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학과에서 지리교육과 역사교육을 같이 공부했어요. 어려서부터 다른 지역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또 과거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지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어요. 이 호기심이 커져 대학에서도 이와 관련된 공부를 했지요. 디딤돌과 아울북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만드는 일을 하다 지금은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어요. 재미있고도 유익한 역사책과 지리책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리우 선언(공저)』이 있어요.
고려대학교 사학과와 대학원에서 역사를 공부했어요. 대학원에서는 중국의 역사를 더욱 깊이 공부했지요. 이 과정에서 한문의 매력에 빠져, 이후에는 한문 공부도 같이 매진해 한문에 대한 조예도 깊답니다. 현재는 유한대학에서 한문을 강의하고 있어요.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한문을 좀 더 친절하게 알려 줄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수준에서 역사를 바라보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골든보이》, 《와일드번치》, 《막무가네 공화국》, 《오봉, 삼권분립 랜드에 가다》, 《영차영차 생산과 산업, 나누어서 척척 분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김영사 등의 출판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