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비결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가 쓰면 어떤 것이라도 좋은 이야기가 된다. 『좋았던 7년』에는 그런 이야기가 가득하다.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하는 이 이야기들은 사랑과 상냥한 마음씨, 지혜, 유머, 내가 독자로서 꼭 읽고 싶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콕 집어 말할 수 없는 것들로 충만하다. 케레트의 글은 영혼을 치유해준다.
- 알렉산다르 헤몬 (작가)
에트가르의 이야기들은 창작 수업에서 언급 없이 지나치곤 하는 한 가지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위대한 예술 작품은 위대한 인간 영혼의 증거일 뿐이라는 사실 말이다. 그의 이야기 속에 따뜻한 마음씨와 지혜, 뛰어난 설득력과 초월적인 관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이런 미덕이 에트가르라는 사람에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에트가르와 그의 작품이 세상에 나와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어주어 매우 기쁘다.
- 조지 손더스 (작가)
만약 읽어야 할 작가 한 명만 꼽아야 한다면, 그건 에트가르 케레트일 것이다. 짧은 분량에 깊이 있는 서사를 담아내는 재능뿐 아니라, 유머와 비극, 냉소와 공감을 뒤섞는 능력을 보고 그를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삼게 되었다.
- [로스앤젤레스타임스]
그가 단 두 페이지로 해내는 일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스럽다. 웃음에서 신기함으로, 감동에서 풍자로, 메타서사에서 놀라움으로, 다시 초현실로…… 이 짧은 글에 깊이 있고, 비극적이며, 우스꽝스럽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하다니, 케레트는 ‘스토리텔링의 장인’이다.
-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아버지이면서, 아들, 즉 중간에 낀 세대로서 에트가르 케레트는 그 입장을 멋지게 포착해낸다.
- 로디 도일 (작가)
코믹하고, 초현실적이며, 갈피를 잡기 어렵다. 우디 앨런 드라마와 유사한 이 36편의 이야기는 첨예한 상황에 처한 인생의 여러 장면을 정확하게 포착해낸다. 가슴 아플 정도로 다정하면서도 불안한 코미디다.
- [인디펜던트]
케레트는 단편을 쓸 때와 마찬가지로, 이 논픽션 에세이에서도 칠흑처럼 새카만 블랙 유머를 선보인다.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마치 일대일로 농담을 주고받는 것 같은 친근함이 느껴진다.
- [보스턴글로브]
이 책은 케레트의 삶에서 7년을 거슬러 올라가며 그의 예리하면서도 공감 어린 시선을 통해 아름답고, 미친, 그리고 너무나도 낯선 세상을 보여준다. 정치적인 책은 아니지만, 폭력으로 규정되고, 삶과 죽음으로 시작하며 끝나는 책이다.
-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