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바퀴
도자기를 빚는 물레부터 짐을 실어 나르는 수레바퀴와 시간을 알려 주는 시계의 톱니바퀴, 거중기의 원리를 이용한 엘리베이터의 바퀴, 기차와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지하철 등 모든 탈것의 바퀴 그리고 공사장에서 무거운 돌을 들어 나르는 중장비의 바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 주는 휠체어의 바퀴 등. 우리 삶 곳곳에서 바퀴가 열심히 굴러가고 있어요. 그런데 만약 이 모든 바퀴가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상상하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자동차와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건 물론이고 지금까지 인류가 바퀴를 구르며 일군 문명의 역사가 한순간에 사라져버릴 테니까요. 믿어지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인류 역사에 바퀴가 어떤 영향을 끼쳤고, 바퀴와 함께 문명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일반 그림책보다 커다란 판형으로 시원하게 그림을 보여 주는 《세상을 바꾸는 바퀴》를 읽으면서요.
뼈 뼈는 어떻게 동물을 움직이게 할까?
척추동물이 뼈로 얼마나 다양하고 놀라운 일들을 해내는지 알려 주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털과 피부로 가려져 있어서 쉽게 보기 어려운 동물의 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으로 보여 주며, 생활 환경에 맞추어 뼈가 어떻게 발달하였고 이 뼈로 동물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살아가는지 차근차근 알려 주지요. 사람을 포함한 척추동물이 오늘날 지구상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뼈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도 가능하게 해 주는 뼈! 알면 알수록 놀라운 뼈의 비밀을 지금 바로 『뼈』를 펼쳐서 확인해 보세요.
정글(빅북)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유산
정글과 밀림 그리고 숲은 지구 면적의 5%밖에 되지 않지만 다양한 생물이 모여 사는 생명의 보고예요. 현재까지 인간이 발견한 생물종의 절반가량이 정글과 밀림, 숲에 살고 있고 매일 새로운 종이 발견되고 있어요. 유네스코에서 세계의 정글 16곳을 우리가 보호하고 보전해야 할 세계 유산으로 그리고 자연 보호 지역,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정했어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살고 있는 세네갈의 니오콜로 코바 국립 공원, 몇 남지 않은 마운틴고릴라가 살고 있는 콩고의 카후지-비에가 국립 공원, 희귀종인 갈색빛을 띈 친링 판다 서식지 친링산맥 자연 보호 구역, 멸종 위기에 처한 벵골호랑이와 바다악어가 사는 순다르반 맹그로브 숲,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가 불곰, 순록과 함께 사는 러시아의 시호테알린 중부 지역, 고유종이 많이 살고 있는 마다가스카르섬의 아치나나나 열대 우림, 온갖 종류의 새들이 살고 있는 뉴기니 적도 정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인 데인트리 등등 지금까지 어느 책에서도 소개한 적 없는, 우리가 보호해야 할 세계의 정글들을 빅북 그림책 《정글》에서 만나 보세요.
나무(빅북)
걸어 다니는 나무가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대나무랑 선인장이 나무가 아니란 사실은요? 알면 알수록 신비하고 놀라운 나무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상에 어떤 나무가 있는지, 나무에 누가 살고, 누가 나무를 먹고 사는지, 씨앗은 어떻게 옮기는지, 나무에 대한 생태 이야기를 알아보세요. 성경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 나무, 성스러운 나무 아래 깨달음을 구한 붓다, 셔우드 숲을 지키는 용감무쌍한 로빈 후드도 만나 봐요. 벌목꾼이 하는 일과 도구도 살피고, 나무로 만든 건물과 탈것, 악기, 멋스러운 목조 가면도 구경하고요. 인류사에서 빠질 수 없는 나무 이야기를 통해 살아있는 모든 것과 촘촘히 연결된 나무를 느낄 것입니다.
꿀벌(빅북)
지구 생태계의 수호자이자, 문명의 역사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꿀벌. 꿀벌은 언제부터 지구에 살았을까요?『꿀벌』은 꿀벌의 생태와 언어는 물론, 수억만 년 전부터 지구에 사는 꿀벌을 따라 원시 시대 동굴 벽화부터 나폴레옹 왕가 문장에 그려진 꿀벌 이야기까지 다양한 인류 문명의 역사를 살핍니다. 또한 현재 꿀벌 무리가 처한 환경과 그 원인에 대해서도 다뤘습니다.
버섯과 균(빅북)식물도 동물도 아닌 균류의 모든 것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아니에요!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버섯은 식물일까요, 동물일까요? 놀랍게도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아니에요. 세상에는 식물과 동물에 속하지 않는 생물들도 많거든요. 그중 하나가 버섯이에요. 버섯은 균류에 속하지요. 음식을 상하게 하는 곰팡이나 맛있는 빵을 만들 때 쓰는 효모도 균류예요. 비듬이나 무좀을 만드는 균들과 마찬가지로 말이에요. 균류는 우리가 사는 세상 어느 곳에나 있어요. 풀밭에도, 물에도, 땅 밑에도 있고, 우리 몸속에도 있어요. 독이 있는 해로운 균류도 있고, 약이 되는 이로운 균류도 있지요. 맛있는 빵과 치즈를 만들어 주는 고마운 균류도 있어요. 알고 있나요? 균류로 플라스틱을 만들 수도 있고 집도 지을 수 있답니다! 알려진 것보다 숨겨진 것이 더 많은 신비로운 균류의 세계! 이번에 새로 나온 책《버섯과 균》에서 놀라운 균류의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바다(빅북)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계
바다는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계예요. 그리고 우리가 지켜야 할 곳이지요.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퍼센트나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전 세계 해양 생물의 3분의 1밖에 발견하지 못했어요. 그만큼 우리는 바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거예요. 지구에는 다섯 개의 큰 바다(오대양)가 있어요. 바로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북극해, 남극해예요. 들어본 적 있는 이름들이지요? 이 오대양은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 오대양의 각 지역 중에는 자기만의 이름을 따로 가지고 있는 바다도 있어요. 술라웨시해, 지중해, 아라비아해 같은 것들이에요. 이 바다들 또한 그 바다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로포텐 제도, 카보베르데 제도, 차고스 제도 등 여러 섬들이 모인 곳 주변 바다들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바다들에는 그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해양 생물들이 살기도 해요.
 
|