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서 당신은 허다한 실수를 하고, 또 죄를 지을 수도 있지만 기도는 그 모든 실수와 죄를 덮는다는 것이다. 당신은 결코 완벽한 부모가 될 수 없다. 그러나 기도하는 부모는 될 수는 있다. 기도는 부모로서 당신이 갖는 최고의 특권이다. 그러나 한 가지 기억할 것은, 다른 모든 것을 다 해 본 후에, 다른 모든 것을 실패한 이후에 기도하러 하나님 앞에 나오지 말라는 것이다. 기도가 마지막 수단이 되게 하지 말라.
--- p.16 “부모가 남길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 중에서

기도의 원을 그린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당신이 손수건 돌리기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자녀들의 주위를 빙빙 돈다는 것일까? 어지러운 것을 상관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그건 아니다! 기도의 원을 그린다는 것은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까지 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더 집중적으로 더 꾸준하게 기도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저 어떤 것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 속으로 들어가 기도하는 것이다.
--- p.36 “기도의 원 그리기” 중에서

당신은 아이들에게 권면의 말을 해야 하는 동시에 위로의 말도 해야 한다. 그들이 잘못할 때에는 부드럽게 꾸짖으라. 애정어린 눈빛으로 훈계하라. 그러면 당신의 눈빛과 훈계를 통해 당신의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한 사람의 성품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행동이 나타나게 된다. 당신의 자녀들의 행동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이 드러나도록 하라. 당신의 자녀들이 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더욱 힘을 실어 주라.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라는 불꽃에 부채질을 하라.
--- p.52 “일곱 개의 기도의 원” 중에서

손가락의 지문(finger print)이나 목소리의 지문(voice print)처럼, 우리는 영혼의 지문(soul print)을 가지고 있다. 이 영혼의 지문은 그리스도 안에서 고유한 정체성과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진 자로서 우리 각자를 구별해 주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자녀들이 그들의 영혼의 지문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인데, 그것은 그들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 p.64 “첫 번째 원 : 말씀에 기도의 원 그리기” 중에서

기도 목록을 작성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처리해야 할 일의 목록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우리의 과제를 하나님께 제시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사실 그것은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과제를 발견하는 일이다. 우리가 일단 그분의 의도를 읽게 된다면, 그것을 적어 두어야 한다. 내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기도의 목록 없이 구체적으로, 의도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기도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기도의 목록을 작성하라. 그래야 하나님이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셨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 p.87 “두 번째 원 : 기도제목 만들기” 중에서

우리는 흔히 기도를 방어적으로만 하는 실수를 범한다. 하나님께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험에 처하게도 하시도록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보호의 울타리만을 위하여 기도하지 마라. 그들이 예수님의 빛과 사랑을 가지고 원수의 영토를 용감하게 공격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라.
--- p.129 “네 번째 원 : 보호의 울타리 치기” 중에서

기도의 응답은 너무 늦거나 너무 작거나 할 수 없다.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은 가장 적합할 때 가장 적절한 크기로 다가온다.
--- p.165 “여섯 번째 원 :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기” 중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을까? 그에게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또한 이기심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커서 우리는 그분 앞에서 자칫 응석받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하나님은 당신을 축복하시기를 즐겨하실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그 축복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축복한다면,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 p.191 “일곱 번째 원 : 기도의 축복이 후손에게 흐르게 하기” 중에서

부모들은 파수꾼이다. 만일 당신이 교훈의 순간을 찾아내고 싶다면, 열쇠는 깨어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우리를 최고의 부모가 되게 한다. 그것은 자녀들의 삶에서 최고의 순간들이 될 수 있는 교훈의 순간을 보고 붙잡도록 우리를 돕는다.
--- p.204 “훈육의 기회” 중에서

당신이 기꺼이 무릎을 꿇고 당신의 가족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한다면, 하나님은 당신이 떠난 후 오랜 세월이 지나서라도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다.

