다. 이렇게 해나가면 어떻게 출세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길이 전혀 보이지 않으므로, 아무 노력도 없고 원기가 생길 수가 없다고 누구든지 말합니다. 그런 까닭으로 불쌍한 사람 중에도 더욱 불쌍한 사람이 조선의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찌하겠습니까? 불쌍한 처지에 있으니까 그것이 싫어서 자살해버린다면 모르거니와 불쌍하면 불쌍한 처지에 있을수록 남보다 더한 원기를 길러 갖춰야 하지 않습니까? 처지와 환경이 험난하면 할수록 그 험난을 능히 이기고 뚫고 나가서 새 세상을 가져올 기운을 길러 가져야 하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에게는 이 기운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 p.177

용기 있는 그만큼밖에 기쁨은 더 오지 못하는 것이다. 용기다! 아침 햇살처럼 내뻗을 줄만 아는 용기다, 네가 부잣집 자식이니 돈이 있느냐, 양반의 집 자식이니 세력이 있느냐, 내가 태평한 시절에 났으니 정해진 업이 있느냐, 무엇에 마음이 끌려 용기를 내지 못할 것이냐? 아무것도 없는 사람의 힘은 여기서 나오는 것이니, 아무런 용기를 내기에도 거리낄 것이 없고, 얼마만한 용기를 내도 아까울 것이 없으며, 내서 밑질 것이 없지 않으냐.
--- p.186

어린 사람이 성장에 제일 필요한 것은‘ 기쁨’이다. 어린 사람은 기뻐할 때 제일 잘 크는 것이다. 몸이 크고 생각이 크고 기운이 크고 세 가지가 일시에 크는 것이다. 그러면 어느 때 어린 사람이 제일 기쁨을 얻느냐? 어린 사람이 제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때, 즉 사소한 것이라도 방해가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때, 그때에 제일 기뻐하는 것이니, 그것은 움직인다는 그것만이 그들의 생명이요, 생활의 전부인 까닭이다.
--- p.21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800원 (도서산간 : 4,500원 제주지역 : 4,5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