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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세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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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세계맛집

: 2천만이 검색한 세계음식 맛집 여행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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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575g | 153*224*30mm
ISBN13 9788994799186
ISBN10 8994799184

업체 공지사항

*같은 등급이여도 최저가로 올린것과 아닌것은 약간의 품질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상급을 무조건 새책이라 생각하는 구매자가 있습니다. 이곳은 중고물품 거래 플렛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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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등록 상품이다보니 같은 바코드를 쓰는 책은 가장 최신책으로 등록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실물과 다를 확률이 높아서(리커버판, 몇쇄기념판등등) 주문해주신 책과 실물이 다를경우 취소처리 될 수 있습니다.
대량등록 상품이다보니 같은 바코드를 쓰는 책은 가장 최신책으로 등록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실물과 다를 확률이 높아서(리커버판, 몇쇄기념판, 무슨에디션 등등) 주문해주신 책과 실물이 다를경우 취소처리 될 수 있습니다.
500권이상 대량구매문의 환영(저가 비치용,재고용) *고가의 절판도서,수험서,대학교재,전공책 반품불가 *이외에 책들도 판매자와 상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반품은 불가합니다.
500권이상 대량구매문의 환영(저가 비치용,재고용) *고가의 절판도서,수험서,대학교재,전공책 반품불가 *이외에 책들도 판매자와 상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반품은 불가합니다.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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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창용
그들이 나에게 말했다. “만일 잠든 노예를 발견하면 그를 깨우지 마세요. 그는 자유를 꿈꾸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그래서 내가 대답했다.“만일 잠든 노예를 발견하면 그를 깨우고 자유에 대해서 그와 얘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 칼릴 지브란의 잠언집

스무 살 때 내 첫사랑이 살던 신림동 어느 골목에는 언제 가도 오후 2시 같은 느낌이 드는 ‘잠든자유’라는 작은 찻집이 있었다. 칼릴 지브란의 아포리즘이 내걸린 찻집 벽면을 더듬으며 앉아 있노라면 어쩐지 비상하지 못하는 노고지리 같은 기분이 되어 자유라는 말에 뭍은 애수를 곱씹곤 했다. 2004년 처음 블로그를 개설했다. 주변을 깨워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 주로 여행, 사진, 맛집&음식, 자전거 등에 관한 내용이고, 가끔 간단한 리뷰나 신변잡기 등을 올리기도 한다. 맛집을 찾아다니기보다 여행지에서 만난 음식을 통해 사람 사는 냄새를 맛보는 게 좋다. 2008년부터 네이버 여행부문 파워블로거로 활동해왔으며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로거, 네이버 키친 서비스 맛집 객원기자로 활동했다. 2009년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주관‘대한민국 블로그 TOP 100’에 선정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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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이태원만큼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곳이 또 있을까. 이태원은 분명 서울 한복판에 있지만 이방인의 땅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큰길보다는 골목에서 또 다른 골목으로 이어지는 길들이 그렇고, 알파벳을 입안에서 굴려보다가 읽기를 포기하게 되는 외국 간판들을 줄줄이 마주칠 때도 그렇다. 그러나 그 낯섦이 불쾌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국에서의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적당한 긴장이 오히려 마음을 들뜨고 설레게 한달까?

--- 본문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 고수를 꺼리다 보니 외국음식점에 가도 따로 달라고 말하지 않으면 주지 않는다. 양고기 요리를 하는 음식점이라면 그 집엔 반드시 고수가 있다고 봐도 된다. 고수는 그냥 생채를 먹기도 하지만 절여서 소스를 만들거나,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한 향신료로도 쓰인다. 소고기와 참기름장, 돼지고기와 새우젓갈처럼 양고기와 고수는 꽤 맛의 궁합이 좋은 음식이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양고기나 고수를 잘 먹지 않는 건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 때문일 것이다. 잘 생각이 안 나겠지만 처음으로 굴을 먹었을 때나 생마늘, 생양파 같은 걸 먹었을 때를 떠올려보면 그 역시 맛있다거나 편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음식에 있어서도 새로운 즐거움은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낯선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몫이다.
--- 본문 중에서
추천 메뉴는 가을, 겨울이 기다려지는 ‘시메사바’다. 시메사바란 초절임 고등어, 고등어초회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 제철 고등어는 지방이 풍부해서 살아 있어도 썩는다고 할 만큼 빨리 부패하는 생선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소금에 절여 간고등어를 만들었고, 일본 가정에서는 식초에 절여 초절임 고등어를 즐겨 먹었다. 시중의 여러 일본식 이자카야에서 시메사바를 파는데 대개 직접 만든 게 아니라 공장이나 식재료상에서 사온 것을 해동시켜 내놓는 경우가 많다. 재료 손질과 절임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은 비리고, 퍽퍽하고, 맛이 없다. 마토이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재료를 골라 손수 만든 제대로 된 시메사바를 맛볼 수 있다. 붉은살 생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고등어를, 그것도 산 고등어도 아닌데 어떻게 회로 먹느냐며 거부감을 보이던 사람들도 생와사비와 파를 곁들여 한번 먹어보면 홀딱 반하고 만다.
--- 본문 중에서
우리가 어릴 때 봤던 동화책에서 양은 언제나 순하고 착한 동물로 묘사되고, 늑대는 그런 양을 잡아먹는 포악하고 무서운 동물로 나온다. 나는 이 도식이 교육적으로 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먹이사슬에서 상위에 있는 늑대가 양을 잡아먹는 게 꼭 나쁜 일인가? 그리고 그런 동화를 쓴 사람들은 분명히 양고기를 먹어보지 않았음이 틀림없다. 양고기가 얼마나 맛있는데! 나는 수 세기 동안 부정적인 이미지를 고수하면서도 양을 잡아먹을 수밖에 없는 늑대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양고기는 정말 맛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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