<b>자녀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 부모의 기도!</b><br/><br/>뉴욕타임즈,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배터슨(Mark Batterson)이<br/>자녀의 삶을 축복으로 인도하는 기도의 방법을 제시한다.<br/>자녀의 삶에 기도의 울타리를 쳐라!<br/><br/> 자녀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기도 지침서!부모로서 꼭 해야 하는 일은 자녀들을 위한 기도이다. 기도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힘이다.<br/> 자녀들의 삶에 영적 기도의 울타리를 쳐라!<br/> 별책부록 : 《자녀기도수첩》 -30일 동안 30개의 주제를 가지고 자녀를 위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br/><br/><b>▶ 자녀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기도 지침서!</b><br/>“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세상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의 저자 마크 배터슨은 책 속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부모라면 모두 동감하는 말이 아닌가? 자녀 때문에 고민하지 않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것이다. 자녀가 어리면 어린 대로, 장성하면 장성한 대로 부모의 가슴은 늘 자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자녀 양육에 있어서 왕도는 없다. 특별한 지혜와 방법도 없는 것 같다. 부모로서의 노력이 무색해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때때로, 그리고 여러 번, 겪게 되는 것은 부모로서의 실패감이다.<br/>‘내가 과연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있는 걸까?’<br/>‘저렇게 살다가는 어찌 될지……. 인간 노릇이나 제대로 할까?’<br/>‘내 아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br/>‘부모의 기도가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 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br/>‘우리 아이를 말씀으로 축복하고 싶은데……, 어찌 해야 할까?’<br/>이런 부모들의 고민에 대해 이 책, 《자녀의 삶에 기도의 울타리를 쳐라》는 명쾌하고도 성경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모든 병을 치유하는 만병통치약처럼, 자녀양육에 있어서 모든 아이들에게 통하는 자녀양육방법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br/>기도는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그리고 최고의 일이다. 그러나 최후의 수단이 되게 하지 말고, 최우선순위로 기도를 드리라고 배터슨은 말한다.<br/><br/><b>▶ 배터슨의 영적 기도의 방법, ‘기도의 원’ 그리기를 자녀양육에 적용!</b><br/>당신은 완벽한 부모가 될 수는 없지만, 기도하는 부모는 될 수 있다. 기도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타락으로 향하는 당신의 아들, 신경질적인 당신의 딸과 맞서 싸우지 말라. 그저 기도하라!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의 주위에 영적 기도의 울타리를 쳐라!<br/><br/>저자 마크 배터슨은 워싱턴 DC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마음을 먹고 마음이 막막하였다. 그러던 중 〈The book of Legends〉(《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 신구약 중간시대, 선지자들이 끊기고 예수가 오기 전의 기간들에 대한 기록이 담긴 책)라는 책을 읽던 중 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br/>오랜 가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에 처하게 되었다. 그때 ‘호니’라는 사람이 기도를 하기 시작한다. 그는 예전부터 비를 오게 하는 기도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는 지팡이로 땅에 원을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비를 내려주시기 전까지는 나오지 않겠다는 결단의 기도를 한다. 첫 번째 원을 그리고 기도를 시작하자 보슬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두 번째 원을 그리고 더욱 큰 비가 내리기를 기도한다. 그러자 소낙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풍성하게 내렸다. 그런데 호니는 기도를 멈추지 않고, 세 번째 원을 그리고 다시 기도하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사람들의 심령에 은혜와 사랑의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한다. 그러자 치유의 비, 은혜의 영적인 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득 내렸다는 이야기이다.<br/>배터슨은 이 이야기를 기억하고 호니처럼 기도하기로 결정한다. 본인이 개척하고 싶은 곳 주위를 커다란 원을 그리며 기도한다. 마치 여리고 성을 돌듯이 말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바로 그 지역을 그에게 주셨다. 그리고 워싱턴 DC에 7개의 지교회를 세우는 큰 교회로 성장시켜 주셨다.<br/>기도의 원은 어디에든지 그릴 수 있다. 우리가 우리의 기도제목, 우리가 사랑하는 그 모든 것들에 기도의 원을 그리라고 배터슨은 말한다. 그 중에서 특별히 이 책은 ‘자녀’들에게 기도의 원을 그리라는 것이다. 《자녀의 삶에 기도의 울타리를 쳐라》는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 기도이고, 또 부모가 남길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이 바로 ‘기도’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