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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과 고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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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과 고조선사

노태돈 등 편저 | 사계절 | 2000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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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148*210*20mm
ISBN13 9788971966518
ISBN10 897196651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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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노태돈
1949년생. 서울대 사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계명대 사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로 재임중이며, 하버드-엔칭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고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저로는 『고구려사 연구』, 『역주 한국고대금석문』(공저), 『시민을 위한 한국역사』(공저), 『한국사를 통해 본 우리와 세계에 대한 인식』, 「고조선 중심지의 변천에 대한 연구」, 「나대의 문객」, 「발해국의 주민 구성과 발해인의 족원」 등이 있다.
저자 : 정영훈
고려대 대학원 졸업(문학석사), 단국대 대학원 졸업(정치학 박사). 현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정치학 교수로 재임중이다. 주요 논저로 「단군과 근대 한국민족운동」,「북한의 민족문화유산 정책」, 「해방 후의 중도파와 통일운동」 등이 있다.
저자 : 조인성
서강대 대학원 사학과 졸업(문학박사). 현재 경희대 사학과 교수로 재임중이다. 주요 논저로 『전통사회에서의 종교와 반란』(공저), 「모본인 두로」, 「태봉의 궁예 정권 연구」 등이 있다.
저자 : 서영대
서울대 대학원 국사학과 졸업(문학박사). 현재 인하대 인문학부 교수로 재임중이다. 주요 논저로 『북한 학계의 단군신화 연구』, 『단군― 그 이해와 자료』(공저), 「강화도의 첨성단에 대하여」, 「고구려 귀족가문의 족조 전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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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 교육은 일제하 저항투쟁기와는 다른 여건과 과제를 안고 있다. 민족적인 가치와 함께 개인적이고 인류 보편적인 가치가 함께 강조되어야 할 때이며, 민족통합.사회결속이라는 목표와 함께 개인의 자아실현과 사회정의 구현이라는 과제가 동시에 추구되어야 한다.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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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사와 단군에 대한 그간의 논의와 연구 경향을 총정리하여 바람직한 이해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대중적 관심에 영합하여 빈약한 연구 성과만으로 독선적인 주장을 일삼아서는 안 되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조선의 중심지는 요하 유역에서 평양으로 이동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조선 중심지에 대해 평양에 있었다는 설, 남만주 요녕성 지역에 있었다는 설, 요하 유역에서 평양으로 이동하였다는 설 등이 제기되어 논란이 이어져 왔다. 노태돈 교수는 「고조선 중심지의 변천에 대한 연구」에서 이동설을 조심스럽게 주장하면서 이동설의 문제점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

신화는 단순한 허구가 아니라 세계와 인간, 문화의 기원을 설명하는 것이라는 입장에서 단군신화를 해석하고 있다. 서영대 교수는 「단군신화의 의미와 기능」이라는 글에서 단군신화는 청동기 문화를 기반으로 등장한 정치권력이 주변의 군소 정치세력들을 통합하고 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라 주장한다.

단군과 고조선사가 민족주의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영훈 교수는 「단군의 민족주의적 의미」라는 글에서 제국주의의 침략에 직면한 근대 우리 민족에게 단군에 대한 역사의식이 중요한 구심점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근대 한국 교육계가 고민하던 민족적 문제상황이 아직도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므로, 단군이라는 요소는 여전히 민족 교육을 위한 필요조건의 하나임에 틀림없다고 말하고 있다.

『환단고기』, 『규원사화』, 『단기고사』 등 끝없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단군 관계 서적들은 20세기 초반에 집필된 위서(僞書)라고 주장한다. 이들 책들에 의하면 한국 상고사는 그야말로 찬란한 영광의 시대였다. 그러나 그것이 명백한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면 일제의 황국사관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조인성 교수는 다양한 예를 들어 이들이 근대 이후에 만들어진 위서임을 밝히고 있다.

우리 선인들이 단군과 고조선사를 어떤 식으로 인식해 왔는가를 살폈다. 고조선이 멸망한 후 그 지역은 오랫동안 중국 왕조의 군현이 되었다. 고구려가 고조선 지역을 차지한 것은 고조선 멸망 후 4백여 년이 지난 뒤였다. 따라서 삼국시대에는 고조선에 대한 계승 의식이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고려 후기 대몽항쟁기에 『삼국유사』와 『제왕운기』, 『단군본기』에 비로소 단군과 고조선에 대한 인식이 나타나게 된다. 이후 조선시대에도 단군을 모시는 묘당이 조정에 의해 건립되어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냈다.

북한의 사학계에서 진행된 고조선사 연구 동향을 검토하였다. 노태돈 교수는 「북한 학계의 고조선사 연구 동향」에서 해방 후부터 최근의 ‘단군릉’ 축조에 이르기까지 북한에서 진행된 고조선사 연구 동향을 살폈다. 이 글에 따르면 북한 학계의 가장 획기적인 사건은 ‘단군릉’ 발굴이다. 단군릉은 원래 평양시 강동군 대박산 기슭에 있던 석실봉토분이다. 무덤 양식과 그 속에서 나온 금동관 조각은 고구려 때의 것이다. 그런데도 북한 학계에서는 이를 5천여 년 전에 죽은 사람의 뼈라고 주장하고, 이 무덤이 곧 단군릉이라고 밝혔다. 노태돈 교수는 이렇게 객관성을 결여한 연구는 결국에는 역사 자체를 믿을 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 민족적 관점에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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