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연장으로 자녀와 100년을 살게 될 시대, 우리는 지금껏 이런 시대를 살아본 적이 없다. 따라서 성인이 된 자녀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가에 대한 가르침은 찾아보기 어렵다.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며 새로운 지식을 찾는 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지침과 깨달음을 줄 책이다.
- 김경일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 아주대학교 교수)
자식이 10대를 벗어나면 힘든 시기가 끝날 줄 알았건만, 다 큰 자녀의 부모가 되는 것은 일찍이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무척 당황스럽다. 요즘 우리 자녀들은 예전 우리보다 훨씬 더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질풍노도와는 다른, 새롭고 불편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이 책이 풀어 놓은 수많은 지침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호이해와 자제다.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것만큼 자식은 부모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성인 자녀에 대한 기대 수위부터 조절해야 한다. 성인 자녀가 요청하기 전에는 절대 나서지 말라. ‘헬리콥터 부모’도 모자라 아예 지상으로 내려와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잔디 깎기 부모’는 절대 금물이다. 이 책은 20~30대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최초의 종합 지침서다. 시의적절하게 나온 고마운 책이다. 그런데 제목을 잘못 지었다. 내 나이 이제 70인데, 나는 7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천만의 말씀이다. 육아도 끝나지 않았지만 조만간 거꾸로 돌봄이 시작될까 두렵다. 가족의 서로 돌봄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두 권 구입해서 한 권은 당신이 읽고 다른 한 권은 자식에게 선물하라.
- 최재천 (대한민국 대표 동물행동학자 ·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자녀와의 갈등을 피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가장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
- [뉴욕타임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상가이자 작가 중 한 명인 로렌스 스타인버그는 지금 당신이 고심하고 있는 모든 질문에 명확한 답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리학자를 단축번호처럼 당신의 머릿속에 저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앤절라 더크워스 (심리학자 · 『그릿』 저자)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그 어떤 부모 교육서보다도 더 많은 지혜와 분별력이 담겨 있다. 과학에 기반한 이 책은 성인 자녀를 둔 부모들의 필독서다.
- 마틴 셀리그먼 (심리학자 · 교육자 · 『긍정심리학』 저자)
성인 자녀와의 관계에 공감과 창의성을 적용한 선도적인 인간 발달 전문가의 지혜를 떠올려보라. 이 책을 통해 당신은 당신 삶의 가장 중요한 관계를 향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이야기와 과학으로 가득 찬 이 책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유익하다. 이 책은 세대를 뛰어넘어 전해질 선물이다.
- 대니얼 J. 시겔 (소아정신과 의사 · 『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 저자)
스타인버그는 수십 년간의 지혜와 경험을 세심하면서도 직설적으로 적어냈으며, 이는 성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고대하던 것이다.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는 연관된 모든 사람을 깊이 공감하며, 정신 건강부터 재정과 성에 이르기까지 가장 어려운 주제를 언제, 왜,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해 정확하고 상세하게 설명한다. 믿을 만한 연구가 뒷받침하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이 책을 내가 아는 모든 부모에게 추천한다.
- 리사 다무르 (심리학자 · 『여자아이의 사춘기는 다르다』 저자)
부모이자 심리학자로 지내온 40여 년 동안, 스타인버그의 연구는 그 모든 과정에서 도움이 되어주었다. 성인 자녀가 급격히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많은 연구, 임상 경험, 그리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이 책에 담았다. 당신에게 성인 자녀가 있다면, 자녀가 성공했든 아직 자리를 못 잡았든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 매들린 러바인 (『물질적 풍요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법』 『내 아이를 위한 심리 코칭』 저자)
스타인버그는 교수로서, 발달심리학자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수십 년간의 경험과 최신 연구 결과들을 모아 성인 자녀를 둔 모든 부모에게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친절하고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이 책은, 자녀가 새로이 독립적인 삶을 살도록 지지하고 격려하면서 부모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확실한 청사진이다.
- 리사 헤퍼넌 (베스트셀러 작가 · Grown&Flown 공동설립자)
스타인버그는 인간의 발달 심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다. 이 유용한 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와 자녀 사이 소중한 유대감을 유지하는, 자신이 아는 모든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현명하고 이해심 많은 친구의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 로빈 마란츠 헤니그 (『Twentysomething: Why Do YoungAdults Seem Stuck?』 공동 저자)
나의 아이들이 성인기로 넘어가는 변화무쌍한 시기에 이렇게 힘을 실어주는 귀중한 안내서를 읽을 수 있음에 깊이 감사한다.
- 제시카 레이히 (『똑똑한 엄마는 서두르지 않는다』 저자)
아이를 키우면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마다, 청소년기와 청년기 심리 연구의 거장인 로렌스 스타인버그에게 의지했었다. 그는 이 책에서,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가 성인 자녀를 양육하는 데 매우 유용하고 놀랍도록 혁신적인 지침을 알려주고 있다. 그의 멋진 아이디어가 잘 드러나는 이 책은 험난한 미지의 영역을 잘 건너갈 수 있도록 돕는 조언자다. 저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바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아직 막막한 20대와 30대 자녀에게 어떻게 섬세한 조언을 건네야 하는지 등을 공감과 창의력 있는 글로 전달한다. 그의 조언에서 45년간의 연구와 통찰력에서 나온 내공을 느낄 수 있다.
- 제니퍼 시니어 (2022년 퓰리처상 수상자 · 전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부모로 산다는 것』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