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매릴랜드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케첨 PR(Ketchum Public Relations Worldwide)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새크라멘토 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한국광고학회 및 한국PR학회 총무이사로도 활동했다. [글로벌PR 이론의 개념적 기초](2013), [한국에서의 기업시민 역할 활성화](2010), [균형적 커뮤니케이션 요소로서의 대인소통](2007) 등 해외 공저 챕터를 저술했으며, “부정적 조직-공중 관계성의 탐색”(2013), “구성원 소통행위의 전략적 이해: 메가포닝과 스카우팅 모델”(2011), “한국의 국가정체성 구성차원에 대한 탐색적 연구”(2011) 외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사회문화 및 조직문화와 PR활동 간의 관계는 지속적인 연구주제이며, 특히 구성원(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연구들을 진행해 왔다. 최근 들어서는 혐오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와의 관계관리, 국가브랜드 PR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정책 PR, 정부PR 분야에 관심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