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 역사, 사실 속의 영화가 시공을 초월해 빚어내는 생생하고도 흥미진진한 역사적 현장과 그 진실의 만남.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역사적 사고력과 영화적 상상력을 활짝 펼칠 수 있을 것이다.
- 한철호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학생과 교사가 수업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는 곳에서, 둘을 이어주는 건 대개 교과서이다. 교과서도 따지고 보면 미디어의 일종이다. 미디어를 활용한 역사 교육을 고민하는 두 분의 역사 선생님들이 영상에 익숙한 세대를 위해 교과서 대신 영화 12편을 가지고 나오셨다. 영화를 즐기면서도 비틀고 해체하며 때로 깨뜨려 보기도 한다. 교실에서의 새로운 만남을 꿈꾸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윤세병 (공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역사 영화는 역사 교사들에게 매력적인 수업 도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 책은 영화를 역사 교육에 녹여 넣으며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실천하고자 10여 년을 노력해 온 두 역사 교사의 고군분투기이며 공유하고 싶은 결과물이다.
- 조한경 (전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 시흥능곡고 역사 교사)
역사라는 맥락을 가지고 어떻게 영화를 활용할지 막막함을 확 뚫어주는 책. 오랫동안 영상 활용 수업을 해 온 두 분 선생님이 전국의 역사 선생님에게 주는 선물. 영화 수업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마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책이다.
- 백옥진 (전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 파주 교하중 역사 교사)
이 책은 영화 속 주요 장면마다 배움이 일어나는 질문이 있어 영화와 함께 학생들과 한국사 수업을 하고 싶어진다. 역사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와 역사를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종합 선물 세트와도 같은 책 !
- 이종관 (전 경기역사교육실천연구회 회장, 화성 창의고 역사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