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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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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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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59쪽 | 274g | 124*188*16mm
ISBN13 9788932039497
ISBN10 893203949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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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잊히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잊기 전까지는] 『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는 소중한 존재가 사라진 세계에서, 무심하게 사람을 잊고도 태연한 세상을 향해 ‘그들이 여기 있었다’고 외치는 작은 목소리들, 그들이 하나 둘 모여 발하는 힘과 나아가는 걸음을 뭉클하게 그린다. 잊힌 이들의 이름을 부르는 작가 황모과의 이야기가 다시 빛나는 순간이다. -소설MD 박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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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이렇게 세상을 바꿀 것이다
박형욱 (kaeti@yes24.com)
2022-02-17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이 될까. 나를 나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내가 기억하는 사람들이 사라진다면, 그곳에서 나는 결국 내가 아닐 것이다. 그것은 한 세상의 종말. 그렇게 없어지는 세상이 수천 수만이라면? 『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는 그런 풍경을 그린다. 누군가가, 누군가의 세상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버린 그곳은 얼핏 아무 일도 없는 듯 존재하지만 그것을 바로잡으려는 이들이 있어 한걸음씩 변화하는 세계다.

개학 날, 익숙한 얼굴들과 함께하는 또 한번의 시작을 그리는 고등학생 채진리. 그의 세계는 그날 끝난다. 그리고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가 그 앞에 열린다. 남녀공학이던 학교를 남학교로 기억하는 아이들, 하나 둘 사라지는 친구들, 희미해지는 그들과의 기억. 1990년의 여아 선별 임신중지를 모티프로 한 이 소설은, 1990년생 여성들이 모두 태어난 세계와, 그 세계가 무너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망가진 세상을 고치려는 이들의 여정을 따라간다.

그들은 사라진 여성들을 복원하기 위해 평행세계를 오가고 과거와 소통하며 분주히 애쓴다. 그들이 혼자와 혼자로 만나 둘이 되고 셋이 되면서, 어떤 선택에 의해 중지되었던 삶은, 다시 어떤 선택과 그 선택들의 연대로 새롭게 펼쳐진다. 첫 소설집 『밤의 얼굴들』에서 잊힌 이들의 이야기와 남은 이들의 기억을 꺼내고 이어냈던 작가 황모과는 이렇게 이 책에 이르러 다시 사라진 이들의 이름을 부른다. 쉽게 잊어도 좋은 이름은 없다는 듯 간절하고 뜨겁게.

작가는, 앞장서 싸우며 세상을 변화시켜온 이들 덕분에 이 소설을 쓰면서 작은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들에게서 자신이 받은 위로를 다른 이들에게 건네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더해서. 그의 바람처럼 이 책도 분명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용기와 위로로 읽힐 것이다. 그렇게 거듭 태어나는 용기와 위로가 세상을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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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소설은 1990년에 사라진 여성들을 향한 응답이다. 서로에게 너무나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들뿐 아니라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여성들이 만들어가는 연대의 서사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주인공 채진리와,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진리의 엄마 이영이 만나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 임신중지를 했거나 혹은 하지 않았거나라는 두 개의 빈약한 선택지에 머물지 않고 기꺼이 새로운 선택지를 만든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다시 만날, 한 번도 만나보지 않은, 어쩌면 이미 도래한 우리의 세계다.
- 이길보라 (영화감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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