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의 목적은 고객의 근본적인 생각이나 가치관까지 접근해 고객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 코치들은 고객의 사소한 감정 변화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상시적인 학습과 수련이 필요하다. 또한 코칭 대화는 항상 새로운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에 전문 코치들도 매번 긴장감을 떨칠 수 없다.
이 책은 마치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처럼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그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코칭 스킬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하는 코치들에게는 보조 도구로써 유용한 교재가 되리라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이제 막 코칭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거나, 스스로의 삶을 점검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코칭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한 교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우(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 회장)
질문의 힘은 대단하다. 질문은 향상 답을 생각하도록 하고,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의 잠재의식을 변화, 성장시키고, 궁극적으로 적절한 답을 찾아내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때 강력한 질문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우리의 삶과 인생을 변화시키고,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고, 높은 성과달성의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강력한 질문들이 다양한 상황과 분야별로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코칭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항상 곁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우리 인생을 변화 시킬 코칭 질문의 바이블이라 할 것이다.
도미향(남서울대 교수, 한국코칭학회 회장)
경영자는 비전을 만들고, 리더는 모범을 보이고, 동료는 용기를 주는 덕목을 갖고 있다. 여기에 비하면 코치는 지도받는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덕목이다. 유능한 코치는 이 어려운 과업을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완수한다. 질문은 그러나 결코 쉽지 않은 기술이다. 사람과 상황에 따라 너무나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질문들이 망라돼있다. 따라서 초보 코치는 물론 전문가까지 효용 가치가 매우 높은 책이다.
권영설(한국경제 한경아카데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