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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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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

: 정직한 실패자를 위한 인생 새로고침 프로젝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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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68g | 152*225*20mm
ISBN13 9791189877675
ISBN10 118987767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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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국세청에 근무하던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돌아보면, 체납처분은 늘 조용한 날이 없다. 납세자의 재산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길거리 나앉게 생겼으니 세무서장실 비워내라”고 고함치는 사람, 세무서 옥상에서 투신자살하겠다는 사람, 담당 공무원 출근시간부터 퇴근시간까지 하루 종일, 그것도 모자라 퇴근 후에도 쫓아다니는 사람, “너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협박하는 사람 등등 천태만상이다.

--- 「체납자와 세무당국의 총칼 없는 전쟁」 중에서

매년 국가세수의 3% 가까이가 정리보류금액이다. 매년 국세 체납금액이 20조 정도 발생하고 그중에서 세무서에서 받기를 포기한 무재산 폐업자에 대한 정리보류금액이 8조 전후가 된다. 매년 3% 정도의 금액으로 정리보류되는 수치가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2000년도부터 2020년까지 무려 153조 원이다. 문제는 이런 정리보류자들이 지하경제로 숨어서 우리의 경제를 좀먹는다는 사실이다. 이제 더 이상 이런 정리보류자를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 확실하고 강력한 처방을 내려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부메랑이 되어 성실 납세자까지 위험해진다.

--- 「정리보류자는 결국 지하경제로 숨어든다」 중에서

계약이행을 촉구하는 소송과 자신의 프로그램 저작권을 지키는 소송 등으로 수년의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그는 체납자로 전락하였다. 체납자 A씨는 자신의 이름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조세채권에 소멸시효라는 것이 있다는 것도, 그 시효가 5년이라는 것도 그는 알지 못했다. 청산 절차를 밟지 못하고 청산 간주되어버린 법인의 깡통계좌, 매출채권 등등 자신도 알지 못하는 압류들이 십수 년이 지난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 십수 년 만에 체납자의 굴레에서 벗어난 그는 예전처럼 패기 있게 투자를 받아서 창업을 하고 고용을 하여 벤처를 일굴 용기가 없다. 그저 자신의 이름으로 계약을 하고, 자신의 계좌로 일한 대가를 받는 것에 안도할 뿐이다. “Boys be ambitious”란 말을 목소리 높여 외칠 수 있는 대한민국은 언제 오려나!

--- 「〈오징어 게임〉과 신불자의 삶」 중에서

왜 공무원은 실익 없는 단돈 344원을 압류하고 방치를 한단 말인가? 체납공무원이면 당연히 추심하고 충당하여 압류해제를 하여야 하는데도 말이다. 물론 바쁜 공무원의 입장을 모르는 바가 아니다. 겨우 344원 추심하겠다고 은행에 공문 보내고, 조회하고, 추심하고, 충당하고, 결재되고……. 행정력 낭비다. 그래서 실익 없는 재산 압류는 늘 방치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심각한 공무원의 직무유기 아닌가?

--- 「왜, 세무공무원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는가?」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지금의 현실은 달라지지 않을까? 조세채무자 구제는 아무도 입도 벙긋하지 못하고 왜 금융채무자 구제만 활성화되어 있는 것인가? 필자는 동기들과 이에 대한 토론을 하였다. 그 답은 ‘모럴 해저드’이다. 납세의무는 신성한 국민의 의무이고 조세는 나라살림의 근간이기 때문에 금융채무자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필자가 내린 결론은 ‘세무공무원은 법대로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5억 미만의 체납세금은 세무공무원의 숙제 기간이 5년이기 때문에 5년 내에 숙제를 마치라는 것이다. 이것은 국세기본법 제27조 국세징수권의 소멸시효에 따르는 것이다. 그리고 세법행정의 근간을 흔드는 재산은닉, 조세포탈, 명의대여 등 악의적인 체납자는 시효를 완전 폐기하여 평생 징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 「10년, 20년, 30년 장기체납자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중에서

범법행위를 하는 탈세자와 정직한 실패자는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 탈세자에게는 엄정한 법의 잣대를, 정직한 실패자에 대해서는 재기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래서 세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지 말아야 한다. 탈세자와 정직한 실패자를 똑같이 취급해서는 안 된다. 비록 세금을 안 낸 사람들이긴 하지만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 조세행정의 승패, 국가 세수증대의 요체는 여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조세정의를 생각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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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은 신불자의 불행한 삶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 《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은 신불자의 엑시트 전략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다.
-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법의 엄정한 잣대는 징수에만 적용될 것이 아니라 납세자의 권리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법대로 ‘소멸시효’를 준수하고, 나아가 조세채무자에 대한 조세개인회생제도가 하루빨리 도입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이다.
- 하창우 (변호사, 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어려운 코로나 시국을 견뎌내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조세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하경제의 도탄에 빠져 있는 실패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적극행정으로 세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소진세 (교촌치킨 회장)
금융채무자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조세채무자이다. 5년이라는 세무공무원의 숙제 기간을 방치하면 직무유기다. ‘모럴 해저드’라는 올가미 대신 법대로 ‘납부의무소멸’을 진행하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
- 설은주 (주빌리은행 대표)
‘모자 바꿔 쓰기’(속칭 바지사장)로 조세를 회피하는 것은 범죄행위다. 40년 경륜의 조세 전문가인 필자가 명의대여 근절을 위한 정명(正名) 사상의 전도사로서 혼란한 사회를 바로잡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음에 박수를 보낸다.
- 안영배 (동아일보 부국장)
생계형 장기체납자에게 족쇄를 채워본들 개인 회생만 어려울 뿐 국가에 실익이 없다면 ‘재도전 및 세수기여’ 차원의 지혜로운 정책이 필요하다. 《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은 지하경제가 만연한 어두운 이 시대에 조세행정의 한 획을 그을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최시헌 (세무그룹 다움 대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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