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중국에서 태어났으며, 1969년부터 생물 생태 사진가로 일하고 있다. 카메라를 개량하는 고도의 기술로 새로운 촬영 기재를 잇따라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해 찍은 참신한 사진을 발표해 왔다. 그동안의 사진 작업을 모아서 펴낸 《구리바야시 사토시가 한 일》로 2002년도 일본사진협회(PJS)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과학 사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레너드 닐슨상(스웨덴의 ‘레너드 닐슨 재단’ 주최)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The MOMENT》《시간을 멈춘 생물들(전4권)》《반딧불이의 모든 기록》 등이 있다. 또한 고품위텔레비전 촬영으로 NHK와 민간 방송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생물 관련 영상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구리바야시 자연과학사진연구소의 독자적인 기획 《풀 속의 우주》로 제41회 일본과학기술영상제 내각총리대신상을 수상했으며, 《멋진 우주선 지구호-야산을 키우는 곤충들》로 제43회 일본과학기술영상제 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했다.
1930년에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물리학부 동물학과를 졸업했다. 도쿄농공대학 교수, 교토대학 이학부 교수, 시가현립대학 학장, 종합지구환경학연구소 소장을 거쳐 지금은 교토시 청소년과학센터 소장과 교토 세이카대학 객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또한 교토대학 명예 교수와 이학 박사이기도 하다. 나비와 나방의 짝짓기 행동을 해석하여 일본 동물행동학 연구를 이끌고 있으며, 1981년에 일본동물학회를 설립하여 회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나비는 왜 나는가?》 《곤충이라는 세계》 《동물과 인간의 세계 인식》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생물이 본 세계》 《솔로몬의 반지》 《공격-악의 자연지》등이 있으며, 편저로는《생물 다양성은 왜 중요한가?》가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생물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무척추동물연구과에서 일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여주대학교, 신흥대학교 등에서 일반생물학과 위생곤충학을 강의했으며, 여러 단체에서 곤충 생태 탐사 해설을 맡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곤충이야기》 《놀라운 벌레 세상》 《떠나자 신기한 곤충의 세계로》 《세밀화로 그린 곤충도감》《자연학습도감-곤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