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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표현에서 문장부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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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표현에서 문장부호까지!

: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선생님의 문장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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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384g | 130*190*17mm
ISBN13 97911932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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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는 ‘-며’에 비해 의미상 더 밀접한 내용을 연결하는 데에 쓰입니다. ‘오고 가는 정’, ‘높고 낮은 산봉우리’로 쓰고 ‘오며 가는 정’, ‘높으며 낮은 산봉우리’처럼 쓰지 않는 이유도 그래서라고 봅니다. ‘오다-가다’, ‘높다-낮다’는 반의어인데 반의어는 딱 하나의 요소에서만 차이가 나고 다른 부분은 같은, 의미상 가까운 사이입니다.
--- p.27

우선 ‘로써’는 사물에, ‘로서’는 사람에 대해 쓰인다는 생각부터 지우세요. 자격, 지위는 ‘사람’, 수단, 도구는 ‘사물’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으면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수단, 도구가 되는 문맥도 있고, ‘사물’이 지닌 지위나 자격을 논하는 문맥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뒤 문맥을 살펴보고 ‘로서’와 ‘로써’를 선택해야 합니다. (…) 덧붙이면 ‘로써’는 수단이나 방법의 뜻을 나타내는 ‘(을) 가지고’로 바꾸어도 문맥이 통합니다.
--- p.31

‘유지’는 “어떤 상태나 상황을 그대로 보존하거나 변함없이 계속하여 지탱함”이라는 뜻입니다. ‘보존하다(잘 보호하고 간수하여 남기다)’라는 뜻을 내포한 ‘유지’는 부정적 맥락과 안 어울립니다. 긍정적인 대상이므로 보존하고 변함없이 계속하여 지탱하는 것이지요. (…) 한편 ‘지속’은 “어떤 상태가 오래 계속됨. 또는 어떤 상태를 오래 계속함”이라는 뜻으로, ‘물가 상승의 지속’, ‘학업을 지속하다’처럼 쓰입니다. ‘유지’와는 성격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평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다’, ‘○○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정책으로 꼽았다’처럼 ‘지속적으로 유지하다’로 쓰일 수 있는 것도 ‘지속’과 ‘유지’가 다름을 말해 줍니다.
--- p.78~79

둘 중에서 어느 것이 낫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내용이 잘 이해되기는 문장 방식이 낫고, 간단하게 표현하기로는 구 방식이 낫습니다. 그래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에 하위 항목이나 표 안의 내용을 간단히 적을 경우에는 구 방식을 많이 선택합니다. 그런데 간단히 한다고 구 방식으로만 구성하면 글을 읽을 때에 피로도가 높아지므로 두 방식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하나의 항목에서는 종결형을 일관되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p.134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이 쓰는 글의 문맥을 알므로 필수 문장성분이 생략돼도 이해하며 읽지만, 다른 사람은 필수 문장성분이 생략되면 정확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뜻을 짐작하거나 모르는 채로 넘어갈 수밖에 없지요. 문장성분이 호응하는 분명한 문장을 쓰고 싶다면 국어사전의 문형 정보를 참고해 보세요. 아래는 국립국어원 누리집 국어사전에 있는 ‘참여하다(자동사)’와 ‘창조하다(타동사)’의 문형 정보와 뜻풀이입니다. (…) ‘참여하다’는 주어 외에 ‘에’ 성분(부사어)과, ‘창조하다’는 주어 외에 ‘을’ 성분(목적어)과 호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어사전을 활용하면 서술어와 호응하는 문장성분을 확인하여 잘 구성된 문장을 쓸 수 있습니다.
--- p.146~147

‘것’이 ‘사물, 일, 현상’ 따위를 추상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보니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것’이 너무 많이 쓰이면 부자연스럽습니다. 다른 표현으로 바꿀 수 있다면 ‘것’이 필연적으로 쓰여야 하는 경우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것’이 알맞게 쓰였는지 판단할 때에는 ‘것’을 빼 보거나 다른 말로 바꿔 보세요. ‘것’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도 문제가 없거나 오히려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으로 바뀐 경우, ‘것이다’를 빼도 문맥이 통하는 경우라면 ‘것’은 해당 문맥에서 꼭 필요하지는 않은 말입니다.
--- p.150~151

문장부호는 글에서 문장의 구조를 잘 드러내거나 글쓴이의 의도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도구입니다. 중의성 없이 간결하고 분명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데에 문장부호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문장부호 규정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문장부호 규정은 아주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립국어원 누리집 어문 규범-어문 규정 보기’로 들어가면 여러 가지 문장부호의 쓰임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p.202

공적 문서에는 ‘적절한 경어’를 쓰면 됩니다. ‘적절한’의 범위가 어디까지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공손의 뜻을 나타내는 ‘-오-’, ‘-드리다’가 공적 문서에서는 적절함을 조금 넘는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공적 문서에서는 상대방을 가장 높이는 ‘하십시오체(-ㅂ니다/-습니다)’를 쓰고, 상대방에 대하여 주체 높임의 ‘-시-’를 써서 ‘무엇을 보고합니다’, ‘무엇을 시행하고자 하니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와 같이 표현하면 알맞습니다. 높임 표현은 상대방에 대한 주관적 인식이 많이 작용하지만, 공적 문서는 객관성을 지니므로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알맞은 정도로 높임 표현을 하면 됩니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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