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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명의 생명철학
중고도서

왕양명의 생명철학

김세정 | 청계 | 2006년 03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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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67쪽 | 9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473818
ISBN10 898847381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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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세정
1990년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왕양명의 생명철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학교 방문연구교수와 한국학술진흥재단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충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양명학, 인간과 자연의 한몸 짜기』(문경출판사, 2001), 『왕양명 철학 연구』(공저, 청계, 2001), 『王學之魂』(공저, 中國貴州民族出版社) 등이 있으며 '왕양명의 생명중심의 유기체적 우주관', '생태계 위기와 유가 생태철학의 발전 방향', '생명공학 시대의 유교와 생명윤리' 등의 논문을 통해 생명철학의 관점에서 동양철학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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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학에서 자연 존재물들은 하나의 유기적 관계망으로 이루어진 지구의 한 부분으로서 그 자체로 생명 의지와 생명 가치를 부여받는다. 인간과 자연은 유기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공존 공생하는 바, 인간은 자신의 무한한 이기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 존재물을 도구화하고 이들의 생명을 질곡 파괴시킬 수 없다. 아니 인간은 자연 존재물들의 손상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끼고 나아가 이들의 생명을 창생 양육해야 하는 전우주적 사명과 책임을 부여받은 존재, 즉 천지만물의 마음이다. 따라서 소극적으로 자연을 착취하고 파괴하지 않는 단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자연 존재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보살피며 이들을 양육하는 친애의 실천 활동을 해야 한다. ‘천지만물과 인간이 하나의 생명체’라는 자각과 ‘천지만물과의 감응과 통각의 주체인 양지’를 회복하는 일은 자연세계와 인간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지구적 생명 위기로부터 벗어나 자연세계와 인간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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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자명 : 강영재
  •  사업자 종목 : 중고서적
  •  업체명 : 도토리중고책방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435-1 프리빌오피스텔지하1층
  •  사업자 등록번호 : 105-91-60067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685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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